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도: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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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먼저 면도를 하기 전에 미지근한 물로 세안을 한다.: 미지근한 물로 세안을 한 후에 면도를 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미지근한 물로 세안을 하면 수염에 붙어있는 피지를 비롯한 노폐물이 씻겨지고 수염이 불려져 면도하기 더 쉽다. 미지근한 물에 불려진 수염은 그렇지 않을 때보다 깎기 더 쉽다.
# 쉐이빙 폼을 면도할 부위에 골고루 펴 바른다.: 쉐이빙 폼이 아닌 비누를 바르고 하면 효과가 떨어질 수도 있으므로 반드시 쉐이빙 폼만 바르고 해야 한다. 쉐이빙 폼에는 윤활 성분과 보습 성분이 들어있어 면도기와 피부의 마찰을 줄여 피부를 보호해 준다. 쉐이빙 폼은 주로 젤이나 크림인데, 수염이 난 방향과 반대로 거슬러서 발라야 수염이 세워져 면도하기 더 쉽다.
# 면도는 털의 강도가 가장 약한 부위부터 강한 부위 순으로 한다.: 털의 강도가 가장 약한 부위인 볼부터 한 다음, 얼굴 가장자리→목→입 주위→턱→콧수염의 순서로 면도를 한다. 이는 빳빳한 털이 수분을 흡수하여 부드러워질 시간이 필요해서이다. 면도는 털이 자라는 방향으로 깎는 것이 좋다. 털이 난 방향을 거슬러서 면도를 하게 되면 피부에 자극을 주거나 베이기 쉽다. 면도기는 수시로 물에 씻어 깎인 수염이 다른 부위의 면도를 방해하지 않도록 해준다. 좀 더 깨끗하게 면도하고 싶다면 면도할 부위의 주변을 손으로 눌러 면도기와 수염이 난 피부가 잘 만나게 하는 것도 방법이다.
# 면도를 끝냈다면 이제 면도한 부위를 깨끗이 씻어내면 되는데, 그 전에 손으로 한 번 면도한 부위를 만져본다.: 혹시나 잘 안 깎인 부위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손으로 면도한 부위를 만져보면 되는데, 특히, 턱과 턱 아래, 광대뼈 주변, 귀 주변은 잘 깎이지 않았을 수 있기 때문에 손으로 만져본다.
# 면도한 부위를 찬물로 깨끗하게 씻어낸다.: 찬물은 모공을 수축시켜주며, 혹시라도 면도 중에 생겼을지 모르는 상처를 지혈해 주고 자극된 피부를 진정시켜 준다. 씻어낸 후의 물기는 수건으로 문지르지 말고 살짝 눌러서 흡수시키는 것이 피부를 자극하지 않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