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토쿠인: 두 판 사이의 차이

동조 아미타여래 좌상 (국보) - 높이 약 11미터. '''가마쿠라 대불'''로 친숙하다. 단순히 크기뿐만 아니라 [[가마쿠라 시대]]를 대표하는 불교 조각으로서 국보로 지정되어 있다. 후세에 많은 보수가 행해진 [[나라 현나라현|나라]](奈良)·[[도다이지]](東大寺)의 대불과 비교해 제작 당시의 모습을 거의 보존하고 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각지고 평면적인 안면상, 낮은 육계(머리 부분에 혹처럼 살이 올라온 것이나 뼈가 튀어나온 것), 고양이 등처럼 약간 구부정한 자세, 몸에 비해 머리 부분이 크다는 점 등에서 [[가마쿠라 시대]]에 유행했던 송풍(宋風) 불상의 특색을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