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족: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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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별|조선적}}
{{중립 필요|날짜=2009-8-11}}
{{민족
|민족 = 조선족
|그림=
|인구전체 = 2백만 명
|인구거점 = [[헤이룽장 성]], [[지린 성]], [[랴오닝 성]]과 기타 [[중화인민공화국]] [[대한민국]] 의 도시
|언어 = [[한국어]], [[중국어]]
|종교 = [[유교]], [[불교]], [[기독교]], 무교
|관련민족 =
}}
 
미개한 씹짱깨 좆족
 
== 역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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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년]] [[대한 제국]]이 [[일본 제국]]에 [[강제 병탄]]당하자 일제의 토지 수탈로 토지를 잃은 조선 농민, 일제의 탄압으로 조선 내에서 독립 운동을 일으키기 어려워진 사람들 등 다채로운 계층의 주민들이 만주로 이주하였다. [[1931년]] [[7월 2일]]에는 만주 [[길림 성]] [[장춘|장춘 현]] 삼성포({{llang|zh|三姓堡|싼싱바오}})에서 [[만보산 사건]]이 발생하였고 같은 해 [[7월 15일]]에는 [[김이삼]] 기자가 길림 우마황 동아여관에서 피살당했다. [[1932년]]에는 [[일본 제국|일본]]이 [[오족협화]]([[만주족]], [[일본인]], [[한족]], [[몽골족]], [[한국인]])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세운 괴뢰국인 [[만주국]]을 세우자 일본의 이민 정책으로 만주국으로 이주하는 조선인이 또한 급증하였다. 이 시기에는 간도 지역 뿐 아니라 만주 전역에 다양한 직업의 조선인이 흩어졌으며 만주국 내에 거주하던 한국인 인구가 3백만이 되었다는 기록이 전해진다.
 
조선족은 근현대사에서 통상적인 한국 입장에서의 독립운동 활동과 또한 [[국공합작]]에서의 [[모택동]] 휘하 군대로 중화인민공화국의 중국 장악에 큰 기여를 하였으며 [[1949년]] [[중화인민공화국]]이 세워지고 [[중국 공산당]]은 [[1952년]]에 [[민족구역자치실시요강]]을 발표한다. 이와 함께 조선족의 군사적 기여에 의한 공적으로 길림성 동부에 연변 조선민족 자치구가 생겨났고, 53년 종전과 함께 용도가 없어진 조선족은 [[1955년]]에는 [[연변 조선민족 자치구]]에서 [[자치주]]로 격하되었다. 이 때부터 조선족 출신 인사가 자치주 주장(州長)으로 취임한다. 중화인민공화국의 [[문화 대혁명]] 당시 [[마오쩌둥]]의 조카 [[마오위안신]]은 연변에 건너 오면서 민족 분쟁을 일으켰고 이로 인해 수많은 희생자를 만들었다. 특히 마오위안신은 [[홍색조반혁명위원회]]와 [[8·27 홍색반란단]], [[홍기전투연군]], [[노동자혁명위원회]]라는 [[홍위병]] 단체를 조직하여 [[민족주의]] 성향을 가진 조선족을 탄압하였다. 당시 인명피해자는 수천 명에 달했다고 한다.<ref>황희경, [http://news.mk.co.kr/se/view.php?year=2010&no=87094&sID=507 문화대혁명 시기 조선족에게는 무슨 일이], 연합뉴스</ref>
 
[[2010년]] 9월 중화인민공화국 정부는 조선족을 [[창지투 지구]] 개방 선도구 개발 사업의 핵심 역할로 주목하기도 했다.<ref>{{뉴스 인용 |제목 = 中 "창지투 건설, 조선족이 핵심 역할" |url = http://www.yonhapnews.co.kr/politics/2010/09/14/0503000000AKR20100914062900097.HTML |출판사 = 연합뉴스 |저자 = 박종국 |날짜 = 2010-09-14 |확인일자 = 2010-09-16}}</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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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 ==
조선족 (조선민족)의 언어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서 사용하는 언어인 [[문화어]]를 기준으로 삼으며 중화인민공화국 정부의 국가정책에 따라 개편된 [[중국조선어]]를 교육받는다삼는다. 조선족의 출신지는 한반도 북부 지역인 [[평안도]]와 [[함경도]]가 많은 것으로 나타나고 중국동북3성 각곳에서 집성촌을 이루어 지역방언을 보존하고 있다.
*동북방언(함경도)지역:길림성 연변지구,흑룡강성 동북부,동남부, 두만강연안지구 동북6진방언
*서북방언(평안도)지역:요녕성 다수지역(심양-안산-무순-본계),요녕성과 접한 길림성 남부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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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방언(경기도 충청도등)지역:길림성 유하현,연변 도문시,기타지역교차적분포
 
조선족은 중국이라는 국가체제하에서 '정체성' 교육을 받기 때문에 한국인이 오해하는 부분이 있다.<ref>[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ec&sid1=104&sid2=231&oid=001&aid=0002415001 "중국동포 차별로 고국관 변화"<中동포 언론인>]</ref> 하지만 중국사회내에서 조선족은 조선민족의 정체성을 강조하고 민족언어로 민족교육(초등학교-중학교-고등중학교)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불고기]], [[개고기]], [[삼계탕]]등을 여름 보양식으로 먹는 습관 등이 있다.
 
[[종교]]나 신앙을 가진 사람은 많지 않지만 [[조선]] 말기에 건너왔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조선의 [[유교]] 문화의 영향을 많이 받아 각종 의례 등을 통해 이를 간직해 오고 있으며 [[불교]]와 [[토속신앙]]이 결합된 신앙도 믿고 있다. 최근에는 [[대한민국]]과 [[미국]]과의 접촉을 통해 [[개신교]] [[로마 가톨릭교회]] 등 [[기독교]] 신앙을 믿는 사람도 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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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려인]]
* [[봉오동 전투]]
* [[만보산청산리 사건전투]]
 
* [[중국의 민족]]
 
 
== 각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