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거탑 (2007년 드라마): 두 판 사이의 차이

내용 삭제됨 내용 추가됨
편집 요약 없음
107번째 줄:
 
=== 병원 사람들 ===
* [[기태영]] : 염동일 역 (원작 야나기하라 히로시) - 명인대학교병원 일반외과 레지던트 1년차
: 마음이 약하고 다소 우유부단하다. 의료사고 피해자의 주치의였다. 장준혁에게 환자의 이상 상태에 대해서 지속적인 보고를 하지만, 장준혁이 무시하자 최도영에게 도움을 요청하게 되는데, 이때 자기 과장을 믿지 못하고 다른 과 의사에게 도움을 요청했다는 이유로 상당한 질책을 받게 된다. 결국 나중에 의료과실 재판에서 피고측 증인으로 출정하여 장준혁에 유리한 증언을 함으로써 병원에서 장래를 보장받지만, 결국 양심의 가책을 느껴 양심선언을 하며 병원을 관둔다. 막내라는 이유로 장준혁이 염동일을 많이 챙긴다는 것을 곳곳에서 볼 수 있는데, 그 때문인지 병원에서 미움받는 입장임에도 불구하고, 주변의 눈총을 받으면서도 장준혁의 병문안을 가기도 한다.
* [[김민주 (배우)|이승민]] : 하은혜 역 - 명인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전임의
: 염동일의 선배이며, 과는 다르지만 염동일이 짝사랑하는 대상이다. 소화기내과 부교수인 최도영을 존경하고 일밖에 모르는 최도영을 많이 챙겨준다. 염동일이 피고측 증인으로 출석하였을 때 갈등하는 그를 보며 안타까워하는데 그 모습을 보며 동일이 양심의 가책을 느껴 양심선언을 하게 되고 그 뒤에는 염동일에게 상당한 호감을 갖게 된 것으로 보인다.
* [[이희도]] : 유필상 역 (원작 이와타 주키치) - 의사협회장의사 협회장, 명인대학교 의과대학 동창회장
: 장준혁의 장인인 민충식, 명인대학교병원 부원장인 우용길과 절친한 사이다. 의사협회장이며 동창회장이기 때문에 발이 넓고 사교성이 뛰어나기 때문에 정보력도 있고, 그를 이용한 권력도 상당하다. 우용길을 나중에 병원장으로 만들어주기로 약속할테니 일단 장준혁을 도와달라고 설득한다. 참고로 등산을 좋아한다.
* [[장소연 (배우)|장소연]] : 유미라 역 (원작 가메야마 기미코) - 명인대학교병원 외과간호사외과 병동 간호사
: 의료사고 당시 환자의 담당 간호사였으나, 임신을 하게 되어 병원을 그만두었다퇴직한다. 원고측에서 증인으로 출석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는데 처음에는 외과의 가족같은 모습에 그냥 묻어두기로 하지만, 피고측 변호사가 입을 다물라며 뇌물을 주자 환멸을 느껴 원고측 증인으로 출정한다출석한다. 그 뒤에 병원측이 남편의 직장에 압력을 가해 남편을 실직하게 만드는 등의 행동을 해서 더욱 화가 나서 재판에 열의를 보인다.
* [[한상진 (1977년)|한상진]] : 박건하 역 (원작 쓰쿠다 도모히로) - 명인대학교병원 일반외과 의국장 → 조교수
: 장준혁의 신임을 받으며 눈치가 빠르고 행동력이 있으며, 장준혁에게 절대적인 충성을 바친다. 장준혁을 일반외과장으로 만드는 데 막후에서 많은 노력을 하며, 일반외과 의국의 군기대장 역할을 한다. 장준혁이 일반외과장이 되자 그 공적을 인정받아 임상조교수에 임명된다.
122번째 줄:
* [[박광정]] : 박창식 역 (원작 노사카) - 명인대학교병원 정형외과장
: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이리저리 붙어다니는 박쥐 같은 인물. 과장선거 당시에 장준혁의 표를 깎아먹을 것이 분명한, 문상명을 과장선거에 내보낸다. 사실 정말 문상명을 과장으로 만들려고 하기보다는 우용길파(장준혁)의 힘을 깎아 이주완파(노민국)의 세력을 비슷하게 만듦으로써, 양쪽 파벌에 자기 파벌의 9명의 과장들의 표를 팔아먹기 위함이다. 결국 세력이 더 강한 우용길파에 붙어서 표를 장준혁 쪽에 7:2로 몰아준다. 그런데 그 상황에서조차 이주완파에 가서 안되는 줄 알면서도 '나는 약속을 지켰는데 왜 졌는지 모르겠다'라면서 혹시나 약속했던 것을 주지 않을까 찔러보기도 하는 등 사실상 가장 교활한 인물이다.
* [[박혁권]] : 홍상일 역 ( 원작 가나이 다쓰오) - 명인대학교 일반외과 임상조교수 → 부교수
: 이주완 과장의 신임을 받으면서 장준혁과도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는 인물이다. 이주완 퇴임 후에도 종종 찾아간 유일한 인물이기도 하면서도 장준혁이 제주외과학회의 출장 때도 과장 대행을 하였다는 것이 그 사실을 증명한다. 한때 장준혁 체제에서 위기도 오기는 했지만 그 처세술로 위기를 극복한다. 처세술이 뛰어난 인물이기는 하지만, 실력도 있고 처세술로 돈과 권력만 밝히는 타입은 아니다.
* [[조문의]] : 하익현 역 (원작 하야마) - 명인대학교병원 산부인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