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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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모 = 본교(서울·일산) 11 단과대학, 1 대학원
|학부 = 본교(서울·일산) 14,010 (2012)
|교수진교직원수 = 본교(서울·일산) 1,919 (2012)
|상징 = [[코끼리]], [[연꽃]]
|교색 = [[주황]] <span style="background:#FF7F00; width:50px; border:1px solid #000;">&nbsp;&nbsp;&nbsp;&nbsp;&nbsp;</s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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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1년 ~ 현재 ===
[[2005년]] [[9월]] 동국대학교는 [[광주 비엔날레]] 공동 예술감독을 지낸 [[신정아]]를 문화예술대학원 조교수로 특별채용했는데, [[신정아]]의 [[예일 대학교]] [[박사]] [[학위]]가 위조된 것으로 드러났다. [[2007년]] [[7월]] 동국대학교는 [[예일 대학교]]에 [[신정아]]의 [[박사]] [[학위]] 취득 여부를 확인해 달라는 공문을 보냈고, [[7월 11일]] [[학위]]가 허위이며 [[예일 대학교]] 학생으로 등록한 기록도 없다는 회신을 받았다.<ref name="신정아1">{{뉴스 인용|제목=가짜 박사…세상이 속았다|url=http://news.donga.com/3/all/20070712/8465596/1|출판사=동아일보|저자=한상준·김권|날짜=2007-7-12|확인일자=2017-11-20}}</ref> 이뿐만 아니라 [[캔자스 대학교]] [[학사]] 및 [[석사]] [[학위]]도 위조된 것이며, 임용 과정에 비리가 있었다는 의혹이 제기됐는데 채용 당시 [[신정아]]의 [[학위]]에 대한 진위 논란이 있어 동국대학교는 [[예일 대학교]]와 [[캔자스 대학교]]에 진위를 묻는 공문을 보냈는데 [[캔자스 대학교]]로부터는 답변을 받지 못하고 [[예일 대학교]]로부터는 [[박사]] [[학위]]가 맞다는 답변을 받아 이를 믿고 [[신정아]]에게 [[학사]]와 [[석사]] 시절의 성적증명서를 받지 않아 [[박사]] [[학위]] 사본 외에 [[학위]]를 입증할 어떠한 문서도 받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ref name="신정아1"/> 임용 당시 예술대학의 교수들이 [[신정아]]의 학력 위조 의혹을 제기했지만 동국대학교 측은 이를 묵살하고 문화예술대학원에 배치했다가 6개월의 휴직 기간을 거쳐 교양교육원으로 소속을 변경했고, [[2007년]] [[2월 15일]]에 열린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제226차 이사회에서 장윤 이사를 중심으로 [[신정아]]의 [[박사]] [[학위]] 위조와 [[논문]] 표절을 보여주는 각종 진술서와 논문 목록 등의 증거자료가 제출됐지만 이 또한 재단과 동국대학교 측이 무시했으며, 오히려 동국대학교 측이 추가 검증을 시도조차 하지 않다가 [[5월 29일]]에 열린 제228차 이사회에서 장윤 이사를 해임했다.<ref name="신정아2">{{뉴스 인용|제목=`신정아 학력위조 의혹' 2005년에 임용때 공식 제기|url=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01694960|출판사=연합뉴스|저자=임화섭·임은진|날짜=2007-7-13|확인일자=2017-11-20}}</ref> 동국대학교는 [[7월 20일]] [[신정아]]를 파면하고 검찰에 고소·고발했다.<ref name="신정아3">{{뉴스 인용|제목=동국대, 신정아교수 파면ㆍ검찰수사의뢰(종합)|url=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01702210|출판사=연합뉴스|저자=임화섭|날짜=2007-7-20|확인일자=2017-11-20}}</ref> [[신정아]]는 [[시사IN]]과의 인터뷰에서 [[예일 대학교]] 등록금을 내고 인터넷 강의를 들었으며 논문 주제발표 과정을 거쳐 졸업했다고 주장했으나 인터넷 강의를 통한 학업 이수는 불가능하며 당시 [[예일 대학교]]에는 논문 주제발표 과정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ref name="신정아4">{{뉴스 인용|제목="예일대 박사학위" 주장 속내는|url=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2&aid=0000249272|출판사=세계일보|저자=이진경|날짜=2007-9-17|확인일자=2017-11-20}}</ref>
[[2005년]]에는 일산 동국대병원과 한방병원의 개원식을 가졌다. [[2006년]]에 개교 100주년 기념식을 개최하였으며, [[서정주]] 시인이 서거 전 미리 써 모교에 헌정한 '동국백주년 기념축시'를 공개했다. 또한 경영전문대학원 설립 인가를 받아 [[2007년]] 경영전문대학원을 개원하였다.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는 [[2009년]]부터 [[2012년]]까지 4년 연속으로 [[대한민국 교육과학기술부|교육과학기술부]] 대학교육역량 강화사업 지원 대학에 선정되었다.<ref name="교육역량">{{뉴스 인용|url=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3&aid=0004448452|제목=동국대, 교육역량 강화사업 42억원 지원받아|저자=안효균|날짜=2012-04-16|출판사=뉴시스|언어=한국어|확인일자=2013-6-6}}</ref> [[2008년]]에는 동국대학교 동문이자 [[의정부시]] [[영석고등학교]]의 재단 학교법인 영석학원 이사장 [[안채란]] 여사가 학교법인 영석학원을 동국대학교에 기부했고, [[2011년]] [[동국대학교 사범대학 부속 영석고등학교]]로 교명을 변경하였다.
