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FC의 역사: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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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 클럽 챔피언십 1994-95 마무리
1995년 편집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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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94년 ====
 
===== [[K리그 1994|94 하이트배 코리안리그]] =====
시즌 시작 전, 일화 천마는 [[1994년]] 1월 4일부터 보름동안 [[강원도 동해시|강원도 동해]]와 [[삼척시|삼척]]에서 겨울 국내 전지훈련을 가졌다.<ref>{{뉴스 인용|url=http://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hn?articleId=1994010400289115012&editNo=5&printCount=1&publishDate=1994-01-04&officeId=00028&pageNo=15&printNo=1777&publishType=00010|제목=네이버 뉴스 라이브러리|성=편집부|이름=|날짜=1994-01-04|뉴스=프로축구 일화 전지훈련|출판사=한겨례|쪽=15|확인날짜=2017-10-13}}</ref> 이후 1월 20일부터 [[오스트레일리아]] [[뉴사우스웨일스 주]]에서 3주간의 전지 훈련을 가졌다.<ref>{{뉴스 인용|url=http://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hn?articleId=1994011500209123002&editNo=40&printCount=1&publishDate=1994-01-15&officeId=00020&pageNo=23&printNo=22400&publishType=00010|제목=네이버 뉴스 라이브러리|성=이|이름=재권|날짜=1994-01-15|뉴스=프로축구 분주한 겨울방학 줄줄이 海外(해외)나가 과외수업|출판사=동아일보|쪽=23|확인날짜=2017-10-14}}</ref> 호주에서 일화 천마는 2월 7일 [[파라마타]] 이글스를 상대로 한 경기에서 [[이상윤 (축구인)|이상윤]]의 골에 힘입어 1-1 무승부를 기록한 후<ref>{{뉴스 인용|url=|제목=Sydney Morning Herald|성=Editorial|이름=|날짜=1994-02-08|뉴스=In Brief|출판사=Sydney Morning Herald|확인날짜=}}</ref>, 2월 9일 당시 [[오스트레일리아]] NSL 챔피언이던 [[마르코니 스탤리언스 FC|마르코니]]와 인터네셔널 챌린지 시리즈(International Challenge Series)라는 이름의 [[홈 앤 어웨이]]방식 대회 1차전을 벌여<ref>{{뉴스 인용|url=|제목=Sydney Morning Herald|성=Cockerill|이름=Michael|날짜=1994-02-09|뉴스=Olympic backflip leaves Mariani out in the cold|출판사=Sydney Morning Herald|쪽=57|확인날짜=}}</ref> 김이주의 헤딩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두었다.<ref>{{뉴스 인용|url=|제목=Sydney Morning Herald|성=Cockerill|이름=Michael|날짜=1994-02-10|뉴스=Mariani rejects his new role|출판사=Sydney Morning Herald|쪽=38|확인날짜=}}</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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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서울특별시]] [[용산구]] [[후암동]]에 위치해 있던 선수단 숙소를 [[경기도]] [[용인군]] [[이동면 (용인시)|이동면]]으로 옮기는 변화도 있었다.<ref>{{뉴스 인용|url=http://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hn?articleId=1994030500289111012&editNo=5&printCount=1&publishDate=1994-03-05&officeId=00028&pageNo=11&printNo=1832&publishType=00010|제목=네이버 뉴스 라이브러리|성=편집부|이름=|날짜=1994-03-05|뉴스=체육계 쪽지|출판사=한겨례|쪽=11|확인날짜=2017-10-14}}</ref> 숙소 근처에 3면의 잔디전용 연습장을 조성하는 등 더 좋은 연습환경을 갖추기 위해서였다.<ref>{{뉴스 인용|url=http://news.joins.com/article/2969280|제목=일화,프로축구 2연패 원동력은|날짜=1994-11-13|뉴스=중앙일보|언어=ko-KR|확인날짜=2017-10-14}}</ref>
 
