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토미 히데나가: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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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Hidenaga Toyotomi.jpg|thumb|right|도요토미 히데나가]]
'''도요토미 히데나가'''({{ja-y|豊臣秀長|とよとみ ひでなが}}, 덴분(天文) 9년([[1540년]])~덴쇼(天正) 19년 1월 22일([[1591년]] [[2월 15일]])는 [[센고쿠 시대]] 무장이자 다이묘이다. [[도요토미 히데요시]](豊臣秀吉)의 동생으로 히데요시와는 아버지가
== 생애 ==
[[덴쇼]] 9년([[1540년]]) 히데나가의 고향은 [[오와리 번]] 나카무라 촌으로, 몰락한 [[미카와 번]] 출신 다인(茶人) 지쿠아미(竹阿彌)와 히데요시의 친어머니 [[오만도코로|나카]](なか,후일의 오-만도코로) 사이에서 태어났다. 나카는 첫남편 야에몬과 사이에서 히데요시를 낳았으나 [[오와리 번]]의 [[아시가루]](일개 병졸)였던 남편의 전사 후 재혼했다. 그래서 히데나가와 히데요시는 아버지가 다르다. (친동생이라는 설도 있다.) 동복 형 히데요시는 7살이 되기 전 오와리 번 아시가루였던 친아버지의 전사 이후 절에 맡겨져 집과 연이 끊어졌고, 친아버지인 지쿠아미는 생활력이 없어 히데나가는 친모 나카와 함께 농사일 등 집안 일을 도맡아야 했다. 형 히데요시가 이마가와의 부하 마츠시다 집안에 취직했으나 실수를 저질러 쫓겨난 후 낙향하자 본격적으로 둘의 인연이 시작됐다. 형이 오다 노부나가에 고용돼 점점 출세를 시작하면서 아버지는 다르다곤 하나 동복 동생인 그도 형 일을 돕기 위해 사무라이가 됐다. 당시 히데요시의 벼슬은 아시가루 소두(小頭)였다.
그의 일은 형이 정무와 전투 등에 몰두할 수 있도록, 재정과 행정 일에서 형을 보좌하는 일이었다. 형이 욕심이 많아 일을 많이 벌려놓은 통에 뒷수습에 애를 많이 먹었다고 하며 재정 뒷받침을 위해 애를 많이 썼다고 한다. 평민 출신으로는 형과 전혀 다를 것이 없는 히데나가가 어떻게 글을 배웠고 셈에 밝았는가는 알려진 바가 적다. 히데요시의 직필은 도장이나 수결(사인)이 많고 심지어 가신의 이름을 손수 적는데에도 한자가 아닌 히라가나로 적는 등 배움이 없었던 반면 히데나가는 각종 행정일을 무리없이 원만하게 처리하는 능력이 있었다.
[[겐키]](元龜) 원년([[1570년]]) [[에치젠노쿠니|에치젠]](越前 ; 아사쿠라 씨(朝倉氏)의 본거지가 있는 지방) 토벌 도중 [[아자이 나가마사]](淺井長政)의 협공 소식을 듣자 오다군은 퇴각을 결정하고, 히데요시는 후위군을 맡게 되었다.(가네가사키의 탈출로 불리는 전투). 히데나가는 제1부대의 대장으로 임명되어 [[하치스카 마사카쓰]](蜂須賀正勝)와 [[마에노 나가야스]](前野長康)와 함께 전력을 다해 후방을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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