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너: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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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표현론]]과 [[양자역학]]에서, '''스피너'''({{llang|en|spinor}})란 넓은 의미에서 [[로런츠 변환|로런츠 대수]]의 표현 가운데 [[텐서]]가 아닌 것들이다. 이들은 반홀수의 [[스핀]]을 지니고, (3차원 이상의 시공에서) [[페르미온]]을 나타낸다. 좁은 의미에선 이 가운데 스핀이 ½인 것을 지칭하는데, 이는 차원에 따라 '''디랙 스피너'''({{llang|en|Dirac spinor}}), '''바일 스피너'''({{llang|en|Weyl spinor}}), '''[[마요라나 스피너]]'''({{llang|en|Majorana spinor}}), '''마요라나-바일 스피너'''({{llang|en|Majorana–Weyl spinor}}) 등이 있다.
 
텐서는 시공의 차원에 관계없이 비슷하나, 스피너의 종류와 성질은 시공의 차원에 따라 판이하게 다르다. 다만 8차원마다 같은 종류의 스피너가 반복되는데, 이를 [[보트 주기성]]({{lang|en|Bott periodicity}})이라 한다. 또한 텐서는 다양한 차원을 지닐 수 있지만, 스피너는 <math>2^k</math>꼴의 차원을 지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