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의 이름: 두 판 사이의 차이

내용 삭제됨 내용 추가됨
TedBot (토론 | 기여)
잔글 봇: 문단 이름 변경 (바깥 고리 → 외부 링크)
29번째 줄:
* '''부르고스의 호르헤''' : 해당 수도원에서 두 번째로 나이 많은 수도사로, 일찍이 장님이 된 전직 [[사서]]. [[웃음]]을 악마로 여기는 [[정신착란]]을 앓는 늙은이. [[신학]]에 대한 광신과 [[철학]]에 대한 증오로 인해 [[아리스토텔레스]]의 저서들을 은폐하려 하고, 문제의 서적에 접근하려했던 수도사들을 죽음으로 몰아넣는 장본인이다.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가 모델인것으로 알려져 있다.
* '''바라지네의 레미지오''' : 식료계 수도사. 사하촌 처녀와 매춘을 하다가 발각당하고 과거 이단 수도회와 어울린 전과가 드러나 베르나르 기에 의해 화형당한다.
* '''살바토레''' : 꼽추, 식료계 레미지오와 오랫동안 알고 지낸 수도사. 파란만장한 생을 살아온 그는 유럽 곳곳을 떠돌아다닌 전력 탓에 온갖 잡다한 언어가 뒤섞인 언어로 이야기한다. 여러가지 요상한 주술을 알고 있다. 이단 심판관을 피해서 이리로 도망쳐 왔지만 베르나르 기에 의해 화형당한다.
* '''모리몬도의 니콜라''' : 유리 세공사. 배스커빌의 윌리엄이 안경을 도둑맞자 그의 안경을 새로 만들어 준다.
* '''알렉산드리아의 아이마로''' : 고문서 필사가. 매우 냉소적인 인물. 수도원장이 이탈리아인이 아닌 외국인들의 입김에 놀아나는 것에 불만을 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