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종 (조선):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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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력 ==
[[성]]은 [[이씨|이(李)]], [[휘]]는 환(峘), [[본관]]은 [[전주이씨|전주(全州)]], [[자 (이름)|자]]는 대양(對陽). 사후 시호는 '''명종공헌헌의소문광숙경효대왕'''(明宗恭憲獻毅昭文光肅敬孝大王)이며 [[조선 중종|중종]]의 차남으로 [[문정왕후 (조선)|문정왕후]]의 유일한 친아들이다.
이복 형 [[조선 인종|인종]](부왕 [[조선 중종|중종]]의 적장자)이 후사 없이 붕어하기 3일 전 [[조선 인종|인종]]의 [[선위]]를 받아 왕위에 올랐다. 그러나 이후로 모후인 [[문정왕후 (조선 중종)|문정왕후]]의 섭정, 친정 이후에는 외척인 [[윤원형]], [[윤원로]], [[윤춘년]], [[윤백원]], [[이량 (조선)|이량]], [[심연원]], [[심통원]] 등에 의해 정사가 좌지우지되면서 혼란을 겪었다. 아들 [[순회세자]]를 일찍 잃고 이복 조카인 [[조선 선조|하성군]]을 후계자로 지목하고 사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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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애 ==
=== 즉위와 을사사화 ===
중종의 차남으로, 이름은 환(李峘), [[본관]]은 [[전주 이씨|전주]]이며 [[조선 인종|인종]]의 이복 동생이다. 어머니는 중종의 3번째 왕비 [[문정왕후 (조선)|문정왕후]]이고, 비는 청릉부원군 [[심강]]의 딸인 [[인순왕후]]이다. 6살 때인 [[1539년]] 부왕 [[조선 중종|중종]]에 의해 '''경원대군'''(慶原大君)에 책봉되었다.
[[조선 성종|성종]] 때 싹튼 훈구파와 [[사림]]파 사이의 대립은 [[조선 연산군|연산군]] 대의 [[무오사화]]·[[갑자사화]], 중종대의 [[기묘사화]]로 나타나면서 단순한 훈구파와 사림파 사이의 대립 차원을 넘어 양반관료층의 분열과 권력투쟁으로 발전해가고 있었다. 명종의 즉위는 이러한 정치적 분위기 속에서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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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왕 : 제 11대 [[조선 중종|중종]](中宗)([[1488년]] ~ [[1544년]], 재위 : [[1506년]] ~ [[1544년]])
* 모후 : [[문정왕후 (조선)|문정왕후]] 윤씨(文定王后)([[1501년]] ~ [[156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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