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레 전투: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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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설명=
|날짜=[[기원전 53년]]
|장소=카레 근처(현재의 터키 [[하란]])
|결과=파르티아의 결정적인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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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레나스는 전투 개시 전에 악기로 시끄러운 소음을 내었고 그의 중기병인 카타프랙트가 번쩍이는 갑옷을 노출하는 시위로 로마군을 동요케 하려 하였다. 그러나 로마군은 이것에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고 이를 본 수레나스는 카타프랙트로 로마군에 돌격하고자한 처음의 계획을 단념한다. 그 대신 궁기병으로 화살 공격을 퍼붓는다.
 
9천명의 궁기병이 넓게 포진하여 로마군을 에워싸 화살을 퍼붓자 밀집하여 서있었던 로마군은 높은 확률로 이 화살에 맞았다. 비록 로마군은 방패로 몸을 보호할 수 있었으나 노출된 팔다리에 화살을 맞는 것까진 피할 수 없었다. 그 결과 시간이 지날수록 부상자들은 점점 증가하였다. 또한 병사들은 거대한 방패를 들고 사막에서 서있어야 했으므로 탈수증상과 [[열사병]]으로 쇠약해졌다.
 
크라수스는 이 난관을 타개하기 위해 로마군을 전진시켜보았는데 로마군이 산개하여 궁기병에게 돌격하면 궁기병은 퇴각하면서 거리를 벌린 뒤 말위에서 뒤로 돌아 사격을 가했다. 그리고 로마군이 화살로부터 완전히 보호하기 위해 방패로 머리위까지 덮는 귀갑대형을 짜면 카타프랙트가 즉시 돌격하여 이 대형을 무너뜨렸다. 이 전술은 [[파르티안 샷]]이라 불리며, 현재 영어에서는 '자리를 뜨면서 말하는 악담'이란 의미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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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
{{주석각주}}
 
[[분류:기원전 53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