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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방직'''은 [[1955년]] 설립된 대한민국의 섬유제품제조기업이다. [[1964년]] 1월에 주식 상장되었다. [[동일그룹]]의 모기업이기도 하다.
|똥물 투척 사건 = 1978년 2월 21일, 동일방직 노조 대의원 선거일에 회사의 사주를 받은 사람들이 새벽일을 마치고 투표장으로 가는 여성 노동자들에게 똥을 뿌리며 폭력을 휘두른 사건.
동일방직은 여성 노동자가 1000여명, 남성 노동자가 300여명으로, 여성 노동자가 압도적으로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노조는 모두 남성으로 구성되었을 뿐만 아니라 여성 노동자들은 자신들이 노동조합비를 내고 있다는 사실조차 모르고 있었음. 이런 상황에서 여성 노동자들은 1971년 노조 집행부 15명 전원 여성 노동자로 바꾸게 되고 이 같은 시도는 급속히 다른 사업장으로 확산됨. 박정희 정권은 어용 노조를 앞세워 이를 탄압함. 회사는 민주 노조를 탄압하기 위해 노조 간부들에 대한 해고, 매수, 사표 강요, 부서 이동 등의 수법을 동원했으나 72년부터 78년 사이 내리 세 번이나 여성 지부장을 선출하는 등 노조를 지켜왔었음.
2001년 '민주화 운동 관련자 명예 회복 및 보상 심의위원회'는 해고된 여성 노동자 124명 가운데 73명을 민주화 운동 관련자로 인정하고 34명에 대해서는 회사에 복직을 권고했으나 회사측은 받아들이지 않음.
 
== 연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