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림=Reichstag flag original.jpg
|그림크기=300px
|설명=[[베를린]] 함락 당시 [[나치 독일|독일]] [[국가의회 의사당]]에 [[소련의소비에트 연방의 국기|소련기소비에트 연방기]]를 게양하는 [[소련군소비에트 연방군]]
|날짜=[[1945년]] [[4월 16일]] ~ [[1945년]] [[5월 2일]]
|장소=[[나치 독일]] [[베를린]]
|결과=
소련의소비에트 결정적연방의 승리.
* [[아돌프 히틀러]]를 비롯한 고위일부 나치 관헌들고위 일부의관료의 자살
* 베를린 방어군은 5월 2일 무조건 항복했으나 도시 밖에서는 5월 8/9일까지 전투가 계속됨
* [[유럽 전구 (제2차 세계 대전)|유럽 전구]]의 종료
|교전국1=
{{국기나라|소련소비에트 연방|1936}}<br />
{{국기그림|폴란드}} [[폴란드 동부군]]
|지휘관1=
{{국기그림|소련소비에트 연방|1936}} [[제1벨라루스벨라루스 전선군1전선군]]
* [[게오르기 주코프]] [[소비에트 연방원수]]
{{국기그림|소련소비에트 연방|1936}} [[제2벨라루스벨라루스 전선군2전선군]]
* [[콘스탄틴 로코솝스키]] [[소비에트 연방원수]]
{{국기그림|소련소비에트 연방|1936}} [[제1우크라이나우크라이나 전선군1전선군]]
* [[이반 코네프]] [[소비에트 연방원수]]
}}{{전역상자 베를린 공방전}}{{전역상자 독소전쟁}}
{{위키공용분류|Battle of Berlin}}
'''베를린 공방전'''은 [[제2차 세계 대전]]의 마지막을유럽 장식했던전선의 전투연합국과 중 하나이고, 유럽 전선의추축국의 마지막 전투였다. 막대한 규모의 미국, 영국, 프랑스 등 연합군과서방연합군은 서쪽에서, 소비에트 연방군의연방군은 두동쪽과 전선군이남쪽에서 베를린을 동쪽과 남쪽에서 동시에 공략했다. 그러나 실질적으로 베를린 전투에 참여한 군대는 소련의소비에트 연방군([[붉은 군대와군대|소비에트 붉은 군대]]와 [[폴란드 동부군으로동부군]])으로, 이들은 [[1945년]] [[4월 16일]]부터 [[5월 8일]]에 서부독일이 연합군에 독일이 항복할 때까지 베를린을 두고 나치 독일군과 전투를 벌였다. 전투는전투가 [[1945년]]계속중이던 [[4월 16일30일]]에 시작되어 [[5월아돌프 8일히틀러]]까지가 계속되었으며자살하였으며, 전투가베를린 끝나기주둔 전인 [[4월 30일]] [[아돌프 히틀러]]가 자살했다.독일군이 [[5월 2일]] 베를린은에 항복했지만 도처에서 전투는전투가 계속되고 있었고벌어졌고, 나치 독일의 공식적인 항복은 [[5월 8일]]에 되어서야 이루어졌다. 5월 8일은 독일이 서부 연합국서방연합 3개국([[미국]], [[영국]], [[프랑스]])에 항복한 날짜이며, 소비에트 연방에는연방은 이것을 인정하지 않았기 때문에 독일은 다시금 [[5월 9일]]에 항복했다. 이는 소비에트 연방이 독일이 서부 연합국에게 항복한 것을 인정하려 들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 배경 ==
동부 전선은 소비에트 연방군의 [[바그라티온 작전]]이 벌어진 [[1944년]] [[8월]] 이후 빠르게 변하고 있었다. 동남부에서 독일은 [[부다페스트]]를 비롯하여 [[헝가리]] 대부분을 잃었으며, 얼마 전까지만 해도 독일의 동맹국이었던 [[루마니아]]와 [[불가리아]]는 소비에트 연방에 항복하는 한편 독일에 선전포고를 하였다. 동북부에서는 소비에트 군대가 폴란드 평원을 통과하였다. [[바르샤바 봉기]]를 잠자코 지켜보기만 했던 소비에트 연방군은 [[1945년]] [[1월]] [[바르샤바]]를 점거했다. 3일 후 4개의 전선군으로 구성된 소비에트 연방군이 바르샤바를 기점으로 [[나레브 강]]을 건너며 공세에 들어갔다. 4일 후 독일군 전선을 돌파한 뒤에 소비에트 연방군은 하루에 30~40km씩 서쪽으로 진격했다. 발트 연안 국가들의 영토 그리고 [[단치히]], [[동프로이센]], [[포즈난]]을 확보한 소비에트 연방군은 마침내 베를린까지 60km 정도 남은 [[오데르 강]]을 따라 전선을 구축했다. [[하인리히 힘러]] 지휘 아래 [[비스툴라 집단군]]은 2월 24일 반격을 시도하였으나 무위로 끝났고, [[포메라니아|폼메른]]에 진입한 소비에트 연방군은 [[슐레지엔]] 지방은 물론이고 오데르 강 우안(右岸)을 완벽히 장악하게 되었다. 포위된 부다페스트를 구원하기 위한 독일군의 구원 기도가 세 번에 걸쳐 이루어졌지만 전부 실패하며 2월 13일 도시는 소비에트 연방군의 수중에 떨어졌다. [[다뉴브 강]] 유역을 탈환하라는 말도 안 되는 히틀러의 명령에 따라 또 다시 [[콘라트 작전|독일군의 반격]]이 시작되었지만 3월 16일 반격 작전은 재차 실패했고 같은 날 소비에트 연방군의 역공세가 시작되었다. 3월 30일 [[오스트리아]]에 진입한 소비에트 연방군은 4월 13일에 [[비엔나]]를 점령했다.
[[1945년]] 초, 동부 전선은 소비에트 연방군의 [[바그라티온 작전]]이 벌어진 [[1944년]] [[8월]] 이후 비교적 안정되어 있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독일의 동맹국이었던 [[루마니아]]와 [[불가리아]]는 항복은 물론이고 독일에 선전포고를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독일은 [[부다페스트]]를 비롯해 [[헝가리]] 대부분을 잃은 상황이었다. 소련군은 무인지경으로 폴란드 평원을 통과할 수 있었다.
이 시점에서 독일의 패망은 기정사실이었다. 독일 국방군은 작전에 필요한 연료를 거의 확보하지 못한 상황이었고, 공장을 제대로 가동하지 못하여 전투기 및 전차를 충분히 생산하지 못하였으며, 무기의 질 역시 예년에 비해 크게 떨어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독일이 끝까지 항전을 한 것은 소비에트 연방군이 도착하기 전에 한 명이라도 더 많은 병사를 서쪽으로 탈출시키기 위한 시간을 벌기 위해서였으며, 무조건적 항복을 요구하는 연합군에 대한 반감도 컸기 때문이었다. [[아돌프 히틀러]]는 주위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베를린]]에 남기로 결정했는데, 베를린은 다른 도시와는 달리 벙커나 대공포 등이 많지 않았다. 개전 초기에 히틀러는 독일의 수도가 점령당할 일은 없을 것이라고 주장하였고, 때문에 제대로 된 수도방위계획이 없었던 것이다.