===== [[K리그 1994|94 하이트배 코리안리그]] =====
일화 천마는 3월 27일 [[창원시|창원]]에서 열린 [[LG 치타스]]와의 개막전에서 [[박남열]]의 1골 1어시스트에 힘입어 2-1 승리를 거두었다.<ref>{{뉴스 인용|url=http://news.joins.com/article/2869309|제목=<프로축구>주말 개막전 세경기서 11골 폭죽|날짜=1994-03-28|뉴스=중앙일보|언어=ko-KR|확인날짜=2017-10-14}}</ref> 그 후 일화 천마는 시즌 초반 6연승을 기록한 [[대우 로얄스]]의 독주를 추격하다가 막판 4연승을 기록하며 전기리그를 공동선두로 마쳤다.<ref>{{뉴스 인용|url=http://news.joins.com/article/2884661|제목=프로축구 전기리그 결산-예상대로 대표 빠진 팀들 고전|날짜=1994-05-12|뉴스=중앙일보|언어=ko-KR|확인날짜=2017-10-14}}</ref> 전기리그 중에는 한 달동안 훈련에 불참한 후보 [[골키퍼]] 주용국을 임의탈퇴 처리하기도 했다.<ref>{{뉴스 인용|url=http://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hn?articleId=1994042700329119016&editNo=15&printCount=1&publishDate=1994-04-27&officeId=00032&pageNo=19&printNo=15068&publishType=00010|제목=네이버 뉴스 라이브러리|성=편집부|이름=|날짜=1994-04-27|뉴스=스포츠 短信(단신)|출판사=경향신문|쪽=19|확인날짜=2017-10-14}}</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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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화 천마는 [[K리그 1993|93 한국프로축구대회]] 우승팀 자격으로 [[아시안 클럽 챔피언십 1994-95]]에 참가했다.<ref>{{뉴스 인용|url=http://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hn?articleId=1994083100289114023&editNo=5&printCount=1&publishDate=1994-08-31&officeId=00028&pageNo=14&printNo=1997&publishType=00010|제목=네이버 뉴스 라이브러리|성=조|이름=성곤|날짜=1994-08-31|뉴스=일화 천마 아시아축구정상 날갯짓|출판사=한겨례|쪽=14|확인날짜=2017-10-14}}</ref> 1994년 9월 벌어진 동아시아 그룹 1라운드에서 [[말레이시아]] 리그 챔피언인 [[케다흐 FA]]를 상대로 홈에서 5-3승<ref>{{뉴스 인용|url=http://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hn?articleId=1994090500209125008&editNo=45&printCount=1&publishDate=1994-09-05&officeId=00020&pageNo=25&printNo=22619&publishType=00010|제목=네이버 뉴스 라이브러리|성=편집부|이름=|날짜=1994-09-05|뉴스=프로축구 일화 5골 폭발…케다 제압|출판사=동아일보|쪽=25|확인날짜=2017-10-15}}</ref>, 원정에서 5-1승으로 도합 10-4<ref>{{뉴스 인용|url=http://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hn?articleId=1994092200289119015&editNo=5&printCount=1&publishDate=1994-09-22&officeId=00028&pageNo=19&printNo=2016&publishType=00010|제목=네이버 뉴스 라이브러리|성=김|이름=경무|날짜=1994-09-22|뉴스=일화,말레이시아에 대승 아시안클럽 축구|출판사=한겨례|쪽=19|확인날짜=2017-10-15}}</ref>라는 대승을 기록한 일화 천마는 동년 10월 벌어진 2라운드에서도 [[인도네시아]] 우승팀 [[펠리타 자야]]를 상대로 [[자카르타]]에서 열린 1차전에서 1-0승,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차전에서 4-1승을 거두며 동아시아 4강 풀리그(8강)에 진출했다.<ref>{{뉴스 인용|url=http://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hn?articleId=1994101900329119010&editNo=20&printCount=1&publishDate=1994-10-19&officeId=00032&pageNo=19&printNo=15231&publishType=00010|제목=네이버 뉴스 라이브러리|성=이|이름=기환|날짜=1994-10-19|뉴스=일화 8강진출 아시아클럽축구|출판사=경향신문|쪽=19|확인날짜=2017-10-15}}</ref>
 
