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스 히딩크: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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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타 ==
* 1987년 [[PSV 에인트호번]]의 어시스던트 코치였던 히딩크가 그때 아인트호벤의 성적부진으로 경질된 감독의 뒤를 이어 팀을 맡게 되었다. 그때 당시 팀원들이 당시 겨우 어시스던트 코치였던 히딩크가 감독으로 부임한 것에 대해 상당히 불만이 많아 선수들은 훈련에 제대로 참여하지도 않고 히딩크의 지시도 안듣고 히딩크를 무시하기까지 하며 팀분위기를 최악으로 만들었다. 그에 따라 하루는 히딩크가 아인트호벤의 모든 선수들을 모아놓고 다음과 같이 발언하였다. "전 감독이 떠난 이유는 너희들 때문이다. "너희들이 남아있는 이유는 너희들이 잘해서가 아니라 선수 11명을 해고하는 것보다 감독 1명을 내보내는 것이 더 쉽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너희들은 전임 감독때문에 그동안 좋지 못한 경기를 한 것이라고 증명해야 한다. 그럼에도 너희들이 달라지지 않는다면 세상은 감독이 아니라 너희들에게 손가락질 할 것이다." 선수들은 히딩크와의 팀 미팅이후 그해 리그우승을 차지했고, 그 다음해 트레블을 달성하였다.
* 히딩크가 감독을 맡은 팀들 중에는, 메이저급 대회 토너먼트에서 4강에 오른 경우가 아주 많았다. [[1998년 FIFA 월드컵|1998년 프랑스 월드컵]]에서 지휘하였던 [[네덜란드 축구 국가대표팀]]을 4강에 올린 것을 필두로, [[2002년 FIFA 월드컵]]에서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을 아시아 최초로 4강에 올렸으며, 그 다음으로는 친정팀 [[PSV 에인트호번]]을 맡아서 [[UEFA 챔피언스리그]] 4강에 진출시켰고, [[UEFA 유로 2008]]에서는 다시 [[러시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을 맡아서 역시 4강에 진출시켰다. 이후 [[첼시 FC]]에 단기 계약으로 부임하여서 팀을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또다시 4강에 올림으로써, 그의 지도력을 입증하였으나, 특이한 것은 앞에서 열거한 팀들이 4강전에서 모두 고배를 마셔 정작 결승에는 오르지 못하였다는 것이다. 이런 이유로 그에게 '4강 징크스' 가 있다는 의견도 있다.
* [[2010년 FIFA 월드컵 남아메리카 지역 예선]]에서 [[디에고 마라도나]]가 우승후보인 아르헨티나를 이끌고도 약체인 볼리비아에게 1-6으로 대파를 당하는 등 감독으로서 전무후무한 수준으로 부진하자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팀]]에서는 거스 히딩크를 모셔와서 마라도나와 같이 공동 감독직을 제안했으나 히딩크 본인이 거절했다. 본인의 말로는 상당히 매력적인 제안이라고는 했으나 아직 [[러시아 축구 국가대표팀]]과의 계약 기간이 종료되지 않아서 현재 하고 있는 감독직은 계속 수행해야 한다며 거절했다.<ref>[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44&oid=139&aid=0001955143 히딩크, 마라도나와 아르헨티나 공동 감독?]</re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