[[바르샤바 봉기]]를 잠자코 지켜보기만 했던 소비에트 연방군 수뇌부는 [[1945년]] [[1월]] [[바르샤바]]를 점거했다. 3일 후 4개의 전선군으로 구성된 소련군이 바르샤바를 기점으로 [[나레브 강]]을 건너며 공세에 들어갔다. 4일 후 독일군 전선을 돌파하며 소련군은 하루에 30에서 40킬로미터를 서쪽으로 진격하기 시작했다. 발트 연안 국가들의 영토 그리고 [[단치히]], [[동프로이센]], [[포즈난]]을 확보한 소련군은 마침내 베를린까지 60킬로미터 정도 남은 [[오데르 강]]을 따라 전선을 구축했다.
한편, 이 때에 독일서부를 점령하였던 서방연합군은 동쪽으로 진출하는데 소극적이었던 것으로 여겨지는데, 왜냐하면 당시 서방연합군의 진격 속도와 독일군의 방어 태세 등을 고려하였을때 소비에트 연방군보다 서방연합군이 베를린에 빨리 도착할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소비에트 연방군이 베를린에 먼저 입성하였기 때문이다. 서방연합군 사령관 [[드와이트 아이젠하워]]의 의도를 짐작건대 어차피 베를린은 전쟁 이후 소비에트 세력 하에 들어갈 것이기에 같은 연합국인 소비에트 연방을 상대로 분란의 여지를 두지 않으면서, 진격시에는 필연적으로 전투가 일어나므로 진격속도를 늦춰서 아군의 피해를 줄이기 위함으로 추정한다. [[미국 2 기갑사단|미국 2기갑사단]]은 [[엘베 강]]을 건너갔다가 [[독일 기갑사단 클라우제비츠|클라우제비츠 기갑사단]]에 일격을 당하고 다시 강을 건너 철수했는데, 이것이 유일한 연합군의 독일 동부에 대한 공격이었다.
[[하인리히 힘러]] 지휘 아래 새롭게 편성된 [[비스툴라 집단군]]의 반격은 2월 24일 무위로 끝났고 말았고, 그에 따라 [[폼메른]]에 진입한 소련군은 [[슐레지엔]] 지방은 물론이고 오데르 강 우안(右岸)을 완벽히 장악할 수 있게 되었다. 남쪽에서 포위된 부다페스트를 구원하기 위한 독일군의 구원 기도가 세 번에 걸쳐 이루어졌지만 전부 실패했고, 2월 13일 도시는 소련군의 수중에 떨어졌다. [[다뉴브 강]] 유역을 탈환하라는 말도 안 되는 히틀러의 명령에 따라 또 다시 [[콘라트 작전|독일군의 반격]]이 시작되었지만, 3월 16일 반격 작전은 실패했고 같은 날 소련군의 역공세가 개시되었다. 3월 30일 [[오스트리아]]에 진입한 소련군은 4월 13일에는 [[비엔나]]를 점령했다.
이 시점에서 독일의 패망은 기정사실화되어 있었으며, 패망까지 이제 겨우 몇 주도 남지 않은 상황이었다. 국방군은 작전에 필요한 연료를 거의 확보하지 못한 상황이었고, 전투기 및 전차 생산량 또한 현저하게 줄어들어 있었다. 더욱이 생산된 전투기 및 전차의 질은 1944년에 비해 크게 떨어지는 수준이었다. 이제 남은 것은 어느 때보다 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격전뿐이었다. 국가적 자존심, 무조건적인 항복을 요구하는 연합군 그리고 소련군이 도착하기 전에 한 명이라도 더 많은 병사를 서쪽으로 탈출시키기 위한 시간 벌기가 독일이 이처럼 처절한 저항을 하게 된 이유였다. 결국 [[아돌프 히틀러]]는 주위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베를린]]에 남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베를린의 경우, 독일군이 점령하고 있었던 다른 도시와는 달리 벙커나 대공포 등이 많지 않았다. 이는 개전 초기에 아돌프 히틀러가 독일의 수도가 점령당할 일은 없을 것이라고 주장하여 방어선이 명확히 성립되지 않은 데 있다.
서방 연합군 최고 수뇌인 [[드와이트 아이젠하워]]는 전후 소련의 세력 하에 들어갈 베를린을 공격하는 일을 무의미하다고 보았다. 또한 아이젠하워는 같은 연합국인 소련을 상대로 "자중지란"을 일으키길 원하지 않았다. 전후 예상되는 국제 정세에 대해서는 정치적 감각은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았던 아이젠하워가 다 끝나가는 전쟁에 미국 젊은이들의 목숨을 더 이상 잃게 하고 싶지 않았다는 해석이 주류를 이루었다. 그 이유는 당시 서방 연합군의 진격 속도나 독일군의 방어 태세 등을 고려했을때 서부 연합군이 소련군보다 먼저 베를린에 입성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명령은 병사들의 사기를 고려하여 일부 고위 지휘관들에게만 하달되었다. 덕분에 이 명령을 뒤늦게 받은 [[미국 2 기갑사단]]은 [[엘베 강]]을 건너갔다가 [[독일 기갑사단 클라우제비츠|클라우제비츠 기갑사단]]에 일격을 당하고 다시 강을 건너 철수했는데, 이것이 유일한 연합군의 독일 동부에 대한 공격이 되었다.
== 소련의 공격 ==
=== 준비 ===
전쟁이 마무리되는 때 소비에트 연방의 서기장 [[이오시프 스탈린|스탈린]]은 서방연합군보다 넓은 지역을 점령하여 전후 소비에트 연방 세력권을 확대할 것을 꾀하였다. 최우선 목표는 베를린이었는데, 독일의 수도라는 상징성이 있고 산업과 물류의 중심이자 인구밀집지역이므로 베를린을 확보하면 다른 지역까지 통제하기 쉽기 때문이다. 히틀러의 신변을 확보해서 [[원자 폭탄]] 개발 계획을 얻으려는 이유도 있었다.
후에 [[독일민주공화국]]이 된 중부 독일을 공격한 소련의 목적은 두 가지였다. 첫째, 전후 소련 세력 하에 들어올 지역을 서부 연합군이 손 댈리 없다고 판단한 [[이오시프 스탈린|스탈린]]은 가능한 빠른 속도로 더 넓은 지역을 손에 넣은 상황에서 서부 연합군 측과 조우하고 싶어했던 것이다. 하지만 최우선 목표는 베를린이었다. 베를린을 확보하지 않고는 주변 지역을 효율적으로 확보하기 어렵다는 것이 두 번째 이유였다. 여기서 또 한가지 짚고 넘어갈 것은 히틀러의 신변과 [[원자 폭탄]] 개발 계획 확보는 물론이거니와 베를린 자체가 전후 중요한 전략 거점이었다는 점이다.
1945년 [[4월 9일]], [[동프로이센]]에소비에트 있는연방군은 동프로이센의 [[쾨니히스베르크]]가 마침내 소련군의 수중에 떨어졌다. 이로를 인해점령하면서 [[콘스탄틴 로코솝스키]] 원수의 제2 벨라루스 전선군은2전선군이 오데르 강 동안에서 서안으로 진격할 수 있게 되었다. 4월 첫째 주와 둘째 주 동안 소련군은소비에트 연방군은 대전 중 가장 빠른 전선 구축 능력을 보여주었다. [[게오르기 주코프]] 원수는 발틱 지역 남쪽에 있는 [[프랑크푸르트]]에서 오데르 강을 따라 배치된 자신의 제1 벨라루스 전선군을1전선군을 베를린의 관문이라고 할 수 있는 [[젤로]] 전면에 집중시켰다. 제2 벨라루스 전선군으로부터2전선군으로부터 전선을 인계받은 제1 벨라루스 전선군은1전선군은 [[젤로 고지]] 북쪽에 포진했다. 부대 재배치 중 전선에 구멍이 생겼고, 이를 틈타 단치히 근방에서 [[독일 제2군|독일 제 2군]] 잔존 병력들이 포위망을 뚫고 오데르 강을 건너편으로 탈출했다. 남쪽에서는 [[이반 코네프]] 원수의 우크라이나 1전선군 부대가 [[실레시아|슐레지엔]] 북서 지역에서 [[나이세 강]]으로 위치를 옮겼다. 세 전선군의 병력은 총 250만명에 달했으며(78,566명으로 구성된 폴란드 제 1군 포함), 전차 6,250량, 항공기 7,500대, 박격포 및 야포 41,600문, 스탈린의 오르간이라는 별명이 붙은 3,255문의 카츄사 다연장 로켓포 그리고 대부분 미군에게 공여받은 95,383량의 차량을 보유하고 있었다.
