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이팬: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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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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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 프라이팬은 고대 [[메소포타미아]] 시대에 쓰였다. 프라이팬은 고대 [[그리스]](''téganon'')와 [[로마]](''patella'' 또는 ''sartaginem'')에서도 쓰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팬은 [[고대 영어]] ''panna''에서 나왔다.<ref>{{
[[한국]]에 현대적인 프라이팬이 들어온 시기는 근대화가 이루어진 시기였으나 이전에도 프라이팬 비슷한 조리기구로 조리를 하였던 기록이 이었다. [[고려]]시대에 [[삼짇날]] [[진달래]] [[화전]]을 지져 먹었다는 기록이 있었고, [[조선]]시대 전기의 기록에서 [[전유어]]를 부쳐먹었다는 기록이 있었으나 무엇에다 조리하였는지는 알 수가 없었다. 조선시대 후기에 '조리기구에 철물제품으로 [[번철]]이 있다', '번철은 지짐질하는 것이다'라는 기록이 나오면서 이것을 통해 조선시대 후기에 현재 사용하는 프라이팬 비슷한 조리기구가 있음을 확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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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Cast-iron pan with a blue handle - 20060905.jpg|thumb|주철 프라이팬]]
오래전부터 프라이팬은 [[주철]](무쇠)로 만들어졌다. 주철은 오늘날에도 쓰이고 있으나, 대부분 나오고 있는 프라이팬은 [[알루미늄]]이나 [[스테인리스]] 같은 금속으로 만들어진다. 오늘날 프라이팬에 사용되는 재료와 제조 방법은 매우 다양하나 몇 가지 일반적으로 쓰는 물질은 아래와 같다.
* [[주철]] : 기름이 잘 둘러지고, 열용량이 크며, 내마모성과 강도가 높아 옛날부터 널리 쓰여왔다.<ref>{{
* [[알루미늄]] : 가벼운 장점이 있으나, [[기름]]이 잘 둘러지지 않고, [[산]]에 의해 부식되고, 열용량이 작고, [[마찰]]과 열 등에 약하다. 표면을 [[불소 수지]]로 코팅하거나 주조에 의해서 두껍게 만들어 놓기도 한다. 고급용은 AS3905/AS3905 경질 알루미늄을 사용하여 [[부식]]과 [[내마모성]]을 높였다.
* [[구리]] : 지중해권과 중동권에서 오랫동안 많이 쓰여온 재질로, 열전도율이 뛰어나, 적은 불로도 쉽게 조리가 가능하다. 구리는 가열할시 구리 성분이 묻어올라 건강에 좋지 않기 때문에, 위에 [[주석 (원소)|주석]]이나 [[스테인레스강]]을 씌우는 것이 보통이다. 주석을 씌운 제품은, 음식이 눌러 붙지 않은 장점이 있으나, 매우 연하고, 녹는점이 낮은편인 주석의 특성상 주석칠이 벗겨지기가 쉽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칠을 해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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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루미늄 또는 구리 위에 스테인레스강을 씌운 것 : 스테인리스강의 장점인 산화 문제와 효율성, 알루미늄의 장점인 가벼움, 구리의 장점인 열전도율을 합친 팬.
또 팬에 음식이 눌러 붙지 않도록 코팅이 된 것도 있다. 주철이나 강철 등으로 만든 프라이팬은 기름 등을 사용하여 붙지 않게 할 수 있다.<ref>{{
== 코팅 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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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용시 유의할 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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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필요 문단|날짜=2014-01-31}}
프라이팬을 좀 더 오래 쓰고 싶을 경우, 먼저 프라이팬 구입시 표면이 두꺼운 제품이면서 재질이 좋은 믿을수 있는 브랜드의 제품을 구입하는 것이 좋다. 얇거나 프라이팬 재질이 좋지 않은 경우 오래 쓸 수록 열에 의해 휘어져서 가운데가 내려앉게 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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