[[1994년]] [[11월 20일]] [[창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4강 풀리그 1차전에서 일화 천마는 [[J리그 1993|J리그]] 챔피언 [[베르디 가와사키]]를 3-1로 꺾고<ref>{{뉴스 인용|url=http://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hn?articleId=1994112200289119009&editNo=5&printCount=1&publishDate=1994-11-22&officeId=00028&pageNo=19&printNo=2073&publishType=00010|제목=네이버 뉴스 라이브러리|성=김|이름=경무|날짜=1994-11-22|뉴스=일화,가와사키 꺾어|출판사=한겨례|쪽=19|확인날짜=2017-10-15}}</ref>, 이틀 후 같은 장소에서 열린 2차전에서 [[중국 축구 갑급 A리그]] 우승팀인 [[랴오닝 훙윈|랴오닝 동야오]]에게 3-1 승리를 거두며 준결승에 진출했다.<ref>{{뉴스 인용|url=http://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hn?articleId=1994112300329119005&editNo=20&printCount=1&publishDate=1994-11-23&officeId=00032&pageNo=19&printNo=15263&publishType=00010|제목=네이버 뉴스 라이브러리|성=이|이름=기환|날짜=1994-11-23|뉴스=일화 2연승 4강선착|출판사=경향신문|쪽=19|확인날짜=2017-10-15}}</ref> 조별 리그 마지막 경기인 [[태국 농민은행 FC]]와의 경기에서도 1-0 승리<ref>{{뉴스 인용|url=http://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hn?articleId=1994112500289119005&editNo=5&printCount=1&publishDate=1994-11-25&officeId=00028&pageNo=19&printNo=2076&publishType=00010|제목=네이버 뉴스 라이브러리|성=조|이름=성곤|날짜=1994-11-25|뉴스=타이 결선리그 진출 축구아시아클럽선수권|출판사=한겨례|쪽=19|확인날짜=2017-10-25}}</ref>를 거두며 3전 전승을 기록한 일화 천마는 준결승이 열리는 1995년 초, 발목 수술 후 회복 중인 [[신태용]]과 경고 누적을 기록한 [[박남열]]이 출전하지 못하는 등 악재를 맞았다.<ref name=":8">{{뉴스 인용|url=http://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hn?articleId=1995012700289118008&editNo=5&printCount=1&publishDate=1995-01-27&officeId=00028&pageNo=18&printNo=2135&publishType=00010|제목=네이버 뉴스 라이브러리|성=조|이름=성곤|날짜=1995-01-27|뉴스="아시아 정상 되찾겠다"일화천마 힘찬 날갯짓|출판사=한겨례|쪽=18|확인날짜=2017-10-15}}</ref>
 
[[1995년]] [[1월 27일]] [[방콕]]국립경기장에서 열린 준결승전에서 일화 천마는 [[카타르]]의 [[알아라비 (카타르)|알아라비]]에게 0-2으로 패하며 결승 진출이 좌절됐고,<ref>{{뉴스 인용|url=http://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hn?articleId=1995012900289115008&editNo=5&printCount=1&publishDate=1995-01-29&officeId=00028&pageNo=15&printNo=2137&publishType=00010|제목=네이버 뉴스 라이브러리|성=조|이름=성곤|날짜=1995-01-29|뉴스=일화 카타르에 무릎|출판사=한겨례|쪽=15|확인날짜=2017-10-21}}</ref> 이틀 후 같은 장소에서 열린 3,4위 전에서 [[우즈베키스탄]]의 [[네프치 페르가나]]에게 0-1로 패하며 최종순위 4위를 기록했다.<ref>{{웹 인용|url=http://www.rsssf.com/tablesa/ascup95.html|제목=Asian Club Competitions 1994/95|성=RSSSF|이름=|날짜=|웹사이트=The Rec.Sport.Soccer Statistics Foundation|출판사=|확인날짜=2017-10-21}}</ref>
 