[[3월 20일]] 비스툴라 집단군 사령관이 하인리히 힘러 SS제국지도자에서 [[고트하르트 하인리치]] 상급대장으로 교체되었다. 하인리치는 즉시 방어선을 구축하기 시작했으며, 붉은 군대가 오데르 강을 도하해 동서를 가로지르는 간선 [[아우토반]]을 따라 진격해 올 것을 정확히 예측했다. 그리고 오데르 강 기슭에 엷은 전초 방위선만 남기는 대신 아우토반이 관통하고 있는 오데르 강 일대를 굽어 볼 수 있는 지점인 젤로 고지에다가 독일에 정예 병력 11만 2143명을 동원해 강력한 방위선을 만들었다. 오데르 강 및 베를린에서 동쪽으로 각각 17km 그리고 90km 떨어진 지점이었다. 그는 고지 수비선을 보강하기 위하여 다른 수비선이 약화되는 것을 감수하고 병력을 움직였다. 독일 공병들은 얼음이 녹으며 물이 불어난 저수지를 터서 오데르 강 주변을 늪지대로 만들었다. 베를린 외곽과 맞닿는 후방 지역에는 세 겹으로 된 방위선을 구축했다. 이 방위선은 대전차호, 대전차 진지, 그리고 거미줄처럼 연결된 참호와 벙커로 구성되어 있었다.
이렇게 재배치가 이루어지던 중 전선에 구멍이 생겼고, 이를 틈타 단치히 근방에서 형성된 포위망에 빠져있던 [[독일 제2군]] 잔존 병력들이 오데르 강을 건너 탈출했다. 남쪽에서는 [[이반 코네프]] 원수의 제1 우크라이나 전선군 주력 부대가 [[상 슐레지엔]] 북서 지역에서 [[나이세 강]]으로 위치를 옮겼다. 세 전선군의 병력은 총 250만명에 달했으며(78,566명으로 구성된 폴란드 제1 군을 포함해), 전차 6,250량, 항공기 7,500대, 박격포 및 야포 41,600문, 스탈린의 오르간이라는 별명이 붙은 3,255문의 카츄사 다연장 로켓포 그리고 대부분 미군에게 공여받은 95,383량의 차량을 보유하고 있었다.
[[3월 20일]] 비스툴라 집단군 사령관이 하인리히 힘러 SS제국지도자에서 [[고트하르트 하인리치]] 상급대장으로 교체되었다. 독일군 내에서 내선 전문가로 정평이 난 하인리치는 즉시 방어선을 구축하기 시작했다. 그는 소련 주력 부대가 오데르 강을 도하해 동서를 가로지르는 간선 [[아우토반]]을 따라 진격해 올 것을 정확히 예측했다. 그는 엷은 전초 방위선을 제외하곤 어떠한 수비 준비도 하지 않은 채 오데르 강 기슭을 비워두기로 결정했다. 대신 아우토반이 관통하고 있는 오데르 강 일대를 굽어 볼 수 있는 지점인 젤로 고지에 공병을 포함한 독일에 마지막으로 남은 정예 병력들 11만 2143명을 동원해 강력한 방위선을 구축했다. 오데르 강 및 베를린에서 동쪽으로 각각 17km 그리고 90km 떨어진 지점이었다. 그는 고지 수비선을 보강하기 위해 여타 수비선이 약화되는 것을 개의치 않고 다른 곳에서 병력을 차출했다. 독일 공병들은 해빙으로 인해 물이 불대로 불은 저수지를 방류해 오데르 강 일대를 늪지대로 만들었다. 베를린 외곽과 맞닿는 후방 지역에는 세 겹으로 된 방위선을 구축했다. 이 방위선은 대전차호, 대전차 진지 그리고 거미줄처럼 광범위하게 연결된 참호와 벙커로 구성되었다.
=== [[오데르-나이세 전투]], [[젤로 고지 전투]] ===
[[4월 16일]] 새벽, 며칠소비에트 동안 이어지게 되는연방군은 수천문의 대포와 [[카추사 로켓|카추사 다연장 로켓]]으로 이루어진포격으로 엄청난공격을 포격와 함께 공세가 개시되었다시작했다. 얼마아침이 후 새벽이 가기도오기도 전에 제1 벨라루스 전선군이1전선군이 오데르 강을 도하하기 시작했다. 제1 우크라이나 전선군1전선군 또한 같은 날 새벽 나이세 강을 도하하기 시작했다. 제1 벨라루스 전선군이 더1전선군은 강력한 전력을 보유하고 있었지만, 독일군 주력과 조우한 탓에 진격에 더욱 어려움을 겪었다. 제1 벨라루스 전선군의 초반 공격은 문자 그대로 재난이었다.1전선군의 공격을 예측한 하인리치 상급대장은 소련군의소비에트 연방군의 포격이 휘하 병력들을 쓸어버리기 바로 전에 1선에 위치한 수비 병력병력을 철수시켰다. 수비 측의수비측의 눈을 가릴려고 했던가리려던 143개의 탐조등은 이른 아침의 안개로안개 때문에 쓸모가 없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공격하는 소련군소비에트 병사들의 그림자만을그림자를 길게 만들어내며 병사들의피아식별을 눈을어렵게 괴롭혔다만들었다. 늪지로강 화한주변의 땅은늪지 소련군에게또한 커다란 장애물이 되었고장애물이었고, 빗발치는 독일군의 공격에 소련군은소비에트 연방군은 막대한 사상자를 냈다. 스탈린은 두 야전군 사령관인 주코프와 코네프에게 경쟁을 유도하였고, 이에 따라 주코프는 돌파가 이루어진 후에야 투입이 될투입할 예정이었던 예비 병력을 투입했다진격시켰다. 저녁 무렵 연방군은 일부 지역에서 약 6km를6km 진격하는 데 성공한 소련군이었지만전진하였으나, 여전히 독일의 수비선은 건재했다. 제1 우크라이나 전선군에1전선군은 의한 공격이 계획에 따라계획대로 남쪽에서 진행되고 있었다공격중이었다. 주코프는 젤로 고지 전투가 예정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스탈린에게 보고할 수밖에 없었다. 스탈린은 주코프를 자극하기 위해 "계속 이런 상황이 지속되면 남쪽에 있는 코네프에게 베를린을 먼저 공격할 수 있는 기회를 주겠다"라고주겠다고 주코프를 말했다자극했다.
