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신년음악회: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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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주곡 선정 전통 ==
 
빈과 오스트리아의 지역색을 살리기 위해 빈 출신 혹은 빈에서 주로 활동한 작곡가들의 작품 위주로 선곡되는데, 슈트라우스 일가인 [[요한 슈트라우스 1세]]와 그 아들들인 [[요한 슈트라우스 2세]], [[요제프 슈트라우스]], [[에두아르트 슈트라우스]], 그들의 동료이자 경쟁자들이었던 [[요제프 라너]], [[칼 미하엘 치러]], [[프란츠 폰 주페]], [[요제프 '페피' 헬메스베르거 2세]] 등의 작품이 중심이 된다. 가장 많이 선곡되는 작곡가는 요한 2세이며, 헬메스베르거 2세는 비교적 늦은 1997년부터 프로그램에 포함되기 시작했고 헬메스베르거 2세의 아버지 [[요제프 헬메스베르거 1세는1세]]는 2016년에야 처음 포함했다. 1994년부터는 슈트라우스 가족들의 작품 연주에 미하엘 로트가 재편집한 '슈트라우스 에디치온(Strauss-Edition)' 이라는 개정판 악보가 일괄 사용되고 있다.
 
여기에 빈 필의 창립자였던 [[오토 니콜라이]]의 오페라 '윈저의 명랑한 아낙네들' 서곡이 간혹 추가되기도 하고, 특정 작곡가의 생몰년도일 경우나 지휘자의 재량에 따라 비전통적인 선곡이 이루어지기도 한다. 1980년에는 [[자크 오펜바흐]]의 사망 100주년 기념으로 오페레타 '지옥의 오르페(천국과 지옥)' 서곡이 연주되었으며, 1991년에는 [[모차르트]]의 사망 200주년 기념으로 콩트르당스와 독일 춤곡 작품들이 연주되었다. 2006년에도 모차르트 탄생 250주년 기념으로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서곡이 연주되었으며, 2009년에는 [[요제프 하이든|하이든]] 서거 200주년 기념으로 교향곡 제45번 '고별' 의 4악장이 공식 프로그램의 마지막 곡으로 연주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