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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듬해 2008년 4월 1일 야쿠르트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하여 프로 통산 27년이 됐는데 노무라의 프로 통산 26년을 경신하여 역대 단독 1위가 됐지만 팔꿈치 통증으로 인해 이 한 경기만으로 2군에 내려갔다. 9월 9일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스|닛폰햄]] -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 (2군)|쇼난]]([[파이터스 스타디움|가마가야]]) 16차전에 선발로 나와 5이닝을 던져 [[이스턴 리그 (일본)|이스턴 리그]] 최고령 승리 투수가 됐다. 하지만 1군에서는 단 1승도 거두지 못했고 1984년 이래 24년 만에 1군에서의 단 한 번도 승리 투수가 되지 못한 채로 시즌을 마쳤다. 같은 해 재계약 협상에서 야구 협약에 정해져 있던 감액 제한을 넘어선 약 55%나 감소된 연봉 5,000만 엔 플러스 실적에 따른 지급으로 갱신했다.
 
2009년에는 대명사가 된 등번호 47번을 착용했던 햇수가 26년에 달하면서 프로 야구 신기록이 됐다. 4월 8일에 친정팀인 요미우리와의 경기에 선발 등펀하여 자신이 갖고 있던 프로 통산 기록을 28년으로 경신했다. 이 경기에서는 8실점을 내주며 패전 투수가 되면서 그 후 2군에서의 조정을 거친 뒤 팀의 방침에 따라 구원 투수로 전향했다. 구도가 본격적으로 구원 투수가 된 것은 1989년 이래 20년 만이었다. 5월 5일 요미우리와의 경기에서 자신의 첫 [[홀드 (야구)|홀드]]를 기록했다.
 
같은 해 5월 25일 [[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와의 경기에서는 팀의 4번째 투수로서 9회초에 등판하여 무실점으로 호투했고 팀이 역전 끝내기 승리에 의해 자신이 갖고 있던 44세 4개월에서의 센트럴 리그 최고령 승리 기록을 46세 20일로 경신했다. 이 승리로 통산 223승이 되면서 [[무라야마 미노루]]를 넘는 단독 13위가 됐다. 또 40세 이후 37승째가 되면서 36승으로 어깨를 나란히 했던 [[와카바야시 다다시]](당시 [[지바 롯데 마린스|다이마이 오리온스]] 소속)를 넘는 단독 1위가 됐다. 7월 1일 야쿠르트와의 경기에서 1대 2로 뒤지고 있던 6회초 2사부터 등판하여 타자 1명을 불과 4개로 막아냈고 그 후 팀이 역전하면서 9대 5로 승리했기 때문에 통산 224승째를 올렸다. 이 경기는 지방에 소재하고 있는 [[야마나시 현 고세 스포츠 공원 야구장|야마나시 고세 구장]]에서 열렸기 때문에 팬서비스도 겸해서 등판한 것이었지만 결과적으로 이것이 프로 생활에 있어서의 마지막 승리가 됐다. 9월 15일, 팀의 미래를 위해서 젊은 선수들의 기용을 도모했던 구단 본부로부터 전력외 통보와 자유 계약이 되는 취지의 통보를 받았다. 현역에서 계속 뛰겠다는 의사를 나타내면서 친정팀인 세이부가 영입 의사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