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이티하드 클럽 (지다):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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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대회가 아시안 클럽 챔피언십에서 [[AFC 챔피언스리그]]로 개정된 이후, 알이티하드의 반격이 시작되었다. [[AFC 챔피언스리그 2004|2004년 AFC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은 아시아 축구 역사상 가장 충격적인 전개가 펼쳐졌다. 결승전 1차전에서는 알이티하드의 홈에서 [[대한민국]]의 [[성남 FC|성남 일화 천마]]가 3-1 승리를 거두며, 알이티하드의 우승을 좀처럼 어렵게 보였다. 그러나 [[성남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2차전에서 알이티하드는 홈 팀 성남을 5-0으로 대파하는 대반전을 연출하였다. 이 경기 이후, 대한민국 축구팬들 사이에서는 알이티하드의 막강함을 두고 "알깡패"라는 별칭을 주기도 하였다.<ref>{{웹 인용|url=http://kor.theasian.asia/archives/89114|제목=[둘라의 아랍이야기] 아랍권 최고 인기 스포츠 ‘축구’|저자=이중한|날짜=2013-08-26}}</ref> [[AFC 챔피언스리그 2005|2005년 AFC 챔피언스리그]]에서도 결승전에 올랐으며, [[아랍에미리트]]의 [[알아인 FC]]를 꺾고 2년 연속 대회 우승을 차지하였다. 당시에 전년도 대회 우승팀은 자동 출전권이 부여되었으며, [[AFC 챔피언스리그 2006|2006년 AFC 챔피언스리그]]에 8강전부터 출전하게 되었다. 그러나 디펜딩 챔피언인 알이티하드는 1차전에서 2-0 승리를 거두었음에도 불구하고, 2차전에서 [[시리아]]의 [[알카라마 SC]]에게 0-4 역전패를 당하는 충격을 보여주기도 하였다. 당시 대회에는 알카라마가 결승전까지 진출하였다.
 
[[AFC 챔피언스리그 2009|2009년 AFC 챔피언스리그]]에서도 결승전에 올랐으며, 대회 최초로 중립 지역에서 결승전이 펼쳐지는 시점이었다. 장소는 [[일본]] [[도쿄 도도쿄도|도쿄]] [[국립 가스미가오카 육상 경기장]]이었으며, 상대는 [[대한민국]]의 [[포항 스틸러스]]였다. 알이티하드는 [[사우디아라비아 축구 국가대표팀|사우디아라비아]]의 스타 [[모하메드 누르]]를 앞세워 포항을 압박하려 했으나, 후반전에 [[노병준]]과 [[김형일 (축구 선수)|김형일]]에게 실점을 허용하였다. 뒤늦게 누르도 득점에 성공하였으나, 경기를 뒤집지는 못하였고 이번에는 대회 준우승에 머무르게 되었다.
 
[[AFC 챔피언스리그 2011|2011년 AFC 챔피언스리그]] 8강전에서 [[FC 서울]]을 1차전에서 3-1 승, 2차전에서 0-1 패를 기록하며 4강전에 진출하면서 다시 왕좌를 노릴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4강전에서 [[전북 현대 모터스]]에게 종합 스코어 3-5로 패배하며 탈락하였다. [[AFC 챔피언스리그 2012|2012년 AFC 챔피언스리그]]에 2년 연속 4강전에 진출하였으나, 이번에는 같은 사우디아라비아의 클럽인 [[알아흘리 (지다)|알아흘리]]에게 종합 스코어 1-2로 아쉽게 탈락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