4월 17일, 벨라루스 1전선군 참모들은 전투에 투입할 병력을 차출하기 위해 후방 지역을 이 잡듯이 뒤져야 하는 상황에 빠졌다. 연방군의 인해 전술이 평소 때보다 더 많은 희생을 낳고 있었던 탓이었다. 4월 17일 해질녘에도 여전히 독일군의 방어선은 건재했다. 그러나 남쪽에 위치한 [[페르디난트 쇠르너]] 원수 휘하 [[독일 중부 집단군|중부 집단군]]은 제 역할을 못하고 있었다. 중부 집단군의 우익을 맡은 제 4기갑군은 우크라이나 1전선군의 압도적인 공격에 짓눌려 무너져 내리고 있었다. 쇠르너는 예비 전력으로 보유하고 있던 2개 기갑 사단을 붕괴 중인 제 4기갑군을 지원하는 데 이용하지 않고, 중앙 지역을 보강한다는 명목 아래 그대로 두었다. 그 결과 저녁 무렵 비스툴라 집단군 및 중앙 집단군은 남쪽 지역을 더 이상 유지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고, 제 4기갑군을 포함해 양 집단군은 포위섬멸당할 우려 때문에 후퇴하게 되었다. 젤로 고지 남쪽에서의 전투가 쇠르너 원수의 어설픈 수비를 상대로 코네프 원수의 공격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면서 하인리치 상급대장의 훌륭한 방어는 무의미하게 되고 말았다.
4월 18일 소비에트 연방군은 막대한 손실을 감내하며 꾸준히 진격하였고, 해질녘에는 우크라이나 1전선군이 세번째이자 마지막인 독일 수비선에 이르렀다. [[포르스트]]를 점거한 우크라이나 1전선군은 독일 수도를 향한 진공을 준비했다.
둘째 날, 제1 벨라루스 전선군 참모들은 전투에 투입할 병력을 차출하기 위해 후방 지역을 이잡듯이 뒤져야 하는 상황에 빠졌다. 소련군의 인해 전술이 평소 때보다 더 많은 희생을 낳고 있었던 탓이었다. 4월 17일 해 질 녘 여전히 독일 전선은 건재했다. 하지만 그뿐이었다. 남쪽에 위치한 [[페르디난트 쇠르너]] 원수 휘하 [[독일 중부 집단군|중부 집단군]]은 제 역할을 해내지 못하고 있었다. 중부 집단군의 우익을 맡은 제4 기갑군은 제1 우크라이나 전선군의 압도적인 공격에 짓눌려 무너져 내리고 있었다. 쇠르너는 예비 전력으로 보유하고 있던 2개 기갑 사단을 붕괴 중인 제4 기갑군을 지원하는 데 이용하지 않고 중앙 지역을 보강한다는 명목 아래 그대로 놀려두었다.이것이 전투의 전환점이 되었고 이로 인해 저녁 무렵 비스툴라 집단군 및 중앙 집단군은 남쪽 지역을 더 이상 유지할 수 없는 상황에 빠졌기 때문이었다. 포위당하지 않기 위해 제4 기갑군을 포함해 양 집단군은 후퇴하지 않을 수 없었다. 젤로 고지 남쪽에서의 전투가 쇠르너 원수의 어설픈 수비를 상대로 코네프 원수의 공격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면서 하인리치 상급대장의 훌륭한 방어는 무의미하게 되고 말았다.
4월 18일 양 전선군은 꾸준히 진격했지만 그에 따른 손실은 여전히 막대했다. 해 질 녘 제1 우크라이나 전선군이 세 번째이자 마지막인 독일 수비선에 이르렀다. [[포르스트]]를 점거한 제1 우크라이나 전선군은 독일 수도를 향한 진공을 준비했다. 4월 19일 공격 나흘째를 맞이한 제1 벨라루스 전선군이1전선군이 젤로 고지 최종 방위선을 돌파하면서 젤로고지를 고지는 함락되었고함락하였으며, 이 전투에서 독일군은독일군 1만 2322명이, 전사했고소비에트 소련군은연방군 3만 3000명이 전사했다. 이제 베를린으로 가는 길은 막는 게 있다고 한다면 패잔병 무리 정도였다고 말할 정도였다.. 여전히 고지를 수비하고 있었던 독일 제9군제 9군 잔존병들과 여전히 북익에북측에 남아있던 제4제 기갑군은4기갑군은 자신들을우크라이나 돌파하고1전선군의 본대와제 함께3근위군, 베를린을제 향해 북쪽으로 기수를 돌릴 제3 근위군, 제33 및 제4 근위 전차군으로 구성된 제1 우크라이나 전선군 일부 부대에게제 포위될4근위 위험에전차군에게 빠졌다포위되었다.
제1 우크라이나 전선군 소속 여타1전선군 야전군들은소속의 미군이나머지는 위치한계속해서 서쪽으로 달려나가고 있었다. 4월 19일을 끝으로 독일의 동부 전선은 완전히 침묵했다. 남은 거라곤 포위망에 빠져 절망적인 저항을 계속하는 패잔병들뿐이었다. 하지만 4월 1일부터 4월 19일까지 소련군이소비에트 연방군이 입은 피해는 실로적지 막대한 지경이었다.않았는데, 전차만 무려 2,807량을 손실했던 것이다. 그때까지 서부 연합군이서방연합군이 잃은 전차 손실은 1,079량에 지나지 않았다.
=== 베를린 포위 ===
히틀러의 생일이기도 했던 [[4월 20일]], 제1 벨라루스 전선군의1전선군의 포격이 베를린 중심부를 강타하기 시작했다.시작했는데, 이 포격은 베를린이 항복할 때까지 쉬지 않고 계속되었다. 종전 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소련군이소비에트 연방군이 베를린에 퍼부은 포탄량이 서부 연합군이서방연합군이 폭격한 양보다 훨씬 더 많았다많았다고 한다. 제1이 날, 벨라루스 전선군은1전선군은 베를린 동 및 북동 방면에서 진격해 들어갔다. 우크라이나 1전선군은 중앙 집단군 북익을 구성하는 마지막 수비 부대를 밀어내고 엘베 강 유역의 [[마그데부르크]]에 위치한 미군 전선에서 중간 지점에 위치한 [[위터복]] 북쪽을 돌파했다. [[슈테틴]] 및 [[슈베트]] 사이에서 벨라루스 2전선군이 독일 제 3기갑군이 위치한 비스툴라 집단군 북익을 공격했다.
4월 21일 제 2근위군이 베를린 북방 50km 근방까지 진격해 들어와 [[베르노이헨]] 남동쪽을 공격했다. 여타 소비에트 연방군 부대들도 베를린의 외곽 방어선에 도달했다. 소비에트 연방군의 계획은 일단 베를린을 포위하고, 그 후에 독일 제 9군을 포위한다는 것이었다.
소련군 병사들이 베를린 시로 쏟아져 들어갔다. 제1 우크라이나 전선군은 중앙 집단군 북익을 구성하는 마지막 수비 부대를 밀어내고 엘베 강 유역의 [[마그데부르크]]에 위치한 미군 전선에서 중간 지점에 위치한 [[위터복]] 북쪽을 돌파했다. [[슈테틴]] 및 [[슈베트]] 사이에서 제2 벨라루스 전선군이 독일 제3 기갑군이 위치한 비스툴라 집단군 북익을 공격했다.