 
[[예일 대학교]]는 [[7월]]에 동국대학교로 보냈다는 [[신정아]]의 [[학위]] 증명 서류는 모두 거짓이며 동국대학교로부터 [[학위]] 검증과 관련된 공문을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으나, [[9월 3일]] 동국대학교 측의 확인 결과 [[예일 대학교]]가 학력 조회 요청 문서를 수령한 것으로 밝혀졌다.<ref name="신정아5">{{뉴스 인용|제목=“예일대 ‘신정아 학력조회 공문’ 수령확인”|url=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16&aid=0000251963|출판사=헤럴드경제|저자=하남현·김민현|날짜=2007-9-4|확인일자=2017-11-20}}</ref> 또한 [[12월 27일]]에는 동국대학교 측이 기자회견을 열고 [[예일 대학교]]가 [[신정아]] 채용 당시 [[예일 대학교]]에서 보내온 학위 증명 서류가 진본이 맞다고 인정했으며 자신들의 잘못을 시인하고 유감을 표명했다고 밝혔다.<ref name="신정아6">{{뉴스 인용|제목="신정아 학력 예일대 팩스는 진본"|url=http://news.hankyung.com/article/2007122791911|출판사=한국경제|저자=이태훈|날짜=2007-12-27|확인일자=2017-11-20}}</ref> [[예일 대학교]]는 [[2008년]] [[2월 1일]] 리처드 레빈 당시 총장 명의로 동국대학교에 [[전자 우편]]으로 공식 사과서한을 보냈다.<ref name="신정아7">{{뉴스 인용|제목=“신정아 학력조회 잘못했다” 예일대, 동국대에 공식사과|url=http://www.segye.com/newsView/20080201002865|출판사=세계일보|저자=박호근|날짜=2008-2-4|확인일자=2017-11-20}}</ref> 동국대학교는 [[3월 24일]] [[예일 대학교]]의 불법행위로 동국대학교의 명예가 심각하게 훼손당했다며 [[미국]] [[코네티컷 주]] 지방법원에 5000만 [[미국 달러|달러]] 상당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민사소송을 제기했고,<ref name="신정아8">{{뉴스 인용|제목=동국대 “허위학력 피해” 예일대에 500억원 소송|url=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080326010348271820020|출판사=문화일보|저자=장석범|날짜=2008-3-26|확인일자=2017-11-20}}</ref> [[예일 대학교]]는 [[3월 28일]] 실수로 벌어진 일이었다며 손해배상 소송에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ref name="신정아9">{{뉴스 인용|제목=예일대 "동국대 손배 소송에 대응하겠다"|url=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02020389|출판사=연합뉴스|저자=신재우|날짜=2008-3-28|확인일자=2017-11-20}}</ref> [[예일 대학교]]는 [[8월 28일]] [[미국]] 법원에서 열린 1차 화의조정에서 10만 [[미국 달러|달러]]를 들여 일간지에 사과문을 올리고 동국대학교에 세계적인 교육 협력 제도를 제공하겠다고 제안하며 공식 사과를 제의했으나 [[9월 18일]] 동국대학교는 제의를 거부하고 승소를 통해 명예회복을 하겠다고 밝혔다.<ref name="신정아10">{{뉴스 인용|제목=신정아 가짜학위 동국대-예일대 화의 결렬|url=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02271650|출판사=연합뉴스|저자=이준삼|날짜=2008-9-18|확인일자=2017-11-20}}</ref> [[예일 대학교]]는 동국대학교의 소송에 대해 기각신청을 냈지만 [[코네티컷 주]] 지방법원은 [[2009년]] [[2월 24일]] [[예일 대학교]]의 기각신청을 기각했다.<ref name="신정아11">{{뉴스 인용|제목=동국대, 예일대 '신정아 소송' 1라운드 판정승 |url=http://www.asiae.co.kr/news/view.htm?idxno=2009031211115927828|출판사=아시아경제|저자=김보경|날짜=2009-3-12|확인일자=2017-11-20}}</ref>
 
