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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군왕(安定郡王)에 봉해졌다.
[[531년]]에 기주(冀州) 발해군(渤海郡)의 태수(太守)를 맡았다. 당시 북위 조정에서는 [[이주세륭]]이 [[원엽]]을 폐하고 [[북위 절민제|절민제]]를 세웠는데, 발해왕 [[고환 (북제)|고환]]은
고환을 시중, 승상, 도독중외제군사, 대장군, 녹상서사, 대행대(大行臺)로 삼았고, 고건(高乾)을 시중, 사공으로 임명했다. 고오조(高敖曹)를 표기대장군, 의동삼사, 기주자사로 삼았고, 손등을 상서좌복야, 하북행대로 삼았고, 위란근(魏蘭根)을 우복야로 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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