[[독일 4 기갑군|제 4기갑군]]에서 제 9군으로 전속된 독일 제 5군단 지휘부는 포르스트에서 [[독일 9 군|제9군]]과 함께 포위망에 빠졌다. [[독일 5 군단|제 5군단]]은 아직 [[코트부스]]에 머물러 있었다. 제 4기갑군의 본래 남쪽 부대가 북쪽을 공격해 들어오는 우크라이나 1전선군을 상대로 국지적인 성공을 거두자, 히틀러는 [[브란덴부르크 왕가의 기적]]을 바라는 듯한 명령을 하달했다. 제 9군에 코트부스를 사수하고 서쪽을 향해 방위선을 구축하라는 명령을 내렸던 것이다. 그 후 제 9군에 북쪽에서 진격해 들어오는 소비에트 연방군을 공격하라고 명령했다. 이렇게 된다면 남쪽에서 올라오는 제 4기갑군과 합류하여 제 9군이 괴멸하기 전에 우크라이나 1전선군을 포위하고 북쪽에서 협공을 가할 수 있을 터였다. 또한 제 3기갑군의 공격이 남쪽에서 이루어진다면, 베를린 북쪽에서 진격 중인 [[펠릭스 슈타이너]] SS대장의 [[독일 슈타이너 분견군|슈타이너 분견군]]에 의해 이루어질 남쪽에서의 협공으로 포위당한 벨라루스 1전선군을 괴멸시킬 수 있을 터였다. 슈타이너 SS대장은 자신의 휘하에는 그만한 전력이 없다고 통보했고, 하인리치 상급대장은 히틀러의 참모들에게 제 9군이 즉시 후퇴하지 않으면 소비에트 연방군에 의해 포위당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한 그는 베를린의 북서 방면으로 이동하기는 이미 늦었다고 강변하며 남은 길은 서쪽으로 후퇴하는 것뿐이라했다. 하인리치 상급대장은 히틀러에게 제 9군이 서쪽으로 후퇴하는 걸 허가해 주지 않으면 지휘권을 내놓겠다고 했다.
4월 21일 제2 근위군이 베를린 북방 50킬로미터 근방까지 진격해 들어와 [[베르노이헨]] 남동쪽을 공격했다. 여타 소련군 부대들도 베를린의 외곽 방어선에 도달했다. 소련군의 계획은 일단 베를린을 포위하고, 그 후에 독일 제9군을 포위한다는 것이었다.
4월 22일 오후 상황 보고에서 자신의 작전 계획이 실행 불가능하는 보고를 접한 히틀러는 눈물까지 흘리며 분노를 표출했다. 전쟁에 졌다고 선언한 그는 장군들을 비난했고, 종말이 올 때까지 베를린에 머물겠으며 종말이 오면 그때는 자살하겠다고 밝혔다. 분노한 히틀러를 달래기 위해 [[알프레트 요들]] 상급대장은 미군이 [[엘베 강]] 동쪽으로는 더 이상 진군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미군과 대치 중인 [[독일 12군|제 12군]]을 베를린으로 불러들일 수 있다고 말했다. 히틀러는 즉시 그 제안을 받아들였고, 한 시간도 채 안 돼 [[발터 벵크]] 기갑대장에게 미군과 교전하지 말고 베를린 구원을 위해 제 12군을 북동쪽으로 이동시키라는 명령을 내렸다. 그렇게만 된다면 제 9군이 서쪽으로 이동해 제 12군과 조우할 수 있었다. 그날 저녁 하인리치 상급대장은 제 9군과 제 12군의 합류를 승인했다.
[[독일 4 기갑군|제4 기갑군]]에서 제9군으로 전속된 독일 제5 군단 지휘부는 포르스트에서 [[독일 9 군|제9군]]과 함께 포위망에 빠졌다. [[독일 5 군단|제5 군단]]은 아직 [[코트부스]]에 머물러 있었다. 제4 기갑군의 본래 남익 부대가 북쪽을 공격해 들어오는 제1 우크라이나 전선군을 상대로 국지적인 성공을 거두자, 히틀러는 [[브란덴부르크 왕가의 기적]]을 바라는 듯한 명령을 하달했다.
베를린에 위치한 총통 벙커 상황실에서 존재하지도 않는 사단들이 가상으로 공격을 하는 동안, 소비에트 연방은 승리를 굳혀나가고 있었다. 벨라루스 2전선군이 오데르 강 동쪽에 15km가 넘는 깊은 교두보를 구축했고, 이를 분쇄하려는 독일 제 3기갑군과 치열한 전투를 벌였다. 독일 제 9군은 코트부스를 잃고 서쪽으로 밀려나고 있었다. 소비에트 연방 전차군 선봉대가 [[하벨 강]]을 따라 베를린 동쪽에 도달했고, 같은 시각 다른 부대가 베를린 외곽 방어선을 통과했다.
제9군에 코트부스를 사수하고 서쪽을 향해 방위선을 구축하라는 명령을 내렸던 것이다. 그 후 제9군에 북쪽에서 진격해 들어오는 소련군을 공격하라고 명령했다. 이렇게 된다면 남쪽에서 올라오는 제4 기갑군과 합류하여 제9군이 괴멸하기 전에 제1 우크라이나 전선군을 포위, 북쪽에서 협공을 가할 수 있을 터였다. 또한 제3 기갑군의 공격이 남쪽에서 이루어질 것이라 예측하고, 베를린 북쪽에서 진격 중인 [[펠릭스 슈타이너]] SS대장의 [[독일 슈타이너 분견군|슈타이너 분견군]]에 의해 이루어질 남쪽에서의 협공으로 포위당한 제1 벨로루시 전선군을 괴멸시킬 수 있을 거라고 보았다.
4월 23일 벨라루스 1전선군과 우크라이나 1전선군은 베를린과 독일 제 9군을 잇는 최후의 연결 고리를 압박하며 포위망을 계속해서 죄여들어 갔다. 우크라이나 1전선군 일부 병력이 서쪽으로 이동을 계속해 베를린을 향해 이동 중이던 [[독일 제12군|독일 제 12군]]과 교전에 들어갔다.
그날 슈타이너 SS대장은 자신의 휘하에는 그만한 전력이 없다고 통보했고, 하인리치 상급대장은 히틀러의 참모들에게 제9군이 즉시 후퇴하지 않으면 소련군에 의해 포위되는 것은 시간 문제라고 경고했다. 또한 그는 베를린의 북서 방면으로 이동하기는 이미 늦었다고 강변하며, 남은 길은 서쪽으로 후퇴하는 것뿐이라고 말했다. 하인리치 상급대장은 히틀러에게 제9군이 서쪽으로 후퇴하는 걸 허가해 주지 않으면 지휘권을 내놓겠다고 말했다.
4월 24일 벨라루스 1전선군 및 우크라이나 1전선군이 도시를 완벽히 포위했다.
4월 22일 오후 상황 보고에서 자신의 작전 계획이 실행 불가능하는 보고를 접한 히틀러는 눈물까지 흘리며 분노를 표출했다. 전쟁에 졌다고 선언한 그는 장군들을 비난했고, 종말이 올 때까지 베를린에 머물겠으며 종말이 오면 그때는 자살하겠다고 밝혔다. 분노한 히틀러를 달래기 위해 [[알프레트 요들]] 상급대장은 미군이 [[엘베 강]] 이동(以東)으로는 더 이상 진군할 수 없기 때문에 미군과 대치 중인 [[독일 12군|제12군]]을 베를린으로 불러들일 수 있다고 말했다. 히틀러는 즉시 그 제안을 받아들였고, 한 시간도 채 안 돼 [[발터 벵크]] 기갑대장에게 미군과 교전하지 말고 베를린 구원을 위해 제12군을 북동쪽으로 이동시키라는 명령을 내렸다. 그렇게만 된다면 제9군이 서쪽으로 이동해 제12군과 조우가 가능해지는 상황이었다. 그날 저녁 하인리치 상급대장은 제9군과 제12군의 조우를 승인했다.
