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알제붑: 두 판 사이의 차이
내용 삭제됨 내용 추가됨
편집 요약 없음 |
편집 요약 없음 |
||
4번째 줄:
고대 시절 [[다신교|다신교도]]인 [[셈족]]의 신으로 유명한 '''[[바알]]'''을 가리키는 명칭 가운데 하나로 알려져 있지만, 둘 사이에는 작지만 중요한 차이점이 있다. [[일신교|일신교도]]인 [[유대인]]들 사이에서는 [[사탄]]을 달리 이른 말로 종종 사용했기 때문에 어느 정도 경멸적인 뜻을 담고 있다. 이 이름은 나중에 [[악마]] 또는 [[마신]]의 이름 가운데 하나로 종종 '''베엘제불'''과 교체하며 등장하게 된다.
==후대의 설명==
베엘제붑은 일반적으로 지옥에서 상당히 높은 계급에 속한 악마로 묘사된다. 그는 원래 [[케루빔]]에 속해 있었다고 한다. [[16세기]]의 유명한 오컬티스트 [[요한 위루스]]에 따르면, 베엘제붑은 지옥의 황제 루치펠의 부관으로 파리 군단을 통솔한다고 한다. [[17세기]]의 구마사제 [[세바스티앙 미카엘리스]]도 저서 ''훌륭한 역사''(1612)를 통해 비슷한 주장을 하였다. 그는 베엘제붑이 루치펠과 [[레비아탄]]과 더불어 가장 절출한 세 명의 [[타락천사]] 가운데 하나라고 주장하였다. 그런데 18세기 무렵에는 베엘제붑, 루치펠, [[아스타롯]]이 사악한 [[삼위일체]]를 이룬다고 생각하였다. 또한 베엘제붑은 [[칠죄종]] 가운데 하나인 폭식을 유도하는 악마이기도 하다.
[[존 밀턴]]은 베엘제붑을 루치펠 다음가는 악마들의 지도자로 보았다.
==바깥고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