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어 표기 체계: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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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Meiji Kenpo02.jpg|thumb|right|200px|일본제국헌법 '上諭' 2페이지]]
[[File:Hanwa Tennoji station 1938.jpg|thumb|right|200px|[[1938년]] 10월 경의 [[덴노지 역]]. 왼쪽 가로쓰기와 일부 오른쪽 가로쓰기가 보인다.]]
메이지 시대에 이르러, 일본은 교육제도의 변화를 겪으며, 많은 양의 신조어가 등장하여, 또한 문자 독해가 가능한 국민이 늘어나게 되면서 일본어 자체에도 변화가 나타났다. 신조어는 다른 언어에서 들여온 것 뿐만 아니라, 새롭게 만들어진 것도 있었다. 이윽고 [[언문일치]] 운동의 성과로, 이전까지의 [[일본어의 문어체|문어체]]에서 [[구어체]]가 널리 통용되게 되며, 일본어의 쓰기 문제에 관한 논의가 발생하여, 1800년대 말에는 표기에 관한 한자의 수를 제한하려고 하는 의견 또한 나타나게 되었다. 외국어와의 접촉으로, [[한자 폐지론|한자를 폐지]]하고 가나 또는 로마자를 이용하여 표기하자는 주장까지 나타났으나, 이런 의견은 지지를 얻지 못했다. 서양풍의 [[구둣점]]이 사용되게 된 것도 이즈음이었다. (Twine, 1991)
 
[[1900년]] [[일본 문부과학성|문부성(현 문부과학성)]]은 일본어 표기 교육의 개선을 목적으로 세가지 개혁을 진행했다.
* 히라가나의 자체를 표준화하여, 그전까지 쓰였던 여러 변형 가나 문자를 [[헨타이가나]]로 분류하여 배제하기로 하였다.
* 초등교육에서 학습대상의 한자를 1200자로 줄이는 등, 한자 수의 제한을 도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