[[2012년]] [[6월 8일]] [[코네티컷 주]] 지방법원은 1심 재판에서 [[예일 대학교]]가 고의로 학위 취득 사실을 잘못 확인해주었다는 증거가 부족하다며 동국대학교의 청구를 기각했다.<ref name="신정아12">{{뉴스 인용|제목=동국대, 신정아 사건 관련 예일대 상대 소송 패소|url=http://news.hankyung.com/article/201206129839i|출판사=한국경제|저자=하헌형|날짜=2012-6-12|확인일자=2017-11-20}}</ref> 동국대학교는 [[7월 5일]] 소송을 완전히 기각한 1심 판결의 진행과정과 그 결과가 매우 이례적이고 비정상적이라며 [[코네티컷 주]] 연방법원에 항소했으나,<ref name="신정아13">{{뉴스 인용|제목='신정아 파문' 동국대, 美 예일대 상대 항소|url=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2&no=419279|출판사=매일경제|저자=정석우|날짜=2012-7-8|확인일자=2017-11-20}}</ref> [[2013년]] [[8월 15일]] [[미국]] 연방항소법원은 동국대학교 측이 수백만 [[미국 달러|달러]]의 기부금을 잃고 [[법학전문대학원]] 유치에 실패했다고 했지만 [[예일 대학교]]가 악의가 있었다는 것을 입증하지 못했고, [[예일 대학교]] 행정직원들이 [[학위]] 취득 서류가 잘못됐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었다는 증거가 없다며 동국대학교의 항소를 기각했다.<ref name="신정아14">{{뉴스 인용|제목=‘신정아 사건’ 동국대, 예일대 상대 항소심도 ‘기각’당해|url=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11&aid=0002378626|출판사=서울경제|저자=유병온|날짜=2013-8-16|확인일자=2017-11-20}}</ref><ref name="신정아15">{{뉴스 인용|제목=Court Favors Yale in Suit Involving Fake Degree|url=http://www.nytimes.com/2013/08/16/education/court-favors-yale-in-suit-involving-fake-degree.html|출판사=The New York Times|저자=Marc Santora|날짜=2013-8-15|확인일자=2017-11-20|언어=영어}}</ref> [[예일 대학교]]는 판결이 확정된 뒤 동국대학교를 상대로 [[미국]] 법원 판결에 따른 소송비용을 지급하라며 소송을 냈고, [[서울중앙지방법원]]은 [[2014년]] [[12월 2일]] [[예일 대학교]]가 지출했던 소송비용 29만 7천 [[미국 달러|달러]]를 [[예일 대학교]] 측에 지급하라고 판결했다.<ref name="신정아16">{{뉴스 인용|제목=동국대, '신정아 파문'패소로 예일대에 소송비용 수억원 물게 돼|url=http://www.segye.com/newsView/20141202000501|출판사=세계일보|저자=박태훈|날짜=2014-12-2|확인일자=2017-11-20}}</ref>
 
[[2005년]] [[9월 27일]]에는 일산 동국대병원과 한방병원의 개원식을 가졌다. [[2006년]]에 개교 100주년 기념식을 개최하였으며, [[서정주]] 시인이 서거 전 미리 써 모교에 헌정한 '동국백주년 기념축시'를 공개했다. 또한 경영전문대학원 설립 인가를 받아 [[2007년]] 경영전문대학원을 개원하였다.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는 [[2009년]]부터 [[2012년]]까지 4년 연속으로 [[대한민국 교육과학기술부|교육과학기술부]] 대학교육역량 강화사업 지원 대학에 선정되었다.<ref name="교육역량">{{뉴스 인용|url=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3&aid=0004448452|제목=동국대, 교육역량 강화사업 42억원 지원받아|저자=안효균|날짜=2012-04-16|출판사=뉴시스|언어=한국어|확인일자=2013-6-6}}</ref> [[2008년]]에는 동국대학교 동문이자 [[의정부시]] [[영석고등학교]]의 재단 학교법인 영석학원 이사장 [[안채란]] 여사가 학교법인 영석학원을 동국대학교에 기부했고, [[2011년]] [[동국대학교 사범대학 부속 영석고등학교]]로 교명을 변경하였다.
