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위 (오호 십육국):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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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2년의 새해가 밝자 모용수는 노략질을 일삼는 적위를 공격하기 시작하였다. 적소는 이에 대응하여 관도를 선제공격하며 역공세를 편다. 모용수가 여양에서 도하할 준비를 하자 적소가 도하를 저지하기 위해 병력을 배치한다. 모용수는 서쪽으로 40리 떨어진 서진으로 군영을 옮기고 함선 100여 척을 만들어 도하하려는 속임 전법을 구사한다.
 
적소는 모용수의 속임수에 넘어가 서진으로 병력을 이동하였다. 적소가 여양진을 비운 사이 숨겨두었던 모용진(慕容鎭)의 별동대가 황하를 건너 군영을 설치하였다. 적소는 다시 여양진으로 돌아가 적의 군영을 공격하였으나 서진에서 건너온 [[모용농]] 군대에 협공을 받아 패배하였다.
 
적소는 단신으로 [[서연]]으로 도주하여 모용영에 휘하에 들어 갔으나 1년 후 반란을 획책하다가 참수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