==== 1995년 ====
일화 천마는 [[황연석]]을 신인 선수로 영입하고,<ref>{{뉴스 인용|url=http://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hn?articleId=1995032400209126001&editNo=45&printCount=1&publishDate=1995-03-24&officeId=00020&pageNo=26&printNo=22805&publishType=00010|제목=네이버 뉴스 라이브러리|성=이|이름=재권|날짜=1995-03-24|뉴스="「용병들의 잔치」는 끝났다"|출판사=동아일보|쪽=26|확인날짜=}}</ref> [[1995년]] [[1월 10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이 [[대학수학능력시험]]탈락 선수들과 일부 실업 선수들을 상대로 한 [[K리그 드래프트|신인드래프트]]에서 [[이리고등학교]]의 문성길을 선발했다.<ref>{{뉴스 인용|url=http://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hn?articleId=1995011100329119004&editNo=20&printCount=1&publishDate=1995-01-11&officeId=00032&pageNo=19&printNo=15308&publishType=00010|제목=네이버 뉴스 라이브러리|성=편집부|이름=|날짜=1995-01-11|뉴스=김관규 대우·문성길 일화 프로축구 신인 드래프트|출판사=경향신문|쪽=19|확인날짜=}}</ref> 또한 [[러시아]] 선수 [[겐나디 스툐푸시킨|겐나디]]를 영입해 수비진을 보강했다.<ref>{{뉴스 인용|url=http://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hn?articleId=1995031300329119006&editNo=20&printCount=1&publishDate=1995-03-13&officeId=00032&pageNo=19&printNo=15366&publishType=00010|제목=네이버 뉴스 라이브러리|성=이|이름=기환|날짜=1995-03-13|뉴스=프로축구 7개구단 18명 출전채비 용병시대|출판사=경향신문|쪽=19|확인날짜=}}</ref> 또한 [[고정운]]과는 연봉 1억 5천만 원에 6년차 재계약금 7천만 원이라는 당시 프로축구 최고 연봉으로 재계약을 맺었다.<ref>{{뉴스 인용|url=http://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hn?articleId=1995032400289119003&editNo=5&printCount=1&publishDate=1995-03-24&officeId=00028&pageNo=19&printNo=2184&publishType=00010|제목=네이버 뉴스 라이브러리|성=김|이름=경무|날짜=1995-03-24|뉴스=고정운 최고연봉 1억5백만원 계약|출판사=한겨례|쪽=19|확인날짜=}}</ref>
일화 천마는 [[1993년]]부터 [[1995년]]까지 정규 리그 3연패를 기록하였다.<ref>{{뉴스 인용|url=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7&oid=001&aid=0003698370|제목=<종합> 일화, 창단 5년 만에 프로축구 정상|출판사=연합뉴스|date={{날짜한글화|1993-9-25}}}}</ref><ref>{{뉴스 인용|url=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7&oid=001&aid=0003874565|제목=일화, 프로축구 첫 2연패|출판사=연합뉴스|date={{날짜한글화|1994-11-12}}}}</ref><ref>{{뉴스 인용|url=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7&oid=001&aid=0004002910|제목=일화, 사상 첫 프로축구 3연패 달성|출판사=연합뉴스|date={{날짜한글화|1995-11-18}}}}</ref> 특히 [[포항 스틸러스|포항 아톰즈]]와의 [[1995년]] [[K리그 챔피언십|챔피언 결정전]]은 지금도 [[K리그]] 역사에 길이 남는 명승부로 회자되고 있다. [[1995년]] [[12월 29일]]엔 [[AFC 챔피언스리그|아시안 클럽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했다.
 