4월 25일 벨라루스 2전선군이 슈테틴 남쪽의 교두보 근방에 위치한 독일 제 3기갑군을 돌파하고 [[란도]] 습지대를 가로질렀다. 이제 벨라루스 2전선군은 [[영국 제21 집단군|영국 제 21집단군]]과 조우하기 위해 서쪽으로든 [[슈트랄준트]]에 위치한 발트 연안의 항구를 확보하기 위해 북쪽이든 서쪽이든 어느 쪽으로 진격해도 되는 상황이었다. 제 5근위군 소속 제 58근위 소총 사단은 엘베 강 유역에 위치한 레크비츠에서 [[미국 제1군|미국 제 1군]] 소속 [[미국 69 보병사단|제 69보병 사단]]과 조우했다. 이 사실은 많은 역사서에 [[토르가우]]에서 조우한 것으로 오기되어 있다.
베를린에 위치한 총통 벙커 상황실에서는 존재하지도 않는 사단들이 가상으로 공격을 하는 동안, 소련군은 승리를 굳혀나가고 있었다. 제2 벨라루스 전선군이 오데르 강 동안(東岸)에 15 킬로미터가 넘는 깊은 교두보를 구축했고, 교두보를 분쇄할려는 독일 제3 기갑군과 치열한 전투를 벌였다. 독일 제9군은 코트부스를 잃고 서쪽으로 밀려나고 있었다. 소련 전차군 선봉대가 [[하벨 강]]을 따라 베를린 동쪽에 도달했고, 같은 시각 다른 부대가 베를린 외곽 방어선을 통과했다.
=== 베를린 전투 ===
4월 23일 제1 벨라루스 전선군과 제1 우크라이나 전선군은 베를린과 독일 제9군을 잇는 최후의 연결 고리를 압박하며 포위망을 계속해서 죄여들어 갔다. 제1 우크라이나 전선군 일부 병력이 서쪽으로 이동을 계속해 베를린을 향해 이동 중이던 [[독일 제12군]]과 교전에 들어갔다. 4월 24일 제1 벨라루스 전선군 및 제1 우크라이나 전선군이 도시를 완벽히 포위했다.
독일이 도시를 방어하는 데 투입한 병력은 소모가 극심한 몇 개 국방군 사단과 경찰 병력이 보충된 [[무장친위대]] 사단, [[히틀러 청소년단]]의 소년들, 그리고 [[제1차 세계 대전]] 참전 경력이 있는 일부 사람을 포함해 대부분 젊은 시절 군에 복무한 경험이 있는 중장년층 남성들로 구성된 [[국민돌격대]]뿐이었다. 서쪽에 [[독일 20 보병사단|제 20기갑척탄병 사단]], 북쪽에 [[독일 9 공수 사단|제 9공수 사단]], 북동쪽에 [[독일 뮌헤베르크 기갑사단|뮌헤베르크 기갑사단]], 남동쪽(템펠호프 비행장 동쪽)에 [[제11 SS 의용 기갑척탄병 사단 노르트란트|제 11 SS 의용 기갑척탄병 사단 노르트란트]] 그리고 시내 중앙에 예비 전력으로 [[독일 18 기갑척탄병사단|제 18기갑척탄병 사단]]이 배치되었다. 베를린의 운명은 절망적이었지만 독일군의 저항은 계속되었다.
소비에트 연방군은 남동쪽에서 프랑크푸르트 가로수길을 따라 알렉산더 광장으로, 남쪽에서 존넨 가로수길을 따라 여성 동맹 광장으로, 남서쪽에서 포츠다머 광장으로, 북쪽에서 국회의사당으로 진격했다. 국회의사당, 몰트케 다리, 알렉산더 광장 그리고 [[슈판다우]]에 위치한 하벨 다리에서는 건물 사이사이에서 총알이 빗발치고 백병전이 벌어지는 등 치열한 전투가 전개되었다.
다음 날인 4월 25일 제2 벨라루스 전선군이 슈테틴 남쪽의 교두보 근방에 위치한 독일 제3 기갑군을 돌파하고 [[란도]] 습지대를 가로질렀다. 이제 제2 벨라루스 전선군은 [[영국 제21 집단군]]과 조우하기 위해 서쪽으로든 [[슈트랄준트]]에 위치한 발트 연안의 항을 확보하기 위해 북쪽으로든 어느 쪽으로 진격해도 되는 상황이었다. 제5 근위군 소속 제58 근위 소총 사단은 엘베 강 유역에 위치한 레크비츠LECKWITZ에서 [[미국 제1군]] 소속 [[미국 69 보병사단|제69 보병 사단]]과 조우했다. 이 사실은 많은 역사서에 [[토르가우]]에서 조우한 것으로 오기되어 있다.
맹렬한 반공주의자들이었던 무장친위대 소속 외국인 의용병들은 특히 분투했다. 포로가 된다 하더라도 살아날 가망이 없었던 탓이었다. 노르트란트 소속 티거와 쾨니히스 티거(노르트란트에 임시 배속된 [[제503 SS 중전차 대대|제 503 SS 중전차 대대]])들은 그 수백배에 달하는 소비에트 연방 제 1 근위 전차군과 제 8 근위 전차군 소속 전차들을 상대하기 위해 베를린 시가지를 정신없이 내달렸다. 이미 병력의 대부분을 잃은 제 9 공수 사단은 소련 제 3충격군을 상대로 악전고투했다. 본래 기갑 사단이라고 부를 수조차 없었던 뮌헤베르크 기갑사단은 소련 제 5충격군을 상대로 천천히 분쇄되었다.
=== 베를린 전투 ===
독일이 도시를 방어하는 데 투입할 수 있었던 병력은 소모가 극심한 몇 개 국방군 사단과 경찰 병력이 보충된 [[무장친위대]] 사단, [[히틀러 청소년단]]의 소년들 그리고 [[제1차 세계 대전]] 참전 경력이 있는 일부 사람을 포함해 대부분 젊은 시절 군에 복무한 경험이 있는 중장년층 남성들로 구성된 [[국민돌격대]]뿐이었다.
4월 28일, 하인리치 상급대장은 무슨 수를 써서라도 베를린을 지켜내라는 히틀러의 명령을 거부했다. 다음 날 베를린 방어 사령관은 [[쿠르트 슈투덴트]] 공군 상급대장으로 교체되었다.
서쪽에 [[독일 20 보병사단|제20 기갑척탄병 사단]], 북쪽에 [[독일 9 공수 사단|제9 공수 사단]], 북동쪽에 [[독일 뮌헤베르크 기갑사단|뮌헤베르크 기갑사단]], 남동쪽(템펠호프 비행장 동쪽)에 [[제11 SS 의용 기갑척탄병 사단 노르트란트]] 그리고 시내 중앙에 예비 전력으로 [[독일 18 기갑척탄병사단|제18 기갑척탄병 사단]]이 배치되었다.
4월 30일, 소비에트 연방군이 베를린 시내 중앙에 진입하자, 아돌프 히틀러는 [[에바 브라운]]과 결혼한 후 청산가리를 먹고 권총으로 함께 자살했다.
