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셀라두스: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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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탐사 ==
[[카시니-하위헌스|카시니 탐사선]]은 2005년부터 여러번 엔셀라두스를 접근 통과하면서 표면의 세부적인 부분까지 탐사하기 시작했는데, 엔셀라두스의 남극 지방에서 [[물]]이 주성분인 물질이 뿜어져 나오는 부분을 발견했고,<ref>http://www.nytimes.com/2015/03/13/science/space/suddenly-it-seems-water-is-everywhere-in-solar-system.html?_r=0</ref> 남극 근처의 [[활화산]]에선 [[수증기]]와 나트륨 화합물, 얼음 결정을 포함한 [[고체]] 물질을 우주 공간으로 내뿜는 [[간헐천]]도 발견했다. 이 [[간헐천]]에서는 초당 200kg의 물질이 분사되고 있었으며,<ref>http://www.sciencemag.org/content/311/5766/1422</ref> 비슷한 부류의 [[간헐천]]이 100개가 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ref>http://www.jpl.nasa.gov/news/news.php?release=2014-246&2</ref> 그중에서 몇몇의 [[수증기]]들은 일종의 "[[눈 (날씨)|눈]]" 상태로 우주 공간으로 사출되어 토성의 [[토성의 고리#E 고리|E 고리]]에 얼음 결정을 공급하고 있었음이 확인되었다.<ref>http://www.nasa.gov/jpl/cassini/icy-tendrils-reaching-into-saturn-ring-traced-to-their-source</ref> 또한 나사는 엔셀라두스의 물기둥이 혜성의 화학적인 구조와 비슷하다고 밝혔으며, 2014년에는 [[카시니-하위헌스|카시니 탐사선]]이 엔셀라두스의 표면 아래에 수심 10km의 바다가 존재할 가능성을 포착했다.<ref>{{뉴스 인용|url=http://news.naver.com/main/read.nhn?mid=hot&sid1=148&cid=304904&iid=23108969&oid=025&aid=0002327062|제목=토성의 달에 큰 바다 … 생명체 있을까|출판사=중앙일보|저자=김한별|날짜=2014-04-04}}</ref>
 
[[간헐천]]들을 지속해서 관찰한 결과, 엔셀라두스의 내부열이 새어나오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고 남극 지방에 [[충돌구]]가 얼마 없는 것으로 보아서 오늘날까지도 [[지질학]]적으로 살아있는 [[천체]]임이 증명되었다. 또한 엔셀라두스는 다른 가스 행성들의 위성처럼 궤도 공명을 하고 있다. 특히 [[디오네 (위성)|디오네]]와의 궤도 공명의 영향으로 궤도가 틀어졌고, 조석력의 영향으로 내부가 휘저어져 조석열이 발생했으며 이는 아직까지도 엔셀라두스가 지질학적으로 살아있음을 증명하는 증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