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발 제한: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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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발 제한'''은 개인의 머리 모양과 길이 등에 규정을 두어 제한하는 것을 뜻한다. 일반적으로 [[군대]], [[학교]], [[교도소]], 등 특수한 집단에 존재한다.
(학교에도간혹있다.그건기성세대의발악의악순환)
[[한국]]에서는 유교적인 풍습에 따라 머리를 깎지 않았으나, 조선 후기인 [[1895년]]에 근대화를 위한 [[단발령]]이 선포되었다. 고종이
== 변발과 단발령 ==
[[조선]]에서는 [[1895년]], 고종이
이후 [[구한말]]에서 [[일제 강점기]]에 일본식 제복과 함께 짧은 머리가 도입되었었다.
== 나라별 두발 제한 ==
=== 대한민국 ===
학생들의 짧은 머리에 대한 논란은 [[4·19 혁명|1960년]] 이후부터 있어 왔다. 1970년대 중반에는 일반인도 단속대상이 되는 경우도 있었으나, 학생들의 두발에 대한 규정은 점차 완화되었다. 1980년부터는 두발 자유화를 실시하게 되었으나, 학교별 규정은 여전히 존재하여 1990년대 이후로 논란이 되었다.
===== 장발 단속 =====
1970년대에는
===== 두발 자유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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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중학교]]와 [[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의 두발 제한의 존립여부를 두고 논란이 되고 있다. 반대하는 쪽에서는 학생의 자기결정권·인격권 등의 기본권 침해이므로 폐지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반면에 찬성하는 쪽에서는 학생들의 생활 통제·집중력 강화 등 면학 분위기 조성을 그 이유로 들고 있다.
===== 학생인권조례
2009년 12월, [[경기도]] [[교육청]]에서는 [[학생인권조례]] 초안을 발표했는데 사항중 두발 길이 제한 폐지가 포함되어 있다.<ref>[http://news.donga.com/Society/3/03/20091218/24893873/1 경기도 ‘학생인권조례안’ 논란], 《동아일보》, 2009.12.18.</ref> 2010년 3월에는 초안에서 일부 수정되어 입법예고되었다. 현재 경기도는 학생인권조례가 시행중이다.<ref>[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350189 경기도교육청, '학생인권조례' 입법 예고], 《오마이뉴스》, 2010.3.24.</ref> 이 조례는 강제성은 약하지만 효력을 가진 법으로, 학생인권옹호관과 실태조사, 학교별평가, 학생인권개선계획 수립 등의 이행 방법 등을 담고 있다.▼
▲<ref>[http://news.donga.com/Society/3/03/20091218/24893873/1 경기도 ‘학생인권조례안’ 논란], 《동아일보》, 2009.12.18.</ref> 2010년 3월에는 초안에서 일부 수정되어 입법예고되었다. 현재 경기도는 학생인권조례가 시행중이다.<ref>[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350189 경기도교육청, '학생인권조례' 입법 예고], 《오마이뉴스》, 2010.3.24.</ref> 이 조례는 강제성은 약하지만 효력을 가진 법으로, 학생인권옹호관과 실태조사, 학교별평가, 학생인권개선계획 수립 등의 이행 방법 등을 담고 있다.
2012년 1월 26일, [[서울시]] [[교육청]]에서는 서울특별시 [[학생인권조례]]를 공포하여 시행중에 있다.<ref>[http://law.sen.go.kr/lims/front/law.html?pAct=latest&pSearchType=view&pPromulgationNo=2854 서울특별시 학생인권조례], 《서울시교육청》, 2012.1.26.</ref> 이 조례 사항중 두발 길이 제한, 염색 제한 및 파마 제한 등의 폐지에 대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
북한에서는 1970년대 후반에 긴 머리를 단속하였다.<ref>해외 여행 中共에만 選別 허용, 《경향신문》, 1988.4.18.</ref> 1980년대에는 ‘규찰대’를 두어 두발과 복장을 단속하였다고 알려졌다.<ref>「규찰대」 조직 거리 秩序·복장 상태 단속, 《매일경제》, 1988.8.3.</ref> 1990년대에는 중·고등학생에 삭발령을 내리기도 했으며<ref>사상무장 단결강화 고등학생도 삭발, 《동아일보》, 1994.5.22.</ref>, 2009년에는 옷차림과 함께 머리 모양을 단속하고 있다고 보도되었다.
=== 기타 ===
1970년대초, [[싱가포르]], [[베트남]] 등지에서 입국하는 장발 외국인의 머리카락을 단속하여 문제가 되기도 했다.<ref>말聯·星港관계 惡化, 長髮청년 머리깎아, 《경향신문》, 1970.8.20.</ref><ref>斷髮令 논쟁, 《경향신문》, 1970.10.19.</ref>
1980년대 초에는, 전 세계 대부분의 국가가 교복 및 두발 자율화를 시행하고 있으며, [[중화민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일본]], [[타이]] 등도 점차로 자율화로 이행하고 있다고 보도되었다.<ref>解說, 《매일경제》, 1982.1.4.</ref>
== 각주 ==
<refer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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