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사 (가톨릭):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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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옥에서의 일시적인 보속 ===
교회에서는 이 세상에서 죄를 저지른 사람은 용서받은 죄에 대한 일시적 보속을 해야 한다고 가르친다(교리문답 1473). 어떤 이들은 자신이 지은 죄를 현세에서 완전히 보속을 하지 못하고 죽는다. 죽기 전에 완전한 회개와 보속을 통해 용서를 받아 죄사함을 받은 사람의 영혼은 천국에 가지만, 보속을 다하지 못한 사람의 영혼은 천국에 갈 수가 없다. 그런 사람들은 [[연옥]]에 들어가게 되며, 그곳에서 미처 다하지 못한 나머지 보속을 완전히 끝마쳐야 한다. 교회는 연옥의 영혼들은 그들이 아직 천국에 들어갈 자격을 갖추지 못했기 때문에 그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생존자들이 대행할 수 있는 대사를 결정하며, 특별한 제한이 없을 시에는 대사를 연옥 영혼에게 양보할 수 있게 해준다. (살아있는 자는 제외) 연옥은 죽은 이들을 위한 준비된 장소로 상징되며, 언젠가는 그곳의 영혼들 모두 천국에 들어가게 될 것이라 한다. 즉 연옥은 하느님을 위해 죽은 이들이 정화되는 장소라고 할 수 있다.
 
==주석==
<references/>
 
[[분류:가톨릭 신학과 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