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문화재청: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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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2월 9일 [[정수성 (1946년)|정수성]] 국회의원(경주·새누리당)이 월성과 쪽샘지구, [[경주 재매정]] 발굴현장 등을 둘러보고 문화재의 효율적인 관리와 기존 조직과 예산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지방문화재청 설립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정수성 의원은 지방문화재청의 역할로 문화재를 직접 발굴하기보다는 발굴 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통제하는 역할을 담당하는 동시에 지역 주민과 소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ref>{{뉴스 인용 |저자=송종욱 |제목="문화재청 지방청 설립으로 효율관리·예산한계 극복을"…정수성 국회의원 주장 |url=http://www.yeongnam.com/mnews/newsview.do?mode=newsView&newskey=20150210.010100742530001 |뉴스=영남일보 |출판사= |위치= |날짜=2015-02-10 |확인날짜=2016-09-19 }}</ref><ref>{{뉴스 인용 |저자=김종득 |제목=정수성의원, 문화재청 지방청 설립 주장 |url=http://www.gjfoc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775 |뉴스=경주 포커스 |출판사= |위치= |날짜=2015-02-09 |확인날짜=2016-09-19 }}</ref>
 
=== 문화재 관련 부실 관리 논란 ===
기록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는 [[조선왕조실록]]과 [[훈민정음]] 해례본의 지정서 원본을 분실하여 재발급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997년에 기록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두 문화재의 증서는 발급 1년만에 분실했지만 정혹히 어디서 어떻게 분실되었는지는 파악하지 못한 상태이며, 지금의 증서는 10년이 지난 2007년에 재발급받은 것이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문화재관리국에서 승격하면서 청사를 서울에서 대전으로 옮기는 과정에서 잃어버린 것으로 보인다"는 해명을 하였다.<ref>{{뉴스 인용 |저자=권구성 |제목=문화재청, 유네스코 기록문화유산 지정서 분실 |url=http://www.segye.com/newsView/20170807000937 |뉴스=세계일보 |출판사= |위치= |날짜=2017-08-07 |확인날짜=2017-08-19 }}</ref><ref>{{뉴스 인용 |저자=김민상 |제목="조선왕조실록·훈민정음 세계기록유산 원본 증서 잃어버려" |url=http://news.joins.com/article/21821167 |뉴스=중앙일보 |출판사= |위치= |날짜=2017-08-07 |확인날짜=2017-08-19 }}</ref> 한편, [[석굴암]] 및 [[불국사]], [[합천 해인사 장경판전]], [[종묘]], [[창덕궁]], [[수원 화성]], [[경주역사유적지구]], [[고창 화순 강화 고인돌 유적]] 등 7건의 세계유산 원본 인증서도 분실하여 2007년 함께 재발급받은 것으로 확인되었다.<ref>{{뉴스 인용 |저자=이상무 |제목=세계유산 인증서 분실 7건 더 있다 |url=http://www.hankookilbo.com/v/9645d19e6f0e46da8754f868cf51758d |뉴스=한국일보 |출판사= |위치= |날짜=2017-08-07 |확인날짜=2017-08-19 }}</ref>
 
한편, 2015년 미국에서 반환된 덕종[[어보]]가 사실은 모조품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정호 한국전각협회 이사 겸 관린위원장은 덕종어보에 쓰인 글자 중에서 '경'(敬) 자와 '온'(溫) 자 등의 전각 모양이 잘못된 형태였음을 발견하였는데, 어보가 철저한 분업을 통해 만들어진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이 같은 문제가 있다는 것은 이상"한 일이라는 것이다. [[국립고궁박물관]]도 어보의 외양이 이상하다는 점을 파악하였고, 이에 문화재청은 기자간담회에서 1924년 당시 왕실 업무를 관장한 [[이왕직]]에서 모조품 제작을 맡았고 지금의 덕종어보도 친일파 [[이완용]]의 차남으로 예식과장이었던 [[이항구]]가 만든 것으로 밝혀졌다. 문화재청은 반환받은 해 말에 이 사실을 인지했지만 "선의로 어보를 준 기증자가 언짢을 것을 고려"하여 이 사실을 2년 가까이 숨겨왔다. 한편, 문화재청은 "[[대한제국 순종|순종]] 지시로 이왕직이 제작해 종묘에 정식으로 봉안했기 때문에 모조품이 아닌 '재(再)제작품'이 맞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ref>{{뉴스 인용 |저자=김명지 |제목=[단독] '짝퉁 덕종어보' 이미 2년전 문제제기… 문화재청 '쉬쉬' |url=http://www.nocutnews.co.kr/news/4833114 |뉴스=노컷뉴스 |출판사= |위치= |날짜=2017-08-19 |확인날짜=2017-08-19 }}</ref><ref>{{뉴스 인용 |저자=김상운 |제목=2년전 美서 환수한 덕종어보는 모조품 |url=http://news.donga.com/3/all/20170819/85889048/1 |뉴스=동아일보 |출판사= |위치= |날짜=2017-08-19 |확인날짜=2017-08-19 }}</ref>
 
== 같이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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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깥외부 고리리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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