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라팍신: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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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라팍신 하이드로클로라이드'''는 미국 와이어스(현 [[화이자]])사가 1993년에 개발한 [[항우울제]]로서, 구체적으로는 세로토닌 노르에페네프린 재흡수 억제제(이하 SNRI)에 속한다. 과거에 벤라팍신은 이펙사(Effexor)와 이펙사 XR이라는 상표명으로만 판매 가능했으나, 2006년 8월 현재 미국에서 벤라팍신은 일반명으로 처방될 수 있으며, [[대한민국]]에서도 동일 성분의 국내산 [[제네릭 의약품]]인 '코팩사 XR 서방캡슐([[명인제약]])'로 풀려있다. 벤라팍신과 [[미르타자핀]]을 조합하여 [[캘리포니아 로켓 연료]]라는 속어를 가진 조합을 만들수 있다.
 
==처방 분량적응증 ==
* 우울증
* 사회 공포증
* 범불안 장애
* 공황 장애
 
== 처방 분량 ==
일반적으로 처방되는 분량은 하루에 75 mg에서 225 mg 정도이나, 증상이 심각하거나 치료의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 경우에는 그 이상의 분량도 사용된다. 또한 약간의 불안 증상이 있는 환자들에게 하루에 37.5 mg이 처방되기도 한다. 적은 분량의 투여는 세로토닌의 재흡수에만 영향을 미치며, 따라서 많은 분량이 투여될 경우 나타나는 노르에피네프린 재흡수에 관련된 부작용을 막을 수 있다. [[반감기]]가 5시간으로 비교적 짧기에, 벤라팍신은 하루에 여러 차례에 걸쳐 투여될 필요가 있다. 서방형 제제인 XR(extended release) 버전은 이 문제를 거의 해결했으며, 현재는 대부분 서방형 제제인 XR로 처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