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사 (가톨릭):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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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Certificate of having gone to confession.png|thumb|320px|1521년 대사 부여를 약속하는 고해 특전 준허 증서]]
'''대사'''(大赦, {{lang|la|Indulgentia}}) 또는 '''면벌'''(免罰), '''대사부'''(大赦符)는 라틴어로 ‘은혜’ 또는 ‘관대한 용서’라는 말로, 흔히 '''면죄부'''로 더 잘 알려져 있다. 그러나 오역으로 인한 논란에 따라 기존에 통용되던 용어 '면죄부'를 대신하여 '''면벌부(免罰符)'''로 수정하는 추세다.<ref
[[로마 가톨릭교회]]의 [[신학]]에 따르면 이미 용서받은 죄에 따른 벌, 즉 잠벌(暫罰)을 탕감받기 위해서는 현세에서 행하는 속죄인 보속을 치루어야 하는데, 이를 일부 또는 전부를 감면해주는 은사를 말한다. 죄인이 자신이 저지른 범죄를 교회에 사실대로 고백하여 죄를 용서받은 다음 예수와 모든 성인의 보속 공로를 통해서 그 죄에 해당하는 벌을 교회의 승인을 받아 면제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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