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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관기'''(判官記, {{llang|he|ספר שופטים|세페르 소프팀}}, {{llang|el|Κριτές|크리테스}}, {{llang|en|Book of Judges}}) 또는 '''사사기'''(士師記)는 원래 [[히브리어]]로 쓴 [[성경]]이며, 히브리어 성경([[타나크]], 유대교 성경)과 [[기독교]] [[구약성경]]에 나타난다. 그 제목과 내용에 따르면, 판관기는 [[성경의 판관]](현대의 [[재판관]]과 혼동되지 않기 위한 표현)과 그들이 고대 [[이스라엘]]을 통솔하는 동안의 역사를 기록한 책이다. 판관기는 [[공동번역성서]]의 표기로 표준새번역, 개역개정판, 한글개역판에서는 사사기로 표기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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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드보라와 바락의 노래.
 
6-8장 '''기드온'''(Gideon):기드온은 이스라엘이 [[미디안]]의 수탈을 당할 때에 살았다.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은 아모리인들의 신을 숭배하다가 그에 대한 징벌로 먹고 살 것을 하나도 남겨두지 않는 미디안족의 수탈을 7년이나 당했는데, 야훼는 천사를 보내어 기드온에게 "여호와께서 판관으로 부르셨다"고 선언하게 하셨다. 여호와의 부름을 받은 기드온은 [[바알]]의 제단과 [[아세라]] 목상을 제거하였다.
 
그리고 여호와의 지시에 따라 불과 삼백 명의 군인으로 미디안군을 쳐부수었다. 이때 사용한 전술은 적진을 둘러싸고 있다가 나팔을 불며 '여호와 만세! 기드온 만세!' 하고 외쳐 적을 혼란에 빠뜨리는 것이었다.
 
9장 '''아비멜렉''' 하지만 기드온 죽은후 그의 아들 아비멜렉이 70명의 형제들을 [[학살]]하는 동족상잔이 벌어지는데, 막내아들 요담이 살아남았다. 아비멜렉은 임금이 되었고 이후 혼란이 계속되어 스켐인들이 반란을 일으켰다가 실패했고 아비멜렉은 반란을 진압하던 도중 머리에 어떤 여자가 던진 맷돌을 맞고 전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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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야이르''' 길앗 출신으로 여러 성읍들에서 살았다. 판관기에서는 짧게만 언급된다.
 
11-12장 '''입다''' (Jephthah): 판관기에서 입다는 굉장한 장사로 언급되고 있으며,그는 [[창녀]]<ref>개역한글판에서는 기생으로 완곡히 번역되어 있으나, 공동번역,표준새번역,쉬운성경,우리말 성경에서는 모두 창녀로 번역하고 있다. 영어성경에서도 a prostitute(NIV)로 번역되어 있다.</ref>와 길르앗이라는 사람사이에서 태어난 아들이었다. 하지만 길르앗의 적자들이 입다에게 "너는 바깥 여자에게서 난 놈이야. 그러니 우리 아버지의 상속을 받을 수 없어."라고 욕하면서 그를 쫓아내었기 때문에, 돕이라는 성읍에서 건달패들을 규합,비적떼의 두목노릇을 하였다.암몬 백성이 이스라엘을 공격해 오자, 길르앗 원로들은 돕 지방에 가서 "암몬 백성을 물리쳐만 준다면, 우리 길르앗 사람들은 그대를 수령으로 모시겠소.야훼께서 듣고 계시니 약속을 지킬 것이오"라고 설득하였다. 자신을 수령으로 모신다는 말에 매력을 느낀 입다는 암몬 사람(Ammonites)들과 전쟁을 하기로 한다. 입다는 전쟁에 앞서 야훼께 다음과 같이 서원한다.
 
"만일 하나님께서 저 암몬 군을 제 손에 부쳐주신다면, 암몬 군을 쳐부수고 돌아올 때 제 집 문에서 저를 맞으러 처음 나오는 사람을 여호와께 번제로 바쳐 올리겠습니다."
 
입다는 스무 성읍을 쳐부수는 큰 전공을 세우지만, 공교롭게도 그가 전쟁에서 돌아왔을때 환영한 사람은 그의 하나뿐인 딸이었다. 그는 "내가 입을 열어 야훼께 한 말이 있는데, 천하 없어도 그 말은 돌이킬 수 없는데 이를 어쩐단 말이냐!"라면서 하느님께 서원한 것을 후회했지만, 서원한대로 행해야 했다.이때부터 이스라엘 여성들은 처녀로 죽은 입다의 딸을 생각하면서 나흘 동안을 애곡하는 풍습을 갖게 되었다. 요셉의 아들인 에브라임의 후손 그러니까 에브라함 사람들이 입다에게 "네가 암몬 사람들과 싸우러 건너갈 때에 우리도 불러 함께 출전하게 하지 않았으니, 어찌 그럴 수가 있느냐? 우리가 네 일족을 불에 태워 죽이리라." 라고 시비를 걸어서 전쟁이 벌어지자,길르앗의 군대를 이끌고 에브라임의 군대를 격파하였다.이때 길르앗 군대는 에브라임 지역의 요르단 강 나루에서 도망치는 에브라임 사람들을 기다리고 있다가 4만 2천명을 살해하였다. 이때 판단기준은 "쉽볼렛"(시내)이라고 말해 보라고 하는 것이었다. 에브라임 사람들은 쓰를 스로 발음하여, 쉽볼렛을 "십볼렛"(무거운 짐)으로 발음했기 때문이었다. 길르앗 사람 입다는 육 년 동안 이스라엘의 판관으로 있다가 죽어 길르앗에 있는 자기의 성읍 미스바에 묻혔으며, 입산(7년간 근무),엘론(10년간 근무),압돈(8년 근무)이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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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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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판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