베를린의 운명은 절망적이었지만 저항은 계속되었다. 소련군은 다음에 언급하는 4개 방면으로 시내로 진격해 들어왔다. 남동쪽에서 프랑크푸르트 가로수길을 따라 알렉산더 광장으로, 남쪽에서는 존넨 가로수길을 따라 여성 동맹 광장으로, 남쪽에서는 포츠다머 광장 근방으로 그리고 북쪽에서는 국회의사당 근방으로 진격해 들어왔다. 국회의사당, 몰트케 다리, 알렉산더 광장 그리고 [[슈판다우]]에 위치한 하벨 다리에서는 건물 사이사이에서 총알이 빗발치고 백병전이 벌어지는 등 치열한 전투가 전개되었다.
5월 2일, 베를린 방어 사령관 [[헬무트 바이틀링|바이틀링]] 포병대장은 항복을 선언하고 바렌판거 소장은 가족들과 함께 자살했다. 하지만 여전히 항복을 원하지 않은 많은 수의 독일인들이 도시 내에서 치열한 전투를 벌이고 있었다.
맹렬한 반공주의자들이었던 무장친위대 소속 외국인 의용병들은 특히 분투했다. 포로가 된다 하더라도 살아날 가망이 없었던 탓이었다. 노르트란트 소속 티거와 쾨니히스 티거(노르트란트에 임시 배속된 [[제503 SS 중전차 대대]])들은 그 수백배에 달하는 소련 제1 근위 전차군과 제8 근위 전차군 소속 전차들을 상대하기 위해 베를린 시가지를 정신없이 내달렸다. 이미 병력의 대부분을 잃은 제9 공수 사단은 소련 제3 충격군을 상대로 악전고투했다. 본래 기갑 사단이라고 부를 수조차 없었던 뮌헤베르크 기갑사단은 소련 제5 충격군을 상대로 천천히 분쇄되었다.(참고로 제3충격군은 콜오브 듀티 - 월드 앳 워에서 디미트리와 빅토르, 체르노프가 존재했던 사단 중 하나이다.)
5월 8일, [[빌헬름 몽케]] SS소장이 이끄는 부대를 포함, 마지막 독일군 부대가 비로소 항복했다.
4월 28일 하인리치 상급대장은 무슨 수를 써서라도 베를린을 지켜내라는 히틀러의 명령을 거부했다. 다음 날 베를린 방어 사령관은 [[쿠르트 슈투덴트]] 공군 상급대장으로 교체되었다. 4월 30일 소련군이 베를린 시내 중앙에 진입하자, 아돌프 히틀러는 [[에바 브라운]]과 결혼한 후 청산가리를 먹고 권총으로 함께 자살했다. 5월 2일 베를린 방어 사령관 [[헬무트 바이틀링|바이틀링]] 포병대장은 항복을 선언하고 바렌판거 소장은 가족들과 함께 자살했다.
하지만 여전히 항복을 원하지 않은 많은 수의 독일인들이 도시 내에서 치열한 전투를 벌이고 있었다. [[빌헬름 몽케]] SS소장이 이끄는 부대를 포함, 마지막 독일군 부대는 5월 8일이 되어서야 비로소 항복했다.
=== 할베 전투 ===
베를린에서 전투가 진행되는 동안 베를린 남쪽에서도 전투가 벌어지고 있었는데 남은, [[독일 제9군|독일 제 9군]] 8만 명과8만명과 일부 민간인들은 포위망은포위망을 뚫기 위해 소련군을소비에트 연방군을 상대로 절망적인 전투를 계속했다. [[독일 12군|제12군제 12군]]과 조우, [[엘베 강]]을 도하한 후 미군에게 항복하기 위함이었다. 하지만 이반 코네프의 소비에트 연방군 28만명이 이를 막아섰고, 이 과정에서 대부분의 독일병사들은 추격해온 소비에트 연방군과의 전투 중에 전사하거나 포로가 되었다. 독일군 3만명과 민간인 1만명이 전사하고 2만 5000명이 붙잡혔으며, 결국 실제로 미군에게 항복한 제 9군 소속 병사는 많지 않았다.
하지만 이반 코네프의 소련군 28만 명이 이를 막았고 격렬한 전투를 치르며 군사 3만 명과 민간인 1만 명이 전사했고 2만 5000명이 붙잡혔으며 결국 실제로 미군에게 항복할 수 있었던 제9군 소속 병사는 극소수였다. 가까스로 포위망을 뚫은 대부분의 병사들은 추격해온 소련군과의 전투 중에 전사하거나 포로가 되었다.
== 결과 및 영향 ==
소비에트 연방군이 베를린 시내에 진출한 후의 전투는 독일의 인적 자원 고갈과 물자 부족으로부족 인해때문에 일주일 만에 종결되었다. 독일 측독일측 보급 창고가 시 외곽 방위선 바깥에 위치해 있었던 탓에 전투이미 초기에소비에트 소련군에게연방군에게 점거되었다점령당했기 때문이다. 시가전에서 소련군은소비에트 연방군은 약 2,000량의 차량을 잃었는데 그 대부분이 [[판저파우스트]]로 알려진 유효한 (개인 휴대용 무반동 대전차로켓에대전차로켓)에 의한 것이었다. 장갑 차량에 대한 대항 수단으로 그런 휴대용 대전차 병기가 시민들에게 대량으로 지급되었다. 당시 독일군에게는 한 줌의 전차밖에 없던 상황이었다.
도시베를린에서는 여러독일에 지역에서대한 복수심에 불타는 소련군소비에트 연방군 병사들에 의해 다수의많은 약탈 및 강간이 자행되었고벌어졌고, 수많은 베를린 시민들이 살해당했다([[마르타 힐러]] 및 소련군의 잔학 행위 항목을 참조하라). 초기에는 이런 잔학 행위들이 장교들에 의해 묵인되었지만 침략이 아니라 점령으로 목적이 바뀌었다고곧 판단한소비에트 소련연방 [[내무인민위원회]](NKVD)는 그런 행위들을 중지시켰다.
소련군은소비에트 연방군은 시가전에서 20,000 ~ 25,000명을 잃었으며000명이, 베를린 작전을 통틀어 약 81,000명이 전사했다. 작전부상자는 기간 동안 소련군약 280,000명이000명이며, 부상을소비에트 입었다. 소련군의연방군의 총 사상자는 361,367명이다. 소련군 장비 손실은장비는 탱크 1,997대 손실, 야포 2,108문108문을 손실손실하였고, 항공기 917기가 격추되었다. 독일 측 피해는 군인 총 사상자 30만명, 민간인 사상자 15만명 등 군인과 민간인을 모두 합쳐서 450,000명이 죽거나 부상 혹은 실종되었다.
독일측은 군인 30만명, 민간인 15만명 등 군인과 민간인을 모두 합쳐서 450,000명이 죽거나 부상 혹은 실종되었다.
히틀러의 뜻과 유언에 따라 사후 [[카를 되니츠]] 제독이 새롭게 총통에 그리고 [[요제프 괴벨스]]가 수상에 임명되었다. 단, 괴벨스가 [[1945년]] [[5월 1일]] 자살하면서 항복 후 종전 협상을 총통이 된 되니츠 혼자 떠맡게 되었다. 독일군 최고 사령부와 대부분의 독일군은 "유럽 승리의 날"이라 알려진 [[1945년]] [[5월 8일]] 서방 연합군에 무조건 항복했다.
