판화: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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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판화 ===
{{본문|목판화}}
[[File:Kirchner - Bildnis Otto Mueller.jpg|thumb|[[에른스트 루트비히 키르히너]], 《오토 뮐러의 초상》, 1915년|217x217픽셀|왼쪽]]
목판화는 나무를 판으로 이용하여 이미지를 새긴 후 종이 등에 인쇄한다. 파내지 않은 부분이 인쇄되는 철판 인쇄(凸版印刷) 방식으로 제작된다. 목판화는 중국, 일본, 대한민국 등 동아시아에서 오랫동안 사용되어온 판화 기법이다. 유럽에는 1400년대 일본의 목판화가 전해져 알려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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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그레이빙 ===
{{본문|인그레이빙}}
[[파일:Melencolia_I_(Durero).jpg|227x227px|thumb|left|알프레드 뒤러의 동판화, 멜랑코리]]
동판화는 1430년대 독일에서 금속세공사들의 기법을 차용하여 사용되기 시작하였다. 동판화는 뷰린(burin)이라는 조각도구를 이용해 동판에 얇은 선을 새긴 후 인쇄하며 각기 다른 선의 효과를 위해 룰렛이나 버니셔라 불리는 도구를 이용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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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칭 ===
{{본문|에칭}}
[[파일:Rembrandt The Hundred Guilder Print.jpg|250px220x220px|thumb|램브란트의 에칭 판화, 그리스도와 백인대장|왼쪽]]
에칭은 동판에 왁스를 바른 후 도구를 이용하여 선을 새긴 뒤 부식시켜 원판을 만드는 판화 기법이다. 원판이 완성 된 뒤에는 동판화와 같이 요판 인쇄하여 작품을 제작한다. 이 기법은 독일의 다니엘 호퍼에 의해 고안되었으며 부드러운 선과 다양한 표현 기법을 쓸 수 있는 점과 동판화 달리 금속에 대한 특별한 지식 없이도 제작이 가능한 장점 때문에 동판화를 대체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