[[1월]]초에는 [[강원도 (남)|강원도]] [[삼척시|삼척]]에서 [[아시안 클럽 챔피언십 1994-95]]를 대비한 전지훈련을 가지고, 월말에는 [[태국]] [[방콕]]에서 열린 대회 결선 토너먼트에 참가했다.<ref name=":8" />
 
===== [[리그컵 1995|제 4회 아디다스컵]] =====
 
===== [[K리그 1995|95 하이트배 코리안리그]] =====
일화 천마는 [[1993년]]부터 [[1995년]]까지 정규 리그 3연패를 기록하였다.<ref>{{뉴스 인용|url=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7&oid=001&aid=0003698370|제목=<종합> 일화, 창단 5년 만에 프로축구 정상|출판사=연합뉴스|date={{날짜한글화|1993-9-25}}}}</ref><ref>{{뉴스 인용|url=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7&oid=001&aid=0003874565|제목=일화, 프로축구 첫 2연패|출판사=연합뉴스|date={{날짜한글화|1994-11-12}}}}</ref><ref>{{뉴스 인용|url=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7&oid=001&aid=0004002910|제목=일화, 사상 첫 프로축구 3연패 달성|출판사=연합뉴스|date={{날짜한글화|1995-11-18}}}}</ref> 특히 [[포항 스틸러스|포항 아톰즈]]와의 [[1995년]] [[K리그 챔피언십|챔피언 결정전]]은 지금도 [[K리그]] 역사에 길이 남는 명승부로 회자되고 있다. [[1995년]] [[12월 29일]]엔 [[AFC 챔피언스리그|아시안 클럽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했다.
 
=== 천안 일화 천마 (1996–1999) ===
1996년, [[일화천마|일화 천마]]는천마는 프로축구 완전연고제 확립을 위해, [[서울특별시]]에서 나와야 했다. 새 연고지를 찾던 일화 천마는 [[천안오룡경기장]]을 축구전용구장으로 변환하고 천안시 백석동에 또다른 종합 스포츠센터를 지어주겠다던 [[천안시]]의 제안을 받아들여 천안으로의 이전을 결정했다. 또한 완전연고제 시행의 일환으로 클럽 이름도 천안일화 천마프로축구단(이하 천안일화)으로 변경하였다.<ref name=":2">{{뉴스 인용|제목=한국프로축구 30년|성=(사)한국프로축구연맹|날짜=2013-06-14|출판사=유니크플러스|쪽=178|isbn=978-89-963178-4-5}}</ref>
 
1997년 말까지, [[성남 FC|천안일화]]는 기존의 성공을 이어가는 듯 보였다. 천안일화는 [[아시안 클럽 챔피언십 1996-97]]과 [[FA컵 1997|1997년 FA컵]] 결승까지 진출했다.<ref name=":3">{{뉴스 인용|제목=한국프로축구 30년|성=(사)한국프로축구연맹|날짜=2013-06-14|출판사=유니크플러스|쪽=520|isbn=978-89-963178-4-5}}</ref> 그러나 1998년부터 주축 선수가 다양한 이유로 빠져나가기 시작하자 클럽은 슬럼프에 빠지기 시작했다.<ref>{{뉴스 인용|url=http://www.kfa.or.kr/news/news_column_view.asp?BoardNo=1156&Page=1&Query=Gubun=0|title=박남열, K리그 최다우승자이자 시대를 앞서간 미드필더|access-date=2017-02-24}}</ref> 설상가상으로 [[K리그]] 외국인 골키퍼 제한 조치로 인해 일화의 전설적인 골키퍼 [[신의손|발레리 사리체프]]의 출전도 점점 줄어들게 되어 [[성남 FC|천안일화]]의 성적은 바닥으로 떨어질 수 밖에 없었다.<ref>{{뉴스 인용|url=http://www.kfa.or.kr/news/news_column_view.asp?BoardNo=1147&Query=Gubun=0|title=신의 손으로 K리그를 평정한 사나이, 신의손|access-date=2017-02-24}}</re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