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 게임의 역사: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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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대의 이정표가 된 다른 게임으로는 [[레어]]의 닌텐도 64 타이틀 《[[골든아이 007]]》(1997년)을 포함한다. 이 게임은 콘솔에는 예외적으로 최초의 주요 1인칭 슈팅 게임으로서 혁신을 가져다주었을 뿐 아니라 스코프, 헤드샷, 목적 기반의 임무와 같은, 장르의 중요 요소들이 된 특정 기능들을 개척한 것에 대하여 대단한 호평을 받았다. 닌텐도 64용 《[[젤다의 전설: 시간의 오카리나]]》(1998년)는 [[최고로 간주되는 비디오 게임의 목록|호평을 받은 게임]] 가운데 하나이며 비디오 게임 애그리게이터 [[메타크리틱]]의 모든 플랫폼 대상으로 현재 가장 순위가 높은 게임이다. 이 타이틀은 또한 더 새로운 콘솔에서 최종 젤다 타이틀을 통해 꾸준히 사용되어온 Z-targeting과 같은 수많은 혁신들을 도입하였으며 오늘날 다른 수많은 프랜차이즈에 흔히 사용된다.
 
이 시기 콘솔들 가운데 유일하게 닌텐도 64에 CD-ROM으로 이동하지 않고 ROM 카트리지의 사용을 계속하려는 닌텐도의 결정은 콘솔 및 닌텐도의 시장 점유율에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하였다. 카트리지가 더 빠른 접근 시간을 제공하고 더 견고하며 라이선스되지 않은 복제에 더 안전하지만 CD는 더 많은 데이터를 담을 수 있고(650MB, 즉 최대 N64 롬의 64MB의 10배 이상) 생산 가격을 낮출 수 있기 때문에 수많은 게임 회사들이 닌텐도의 CD 기반 경쟁작으로 몸을 돌렸다. 주목할 부분으로는, 닌텐도 콘솔용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의 이전 게임들을 모두 출시했던 [[스퀘어|스퀘어 에닉스]]가 플레이스테이션 전용으로 방향을 틀었다는 점이다. 《[[파이널 판타지 VII]]》(1997년)은 대단한 성공을 거두었고 서양에서 [[롤플레잉 비디오 게임]]을 대중화하였으며 플레이스테이션을 이 장르의 제1의 콘솔로 만들어줌에 따라 SNES와 스퀘어의 당시 닌텐도 전용의 《파이널 판타지》, 《[[성검전설 2]]》, 《[[크로노 트리커]]》 타이틀로 재미를 누렸던 닌텐도로부터 왕관을 빼앗았다. FFVII의 사본들은 여전히 중고 시장에서 $30–$50(미국 달러)로 신제품 가격처럼 거래된다. 스퀘어는 2003년까지 닌텐도의 주요 콘솔 플랫폼으로 복귀하지 않다가, 2003년 [[게임큐브]] 및 크로스 플랫폼 타이틀 《[[파이널 판타지 크리스탈 크로니클]]》(이 콘솔의 유일한 스퀘어 배급 타이틀)을 출시하였고 그 뒤 SNES용 FFIV 이후로 현재까지 닌텐도 플랫폼용 메인 시리즈 파이널 판타지 타이틀을 출시하지 않고 있다. [[캡콤]] 또한 N64 시대 동안 닌텐도로부터 상당 부분 분리되었다. 인기있는 《[[메가맨록맨]]》 2차원 플랫폼 슈팅 게임의 차기 4개의 설치본이 플레이스테이션과 새턴에 출시되었다. 그러나 캡콤은 스퀘어 보다 조금 더 조속히 복귀하고 싶었고 닌텐도 플레이어들이 놓치고 있던 《메가맨록맨 8》, 《메가맨록맨 X4-6》을 포함하여 [[게임큐브]]용 2개의 메가맨록맨 타이틀집을 내놓았다.
 
이 기간이 끝나갈 무렵, 소니는 비디오 게임 시자의 리더가 되었다. 새턴은 일본에서는 어느 정도 성공했지만 주요 경쟁사에서 세가를 제외하고 북아메리카와 유럽에서는 상업적으로 실패하였다. N64는 북아메리카와 유럽에서 대단한 성공을 거머쥐었으나 플레이스테이션의 판매량을 앞지르거나 일본에서만큼의 인기를 얻지는 못했고 닌텐도의 가정용 콘솔에 대한 서드파티 지원이 줄어들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