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성: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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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목성을 공전한 우주 탐사선은 [[갈릴레오 (우주선)|갈릴레오]] [[궤도선|궤도 탐사선]]이 유일하다. 갈릴레오 호는 1995년 12월 7일부터 목성의 주변을 공전하기 시작하였다.<ref name=HTUW/> 7년 이상 행성을 공전하면서 모든 [[갈릴레이 위성]]과 [[아말테아 (위성)|아말테아]]에 대한 여러 회의 플라이바이가 수행되었다. 또한 탐사선은 [[슈메이커-레비 제9혜성|슈메이커-레비 9]] [[혜성]]이 1994년에 목성에 접근하여 충돌하는 모습을 사건을 관찰하기 매우 좋은 위치에서 목격하기도 하였다. 고성능 전파 수신 안테나의 전개 실패로 원래 계획된 탐사 능력에 제한을 받았지만, 갈릴레오 호로부터 얻은 목성계에 관한 정보는 광범위했다.<ref name="galileo" />
 
1995년 7월에는 무게질량 340 킬로그램의 [[티타늄]]제 [[갈릴레오 호|대기 탐사선]]이 우주선으로부터 사출되어, 당해 12월 7일에 [[목성의 대기]]에 진입하였다.<ref name=HTUW/> 탐사선은 대기 진입 후 150&nbsp;km(93&nbsp;mi)를 약 2,575&nbsp;km/h(1,600&nbsp;mph)의 속력으로 낙하하였으며<ref name=HTUW/> 57.6분 동안 자료를 수집하다가 [[섭씨]] 153 도, 23 [[기압]]의 압력에서 파괴되었다.<ref name="Galileo probe" /> 그 후 잔해는 녹아내려 아마 기화하였을 것이다. 갈릴레오 궤도 탐사선 역시 생물이 존재할 가능성이 있을지도 모르는 위성인 [[유로파 (위성)|유로파]]와 충돌하여 오염시킬 가능성을 피하기 위해, 2003년 9월 21일에 목성으로 방향을 돌려 50&nbsp;km/s 이상의 속력으로 대기 탐사선과 동일한 운명을 맞이하였다.<ref name="galileo" />
 
갈릴레오 임무로 얻은 자료로 [[수소]]가 목성의 대기의 90%까지 차지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ref name=HTUW/> 탐사선이 증발하기 전까지 기록된 온도 자료는 섭씨 300도 이상이었으며 풍속은 644&nbsp;km/h 이상으로 측정되었다.<ref name=HTU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