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경시제: 두 판 사이의 차이

내용 삭제됨 내용 추가됨
편집 요약 없음
편집 요약 없음
40번째 줄:
[[25년]] 봄, 정월에 방망(方望)과 안릉(安陵, 섬서성 咸陽縣의 동쪽) 사람 궁림(弓林)이 함께 전한의 황태자였던 정안공(定安公) [[전한 유자|유영]]을 황제로 옹립하고 무리 수천 명을 모아 임경(臨涇, 감숙성 鎭元縣)에 머무르자, 승상 이송(李松) 등으로 하여금 이를 격파하고 정안공을 비롯하여 그와 관련된 모든 사람의 목을 베게 하였다.
 
경시제는 성격이 유약하여 황제가 된 후 궁정생활에 빠져 정사를 돌보지 않고 모두 장인인 조맹(趙萌, 경시제는 조맹의 딸을 조황후로 처로 삼음)에게 위탁하고 전권을 방임하였으며 [[적미군]](赤眉軍)이 장안을 공격 시에도 신도건(申屠建), 진목, 성단(成丹) 등 군의 중요 장수들을 살해하였다.
 
같은 해 9월에 적미군이 장안을 공격하자 유현은 홀로 달아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