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스페이스 공감: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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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작 ==
2004년 4월 3일 소프라노 신영옥과 재즈 뮤지션 이정식 등의 합동 공연 방송으로 시작했다. 시작할 당시 양질의 음악 공연을 매일 제공하자는 것이 목적이었다고 한다. 이를 위해 EBS 자체 내에 공연장이 필요했으나 사내에 마땅한 장소를 찾을 수 없었다. 결국 1층 강당을 리모델링했고 이 때문에 약 300㎡300m<sup>2</sup> 크기의 공간에 객석이 151석에 불과한 소규모 공연장이 만들어졌다. 무대와 객석의 거리는 불과 3m 정도밖에 안 된다. 그러나 이런 '비좁은' 공연장 덕분에 관객과 연주자가 함께 호흡하며 친밀감을 높일 수 있게 됐다.
 
제작진의 이런 생각은 실력파 신인 뮤지션을 소개하는 '헬로 루키 콘테스트'로 튀었다. 2007년부터 시작된 이 콘테스트는 '장기하와 얼굴들'과 '국카스텐' 등 실력파 인디 밴드들을 대중에게 소개하기도 했다. 제작진은 인디 밴드와 클로드 볼링 등 세계 정상급의 음악가를 골고루 초청하기 위해 매주 출연자 선정 회의를 한다. 한 주 동안 새로 나온 음반을 모두 들어보고 회의에 참석하는 것은 기본이다. 이런 선정 작업을 통해 그동안 3천여 명이나 되는 많은 뮤지션이 출연했다. 장르도 재즈를 비롯해 클래식, 포크, 록, 힙합, 펑크, 월드뮤직, 국악, 민중가요까지 다양하다.  그렇다 보니 '스페이스 공감'에 참여하기를 원하는 지원자 수는 객석 수의 10배 이상이다. 지금까지의 최고 공연 신청 경쟁률은 2005년 12월 방송된 뮤지컬 콘서트 '크리스마스 인 러브' 편으로 무려 146대 1이었다. 제작진은 치열한 경쟁 가운데 신청자의 '공평한' 관람을 위해 10번 지원하면 1번 정도는 당첨시킨다고 언급했다.<ref>{{뉴스 인용|url=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01&aid=0003132089|제목=진짜 음악이 있다..EBS '스페이스 공감' 600회|성=|이름=|날짜=2010-02-21|뉴스=연합뉴스|출판사=|확인날짜=}}</re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