 
[[197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교세가 다소 위축되었으나, 무관심이나 패배 의식에 젖어서는 안 된다는 판단아래 [[2011년]] ‘제2 건학’ 운동이 동문을 중심으로 생겨나면서 총동창회, 모교, 재단, 종단이라는 4개의 수레바퀴, 즉 4륜동진(四輪同進)의 길에 나서 옛 명성을 되찾는 데 힘을 모으자는 다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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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기그림|네덜란드}} [[레이던 대학교]]
* {{국기그림|노르웨이}} [[오슬로 대학교]]
* {{국기그림|뉴질랜드}} [[웰링턴 빅토리아 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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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계에는 [[2011년]] 조사에 따르면, 매출액 기준으로 상위 100대 기업에서 일하는 임원 가운데 64명이 동국대학교 출신으로 [[대한민국]]의 대학교 중에서 15번째로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ref name="기업">{{뉴스 인용|url=http://media.daum.net/economic/employ/view.html?cateid=1001&newsid=20110501155308864&p=sisapress|제목=대한민국 대기업 임원 그들은 누구인가|저자=이철현|날짜=2011-5-1|출판사=시사저널|언어=한국어|확인일자=2013-12-24}}</ref>
 
국내 대학 평가에서 동국대학교는 [[2014년]] [[중앙일보]] 대학평가에서 11위를 기록하였다.<ref>[http://univ.joongang.co.kr/university/totalRankingReport.asp 중앙일보 대학평가 연도별 리포트]</ref> 국제화 부문의 경우 [[2012년]] [[중앙일보]] 대학평가에서 전국 대학 3위, [[조선일보·QS 아시아 대학 평가]]에서 아시아 17위 및 국내 3위를 기록했다.<ref name="QS대학평가">{{뉴스 인용|url=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3&aid=0002529985|제목=한국, 국제화 순위 50위內 20곳… 건국·국민·인하대 약진|저자=대학평가팀|날짜=2013-6-7|출판사=조선일보|언어=한국어|확인일자=2013-7-18}}</ref> 이공계 부문은 [[2017년]] [[한국경제신문]] 이공계 대학 평가에서 11위를 기록했으며,<ref name="한경">{{뉴스 인용|url=http://www.bulkyo21.com/news/articleView.html?idxno=36988|제목=동국대, '이공계 대학 평가' 일부 SKY 제쳐|저자=조현성|날짜=2017-6-14|출판사=불교닷컴|언어=한국어|확인일자=2017-7-11}}</ref> 특히 통계학과는 [[2017년]] [[중앙일보]] 대학평가에서 [[서울대학교]] 및 [[중앙대학교]]와 함께 최상 평가를, 화학과와 공과대학 건축공학전공 및 전자전기공학전공은 중상 평가를 받았다.<ref name="통계학과">{{뉴스 인용|url=http://news.joins.com/article/21913320|제목=[2017 대학평가] 한양대, 60% 더 밝은 OLED … 국민대, IT 결합한 ‘마법 옷’ |저자=남윤서조한대백민경남윤서·조한대·백민경|날짜=2017-9-7|출판사=중앙일보|언어=한국어|확인일자=2017-9-15}}</ref>
 
세계 대학 평가에서는 [[2015년]] [[QS 세계 대학 순위]]에서 선정하는 [[아시아]] 대학 순위에서 77위를 기록했으며,<ref>[http://www.topuniversities.com/university-rankings/asian-university-rankings/2015#sorting=rank+region=+country=+faculty=+stars=false+search= 2015 Asian University Rankings in www.topuniversities.com]</ref> [[2018년]] [[QS 세계 대학 순위]]에서는 [[미국]] [[아이오와 주립 대학교]], [[오스트리아]] [[그라츠 대학교]], [[중국]] [[톈진 대학]] 등과 함께 세계 471-480위에 올랐다.