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고야 그램퍼스: 두 판 사이의 차이

내용 삭제됨 내용 추가됨
35번째 줄:
[[1939년]]에 [[토요타 자동차]] 축구부로 창단했으며, [[1991년]]에 [[나고야 시]]를 연고지로 토요타 자동차, [[주니치 신문]] 등 나고야 지역 20개 기업이 합자한 '''나고야 그램퍼스 에이트'''로 팀 이름을 변경해 [[J리그]]에 참가하게 되었다.
 
J리그 초창기만 해도 [[재팬 풋볼 리그|JFL]]팀 코스모석유에게 [[1994년]] 천황배 1회전에서 영패를 당하고, 1994년 후기리그 최하위를 기록하는 등 "J리그의 짐"이라 불리는 비웃음의 대상이었으나, 1995년 [[아르센 벵거|아르센 웽거]] 감독과 유고슬라비아 국가대표 출신의 [[드라간 스토이코비치]]가 팀에 합류하면서 팀의 성적이 비약적으로 향상해 [[천황배 전일본 축구 선수권 대회|천황배]] 우승 2회(1995년, 1999년), [[슈퍼컵 (일본)|슈퍼컵]] 우승 1회(1996년)을 기록하게 된다.
 
2007년, 리그 11위라는 저조한 성적으로 시즌을 마치자 2008년 1월에 팀의 전설인 스토이코비치를[[드라간 스토이코비치|스토이코비치]]를 새 감독으로 선임하게 된다. [[드라간 스토이코비치|스토이코비치]] 감독의 첫 시즌이었던 2008 시즌, 만년 중위권이었던 나고야는 리그 3위라는 좋은 성적을 거두어 [[AFC 챔피언스리그 2009|2009년 ACL]] 출전권을 따냈다. 2009년 챔피언스리그에 나선 나고야는 준결승까지 오르는 기염을 토했으나 [[사우디 아라비아]]의 [[이티하드 FC|알 이티하드]]에 완패하며 결승 진출에는 실패하였다. [[J리그 디비전 1 2010|2010 J1리그]]를 앞두고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일본 대표팀]] 수비수 [[다나카 마르쿠스 툴리오|툴리오]], [[호주 축구 국가대표팀|호주 대표팀]] 공격수 [[조슈아 케네디|케네디]] 등 전력을 탄탄히 보강하여 시즌에 임하였고 시즌 내내 좋은 성적을 유지하며 리그 종료 4경기를 남겨두고 우승을 확정, 리그 첫 우승을 기록하였다.
 
[[J1리그 2016|2016 시즌]] 리그 16위를 기록하며, [[J2리그]]로 강등이 확정되었다. [[J2리그 2017]] 시즌 정규리그 3위를 기록하며, 승격플레이오프에 진출하였다. 준결승에서 6위 [[제프 유나이티드 지바]]를 상대로 4:2 승리를 거두었고, 이후 결승에서 4위 [[아비스파 후쿠오카]]를 상대로 0:0 무승부를 기록하여 더 높은 순위로 정규리그를 마무리 지은 상태였기 때문에 다음 시즌 J1리그로의 복귀가 확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