히틀러의 유언에 따라 [[카를 되니츠]] 제독이 총통에, [[요제프 괴벨스]]가 수상으로 임명되었다. 괴벨스가 [[1945년]] [[5월 1일]] 자살하면서 종전 협상을 되니츠 혼자 떠맡게 되었다. 독일군 최고 사령부와 대부분의 독일군은 '유럽 승리의 날'이라 알려진 [[1945년]] [[5월 8일]]에 서방연합군에 무조건 항복했다. 되니츠는 동부 지역의 독일군과 독일 시민이 서부 지역으로 탈출할 수 있는 시간을 벌이기 위해 항복 협상을 질질 끌려고 했지만, 서방 연합국이서방연합국이 되니츠의 의도를 눈치채면서 무위로 돌아갔고, 그 결과 독일은 무조건적으로 항복할 수밖에 없었다.소비에트 소련은연방은 5월 8일의 항복은 서방에게만서방연합국에게만 한 것이라고 반발하며 [[5월 9일]]에 따로 항복을 받았다. 지금도 [[러시아]]는 5월 9일을 승전기념일로 기념하고 있다.
항복 후에도 [[프라하 공세|프라하에서는 중부 집단군 부대가 며칠 동안 더 저항]]을 계속하다가 [[5월 11일]] 항복했고 [[덴마크]] [[보른홀름 섬]]에 주둔하던 소규모 독일군 수비대는 소련군의 공격과 폭격을 받은 후까지도 항복을 거부했고 결국 이 섬은 4개월 뒤에 덴마크 정부에 돌아갔다항복했다.
== 각주 ==
; 내용주
{{notelist |colwidth=40em |notes=
{{efn |name=StudentTippelskirch
|하인리키는 4월 28일 [[쿠르트 슈투덴트]]로 교체된다. 하인리키가 해임되고 슈투덴트가 도착할 때까지 쿠르트 폰 티펠슈키르히 대장이 임시로 지휘통제를 했다. 그러나 슈투덴트는 가던 길에 영국군에게 붙잡혔다.{{harv|Dollinger|1967|p=228}}.
}}
{{efn |name=Weidling
|[[에른스트 카에터]] 중장은 라이만 중장에게서 베를린 방어군 사령관직을 넘겨받고 하루만에 [[헬무트 바이틀링]] 포병대장에게 넘겨 버린다.
}}
{{efn |name=SovietEsts
|소련의 최초 추산치는 1백만 명이었으나 이는 과대추산된 것이다.{{harv|Glantz|1998|pp=258–259}}.
}}
{{efn |name=GermanTroops
|병력 45,000 명은 [[젤로프 고지 전투]]에 동원되었던 독일 제9군 [[제56기갑군단]] 병력이다.
}}
{{efn |name=GermanCasualties
|독일의 피해는 그 근거 자료가 온전치 못하다(Müller). 젤로프와 할베, 베를린 시내에서 92,000 여명, 베를린 광역권 전체에서 100,000 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소련측에서 추산한 독일 사상자는 사망 458,000 명, 포로 479,298 명이라고 하는데, 이는 전공 주장에 근거한 추산으로서 독일군 총 병력과 숫자가 맞지 않는다.{{harv|Glantz|1998|pp=258–259}} 독일 연방군 군사사연구청 산하의 "Das Deutsch Reich und der Zweite Weltkrieg" 프로젝트가 발족하는 과정에 관한 상세한 이야기는 {{harvnb|Ziemke|1983|pp=398–407}}.를 참조.
}}
{{efn |name=LastOffensive
|유럽 전구 최후의 공세는 1945년 5월 6-11일의 [[프라하 공세]]였다. 체코슬로바키아에서 저항을 계속하던 독일 [[중부 집단군]]을 소련 붉은 군대 및 폴란드, 루마니아, 체코슬로바키아 동맹군이 격파했다. 이후 유럽에서는 소규모 [[산병전]]이 일어나기는 했지만 사망자가 천 단위를 넘어가는 대규모 싸움은 더이상 벌어지지 않았다.
}}
{{efn |name=SovietPrisoners
|소련은 전후에 그 수를 180,000 명이라 추산했으나 이것은 열차 승무원, 어용노조 조합원 등 제복을 착용하는 비무장 공무원들까지 포함된 숫자이다.{{harv|Beevor|2002|p=287}}.
}}
{{efn |name=Casualties
|본 문서에서 인용한 다수의 문헌은 크리보셰프의 문서보관기록에 의거해 각자 사상자를 추산하고 있다. Hamilton은 사후 분쇄 과정을 제외하고 사상자 361,367명;{{harv|Hamilton|2008|p=372}} Beevor는 사망자 78,291 명 부상자 274,184 명 해서 사상자 총 352,475 명{{harv|Beevor|2002|p=424}}; Max Hastings는 사상자 352,425 명(제1벨라루스 전선군 179,490 명, 제2벨라루스 전선군 59,110명, 제1우크라이나 전선군 113,825 명)으로 추산한다.{{harv|Hastings|2005|p=548}}.
}}
{{efn |name=CapturedPrisoners
|포로들 중에는 열차 승무원이나 어용노조 조합원 등 제복을 착용하는 비무장 공무원들도 다수 포함되어 있었다.{{harv|Beevor|2002|p=287}}.
}}
{{efn |name=Rapes|
Bellamy는 베를린의 전시강간이 4월 23일에서 5월 8일 사이에 대부분 일어났고 그 뒤로는 강간 발생 건수가 점차 감소했다고 본다.{{harv|Bellamy|2007|p=670}} 생존 수단이 절박했기에 일부 여성들은 다양한 수준의 강제적 성행위에 참여함으로써 생필품을 마련하기도 했다.{{harv|Ziemke|1969|pp=149, 153}}.
{{paragraph break}}
베를린 공방전이 시작되기 몇 개월 전, 즉 붉은 군대가 독일 본토로 공세를 시작할 때즘 STAVKA는 복수심에 가득찬 붉은 군대 병사들의 군기, 기강 문제가 발생할 소지가 크다는 것을 인지했고, 그 문제가 될 만한 행동들을 상당한 범위까지 확인해냈다. [[비스와-오데르 공세]]가 결정되기 직전인 1월 27일, 코네프 원수는 지휘관들이 나열된 긴 목록을 받아보았다. 이 목록에 올라간 지휘관들이 지휘할 부대는 약탈, 만취, 민간인에 대한 정도를 넘은 행위 등을 저지른 자들을 수용할 [[형벌부대]]였다.{{harv|Duffy|1991|p=275}}.
{{paragraph break}}
모든 문헌들은 만장일치로 소련군에 의한 [[독일 점령 기간의 강간|전시강간]]이 일어났음 그 자체는 명백한 사실임을 보여준다. 그러나 그 발생 건수가 얼마나 되는지는 제각각 추산한 수치가 다르다. 가장 빈번하게 인용되는 숫자는 [[베를린]] 피해 여성 수 100,000 명이다(Helke Sander & Barbara Johr: BeFreier und Befreite, Fischer, Frankfurt 2005). 한편 러시아측 역사학자들은 소련군이 강간을 저질렀다는 사실 자체는 부정하지 못하지만 그것이 정말 일반적으로 행해진 행위였는지 여부를 의문시한다.({{harvnb|Lavrenov|Popov|2000|pp=374–375}}; {{harvnb|Rzheshevsky|2002|}}; {{harvnb|Gareev|2005|}}) }}
}}
[[덴마크]] [[보른홀름 섬]]에 주둔하던 소규모 독일군 수비대는 소비에트 연방군의 공격과 폭격을 받은 후에도 항복을 거부했고, 이 섬은 4개월 뒤에 덴마크에 반환되었다.
; 참조주
{{각주}}
;
== 참고문헌 ==
※아래 기록한 참고 문헌은 영어 위키백과 베를린 공방전의 참고문헌입니다. 본문 또한 이를 번역한 것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