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피자: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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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가맹점에 '갑질'을 하고 부당이득을 챙긴 의혹으로 본사가 압수수색을 당하였다. 검찰에 따르면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수사 중인 내용은 크게 두 가지다.
 
먼저 치즈를 가맹점에 공급하는 과정에서 정 회장 동생의 아내 명의로 된 회사를 중간 납품업체로 끼워 넣어 가격을 부풀리고, 중간 업체가 부당이득을 거두게 한 혐의로 실제 가맹점주들은 유가공업체와 직거래할 경우 10㎏당 7만원대에 치즈를 공급받을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 회장 동생의 업체를 중간 단계에 추가해 가맹점에 10㎏당 8만 7400원에87,400원에 공급하는 불공정행위를 한 의혹이 있다.
 
또 다른 수사 내용은 미스터피자의 이른바 '보복 출점'이다.<ref>[http://m.womaneconomy.kr/news/articleView.html?idxno=47289 죽음 부른 미스터피자의 '참혹한 갑질’···치즈납품 중단 압력·가게앞 보복출점] 《여성경제신문》, 2017년 4월 12일</ref><ref>[http://www.redian.org/archive/109432 가맹점에 ‘강도짓’ 대기업 폐점한 점주들 가게 앞에 ‘보복출점’] 《레디앙》, 2017년 4월 7일</ref> 미스터피자는 탈퇴 점주들이 올해 초 경기 이천과 동인천 지역에 가게를 차리자 근처에 영업점을 내고 할인을 심하게 하는 방법으로 보복 영업을 한 혐의와 탈퇴 점주들이 피자 원료를 공급받지 못하도록 원료 생산 업체를 압박한 혐의이다. 이 밖에도 정 회장은 점주들이 낸 광고비를 횡령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지난해 8월 횡령·배임 혐의로 고소되기도 되었다. MP그룹 측은 "(치즈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중간업체를 둔 것이며 타사에 비해 비싼 값도 아니었다”고아니었다"고 해명했으며<ref>{{뉴스 인용|url=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70623008020&wlog_tag3=naver|제목=檢, 미스터피자 압수수색… 정우현 겨누나|뉴스=서울신문|언어=ko|확인날짜=2017-06-24}}</ref>, 보복 영업 의혹은 해당 상권이 좁아 벌어진 것일 뿐 사실이 아니며 탈퇴 점주의 자살도 회사와 관련이 없다고 과거 해명한 바가 있다.<ref>{{뉴스 인용|url=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257964&plink=ORI&cooper=NAVER|제목='보복 영업'에 '불공정 거래'까지…미스터피자 압수수색|성=박상진|날짜=2017-06-22|뉴스=SBS NEWS|언어=ko-KR|확인날짜=2017-06-24}}</ref><ref>[http://www.womaneconomy.kr/news/articleView.html?idxno=47339 “피자연합은 경쟁사일뿐 연관짓지 말아달라”···미스터피자 ‘탈퇴점주 고통' 결국 외면] 《여성경제신문》, 2017년 4월 13일</ref>
 
그러나 검찰의 수사결과 미스터피자가 경쟁 업체를 고사시키려고 치밀하게 준비한 자료가 확보되어 논란이 되고있다.미스터피자 프랜차이즈를 탈퇴한 탈퇴 점주가 새 피자가게를 열면 위성지도 등을 활용해 직영점을 열 수 있는 가장 가까운 위치를 분석하고 탈퇴 업체에 줄 예상 피해액도 꼼꼼히 계산한 뒤 직영점을 만들어 1만4000원짜리14,000원짜리 치킨을 5000원에5,000원에 팔고, 피자를 시키면 돈가스를 얹는 덤핑영업을 하였고 덤핑 영업 공세에 탈퇴 업체는 막대한 손해를 입었고, 점주는 스스로 목숨을 끊기도 하였다. 검찰은 이틀전 미스터피자 본사 압수수색에서 이런 내용이 담긴 내부 문건을 확보하고 "이번 사건이 프랜차이즈 본사의 보복 영업을 수사하는 첫 사례"라면서 "보복 영업은 서민을 울리는 범죄여서 계속 지켜볼 것"이라고 말하였다. 그리고 그 외 미스터피자 정우현 회장의 개인비리 혐의도 다수 포착되었다. 정 회장이 동생 아내의 명의로 된 회사와 납품 거래를 하면서 회삿돈을 횡령한 정황이 발견됐고, 본인 자서전을 베스트셀러로 만들려고 가맹점주들에게 수십권씩 책을 강매한 의혹도 발견되었다.<ref>{{뉴스 인용|url=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6/23/2017062390127.html|제목=[단독] "미스터피자, 경쟁업체 옆에 '덤핑' 지점 치밀하게 준비"|언어=ko|확인날짜=2017-06-24}}</ref>
 
== 각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