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섹슈얼: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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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버섹슈얼'''
:'마초'(macho:남성적인 사람)와 '메트로섹슈얼'(metrosexual:여성적인 취향의 남성)의 장점을 모은, 즉, 거친 듯 부드러운 남성상.‘위버(uber)’란 ‘더 높은, 더 나은’을 의미하는 독일어로, 위버섹슈얼은 메트로섹슈얼 등 각종 섹슈얼을 뛰어넘는 ‘최고의 남성’을 뜻한다. 남성성이 강조된 섹시한 남자, 그렇다고 권위적인 마초는 아닌 강인하고 자신감이 넘치면서도 동시에 스타일리쉬한 남자다. 메트로섹슈얼의 조각 같은 꽃미남들이 여성의 보호본능을 자극해 안아주고 보듬어주어야 할 존재라면 위버섹슈얼의 남자는 울고 있는 여자에게는 기꺼이 넓은 등을 빌려줄 것 같은 듬직한 남성들인 것이다. 여자가 울든 말든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며 “나 어때, 죽이지 않아?”라고 나르시시즘에 빠져 있는 철딱서니 없는 메트로섹슈얼에게 지친 여자들이 택한 남성상인 셈이다.
:2005년, 세계적인 트렌드 연구가 마리안 살즈만은 자신의 저서인 『남성의 미래(The Future of Men)』에서 새로운 ‘남성성’을 정의하기 위한 단어로 ‘위버섹슈얼’을 사용하며 한마디로 ‘분을 바르는, 그러나 인류를 위해서 터프하게 바르는 남자’라고 했다. 살즈만은 메트로섹슈얼과 위버섹슈얼의 차이점에 대해 “둘 다 매력적이지만”이라는 전제하에 “둘 다 열정적이나, 메트로는 자기 자신에 대해 열정적이고, 위버는 대의와 원칙에 대해 열정적이다” 혹은 “위버섹슈얼은 자기 헤어스타일 가꾸는 것보다는 내면을 가꾸는 데 시간을 보낸다”라는 식으로 설명한다. 한마디로 ‘멋있어 보이는 동시에 속도 꽉 찬 이상적인 남성'을 뜻한다.<ref>위 블로그.<name="sugeun" /ref>
 
*'''테크노섹슈얼'''
:가장 최근에 등장한 테크노섹슈얼(technosexsual)은 최신 기술에 관심이 많으면서 똑똑하고 세련된 남자를 지칭한다. 소위 ‘[[디지털]] 미남’으로 불리는 이들의 감성은 여성적이지만 활동은 남성적인 경향을 지닌다. 즉, 메트로섹슈얼 트랜드에다가 첨단 기기와 현대적 감성이 섞여 있는 새로운 종족이다. 외모를 치장할 뿐 아니라 개인휴대정보단말기(PDA)나 최신 휴대전화, MP3 플레이어, 노트북 컴퓨터 등의 최신 디지털 기기에 많은 돈을 쓰는 계층이다. 이에 패션도 이러한 디지털 기기를 가지고 다니기 편한 제품이면서, 남들에게 멋지게 보이는 것을 선호한다.<ref>위 블로그.<name="sugeun" /ref>
 
*'''[[콘트라섹슈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