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군 신화: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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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단군]]은 아버지 신인 [[환웅]]이 이미 이룩해놓은 터전 위에서 [[단군조선]]을 건국한 것이 된다. 곧, [[단군]]의 나라는 [[환웅]]의 나라에서 지향하는 국가이념과 제도를 계승하여 건국한 것을 상징적으로 의미하므로 따라서, [[단군신화]]에서는 건국의 주체로 두 사람이 등장하고 있고, 한 사람이 보다 더 기초적인 객체를 성취한 뒤를 이어 다른 한 주체가 좀더 종교적인 객체를 성취한 것이라고 생각되는 것이다. 다만, 제정일치로 대표되는 [[신권 정치]](神權政治) 또는 [[신정 정치]](神政政治)의 나라에서 인권 정치(人權政治), 민권 정치(民權政治)의 나라로 변해가듯이 [[환웅]]이라는 주체가 성취한 객체에는 종교적인 색채가 상대적으로 강한 데 비하여, [[단군]]이라는 주체가 성취한 객체는 정치 쪽에 기울어져 있다는 정도의 차이를 지적할 수 있다.<ref name="고조선의 건국 신화"/><ref>[http://sunday.joins.com/article/view.asp?aid=20268 단군을 넘어 고조선을 넘어] 김운회, 중앙일보(2013.11.05) 기사내용 참조</ref>
 
== 같이 보기 ==
* [[환인]]
* [[환웅]]
* [[단군]]
* [[신시]]
 
== 각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