<ref>[https://www.topuniversities.com/university-rankings/world-university-rankings/2018 2018 World University Rankings in www.topuniversities.com]</ref> [[네덜란드]] [[레이던 대학교]]가 국제적으로 발표된 전체 논문 대비 인용도가 높은 상위 10% 논문을 기준으로 발표하는 세계 대학 순위인 [[레이던 랭킹]]에서는 [[2017년]] 세계 656위 및 아시아 211위를 기록했다.<ref>[http://www.leidenranking.com/ranking/2017/list CWTS Leiden Ranking 2017 in www.leidenranking.com]</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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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국대 이사회 권력 쟁탈 논란 =====
주장에 따르면 영담스님은 스님은 [[조계종]]내 [[국회]]라고 할 수 있는 중앙종회에서 야권 대표를 맡아오는 등 10여년간 동국대학교 법인 이사회를 장악하고, 학내 전반에 걸쳐 영향력을 행사했던 인물이다. 중앙종회는 입법기구이며 [[불교]]계의 행정수반은 총무원장이다. 중앙종회 내부에서는 국내 정치처럼 '여권'과 '야권'이 형성되어있는데, 총무원장을 배출한 계파가 여권, 그렇지 못한 계파가 야권이 되는 형식이다. [[2005년]] [[11월]], 법장 총무원장의 타계로 총무원장 선거가 치러졌는데, '무량회'와 '무차회', '화엄회'가 연합하여 세운 연립정권의 수반이 32대 총무원장이었던 지관 스님이고, 그 반대편에는 '보림회'와 '금강회'가 연합하여 야권을 형성하였다. [[불교]]계에는 중앙종회를 제외한 주요영역이 있는데 바로 동국대 이사회다. 동국대 이사회는 대대로 여권 무량회의 전신인 일승회, 그 전신인 직지사단이 주도하였지만 이사장을 맡고 있던 녹원 스님이 재단비리를 책임지고 물러나면서 반대편에 있던 보림회와 금강회의 연합으로 이사회를 탈환하여 야권의 대표주자였던 영담, 영배 스님 이사회를 점유하게되었다. [[2005년]], 총 11명의 이사중 6석을 야권 보림회와 금강회의 연합이, 5석을 여권인 무량회와 화엄회가 구성하게 되었고, [[2006년]], 영담 스님의 적극적인 후원아래 영배 스님이 [[동국대]] 이사장에 오르게 되었다.<ref name="영배 스님 이사장 등극">{{뉴스 인용|제목=한국 불교, 살아남으려면 위대한 사판승 찾아라|url=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262&aid=0000000913|출판사=신동아|저자=이정훈||날짜=2008-01-09|확인일자=2016-07-14}}</ref>
 
그러던 [[2007년]], [[신정아]] 학력 위조 사건이 터졌다. [[신정아]]는 영담, 영배 스님의 이사회 장악시기인 [[2005년]] [[9월]], 전공인 미술학과가 속해있는 예술대학이 아닌 교양교육원 교수로 임용되었다. 임용 당시부터 학력 위조 논란에 관해 말이 끊이지 않았지만, [[홍기삼]] 총장과 영담, 영배스님을 비롯한 동국대 수뇌부는 학력 위조 논란을 빚은 신정아를 무리하게 교수로 채용하였다.<ref name="신정아 교수 채용 주도">{{뉴스 인용|제목=영배 스님, 신씨 동국대 교수 채용 주도|url=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7/09/20/2007092000116.html|출판사=조선일보|저자=이진동||날짜=2007-09-20|확인일자=2016-07-14}}</ref> 또한 영담, 영배 스님은 [[신정아]] 가짜 학위 의혹을 이사회에서 처음 제기한 장윤 스님을 동국대 이사직에서 해임시키고<ref name="장윤스님 해임">{{뉴스 인용|제목=동국대 이사장 사찰에 10억배정 6일만에|url=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7/09/21/2007092100114.html|출판사=조선일보|저자=이진동||날짜=2007-09-21|확인일자=2016-07-14}}</ref> [[신정아]]를 옹호하는 발언을 하며 학내 구성원들의 학력 검증 요구를 묵살하는 등 학력 위조 논란 초기에 [[신정아]]를 적극적으로 비호했다.