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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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림 ==
대곡천 계곡에 병풍처럼 늘어선 바위 중 위가 지붕처럼 튀어나온 바위그늘 아래 널따란 바위표면에 그려져 있다. 지붕 처럼 튀어나온 바위 아래 그린 이유는 비와 바람을 피하게 하기 위함이다. 그림이 새겨진 바위는 너비가 약 8m, 높이 약 5m이며, 주변 10여개의 바위에도 암각화가 확인 된다. 바위의 성질은 진흙이 퇴적되어 형성된 [[셰일]] 그림이나 글씨를 새기기 좋은 무른 암질이다.또는<ref name=정동찬>{{뉴스 인용|url=http://www.ksilbo.co.kr/news/articleView.html?idxno=489580 |제목=다시 읽는 반구대암각화, 3. 대곡천 바위에 그림으로 쓴 역사책|뉴스=경상일보|저자=정동찬|날짜=2015년 2월 12일}}</ref><ref name=1부>{{영상 인용|url=https://www.youtube.com/watch?v=1MnIWqgKs2M |제목=반구대 암각화가 품은 비밀, 1부 이 땅 최초의 화가들 |출판사=문화유산채널}}</ref> [[이암 (암석)|이암]], [[사암]], 혼펠스(Hornfels)라는 이야기가 혼재한다. 이들의 공통점은 모두 진흙이 퇴적되어 형성된 종류라는 것이다.
 
바위에 새겨진 그림의 수는 조사방법이나 표현물의 인식 차이에 따라 다르다. 문화재청 자료에서 형상을 알아 볼 수 있는 것은 237점이다. 전문가들은 형상을 알아 볼 수 없는 것까지 포함해 약 300여점의 표현물이 그려져 있다고 본다. 종류로는 육지동물 97점, 해양동물 92점, 사람 17점, 배 6점, 그물·작살 등의 연장류 6점이 있다. 전체 237점 중 고래 그림이 62점으로 전체에서 26%로 제일 많으며, 해양동물 중에서도 75%나 차지한다. 다음으로 비중이 높은 개체는 36점인 사슴류와 22점인 호랑이이다.<ref name=정동찬/><ref name=1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