<ref name="영담 스님 신정아 옹호">{{뉴스 인용|제목=신정아 가짜 학위 사건이 낳은 각종 의혹|url=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01752046|출판사=연합뉴스|저자=연합뉴스||날짜=2007-09-10|확인일자=2016-07-08}}</ref> 이를 두고 [[신정아]]가 당시 [[참여정부]]의 실세였던 [[변양균]] [[청와대]] 정책실장과 내연관계에 있었기 때문에,<ref name="변양균 회유 압박">{{뉴스 인용|제목=신정아 가짜학위 의혹 제기한 동국대 장윤스님에 청와대 변양균 실장이 "문제삼지 말라" 두차례 회유|url=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7/08/24/2007082400114.html|출판사=조선일보|저자=이진동, ·장상진||날짜=2007-08-24|확인일자=2016-07-14}}</ref> 영담 스님이 적극적으로 그녀를 옹호한 것이 아니겠느냐는 주장이 끊임없이 제기되어왔다.<ref name="동국대 윗선 신정아 감싸기">{{뉴스 인용|제목=동국대 윗선 '신정아 감싸기' 의혹|url=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7/07/18/2007071800083.html|출판사=조선일보|저자=이규현, 박란희||날짜=2007-07-18|확인일자=2016-07-14}}</ref>
 
지난 [[2009년]] 제33대 총무원장 선거에서 자승 스님과 영담 스님은 여권과 야권의 연대를 시도하였고 그 결과 자승 스님이 총무원장에 당선되었다. 총무원장 선거 이전부터 동국대에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던 영담 스님은 자승스님과의 연정을 통해 확고한 동국대 이사회 영향력을 확보할 수 있었다. 영담 스님은 대학 개혁을 명분으로 [[2007년]] 제16대 총장에 [[변양균]] [[청와대]] 정책실장과 동문인 [[오영교]] 전 [[참여정부]] [[행정자치부]] 장관, [[2011년]] 17대 총장에 [[김희옥]] 전 [[헌법재판관]] 및 [[참여정부]] [[법무부]] 차관을 영입했다. 영담 스님이 [[참여정부]] 실세가 연루된 권력형 비리의 중심에 있었다는 점에서, 스님이 연거푸 영입한 두 명의 총장 역시 [[참여정부]] 고위관료 출신이라는 대목은 당시 영담 스님과 정권의 핵심부와의 결탁가능성에서 많은 시사점을 남겼다.
 
영담 스님은 [[2005년]] 이후 10여년 동안 동국대 이사직을 계속해서 역임했고 재직 당시 여러 비리의혹에 휩싸였는데, [[신정아 게이트]]와 [[필동]][[병원]] 매입과정 비자금 조성의혹, 횡령 의혹, 부설병원 의약품 납품비리, 교직원 채용비리, <ref name="동국대 비리">{{뉴스 인용|제목=동국대 비리 전면 재수사로 번질듯|url=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7/09/21/2007092100116.html|출판사=조선일보|저자=손진석, ·박시영||날짜=2007-09-21|확인일자=2016-07-14}}</ref> 본인의 고등학교 학력 위조 논란 등이 일었다. 동국대는 지난 [[2004년]] [[중앙대학교]]로부터 [[필동]][[병원]] 건물을 274억 원에 매입하였는데, 당시 매입과정에서 동국대가 이사회의 승인 없이 시가보다 높은 가격에 매입했다. 또한 동국대는 통상적으로 계약금을 10%(27억원)을 지급하는 것과 달리 [[중앙대학교]] 측에 130억 원을 전달하였다. 이 과정에서 영담 스님이 이사회를 장악하면서 학교 행정에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증언들이 확인됐다.<ref name="필동 병원 매입과정 비자금조성의혹">{{뉴스 인용|제목=검찰, 동국대 필동병원 매입 의혹 재수사|url=http://m.beopbo.com/news/articleView.html?idxno=86333|출판사=법보신문|저자=권오영||날짜=2015-04-08|확인일자=2016-07-08}}</ref> 또한 영담 스님은 고등학교를 졸업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허위로 학력을 위조했다. 동국대 학적부에는 영담 스님이 [[1974년]] [[한영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1974년]]부터 [[1978년]]까지 동국대 승가학과를 다닌 것으로 기재돼 있었지만, [[한영고등학교]] 졸업 사실이 허위로 밝혀짐에 따라 동국대는 영담 스님의 석박사 학위를 모두 취소하였다.<ref name="영담스님 고등학교 학력위조">{{뉴스 인용|제목=동국대, 영담 스님 석박사 학위 모두 취소|url=http://m.beopbo.com/news/articleView.html?idxno=91472|출판사=법보신문|저자=김규보||날짜=2016-03-16|확인일자=2016-07-08}}</ref>
 
===== 총장 선출 및 그 이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