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판사 위조지폐 사건: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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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작 의혹과 논란: 최신 박사논문 연구결과 첨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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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 사건이 조작이라면 당시 조선공산당은 우연히 그 건물에 입주했는데, 들어가서 보니 거기에 지폐 인쇄시설이 있었을 뿐이고, 그것을 전혀 활용한 적도 없었다는 말이 된다. 그러나 그런 기가 막힌 우연이 실제로 일어났을 가능성은 없다. 그 건물에 입주한 동기 자체가 그러한 시설의 존재를 사전에 알고 활용할 목적이었던 것이다.<ref>[http://db.history.go.kr/id/dh_001_1945_11_23_0120 조공 간판 近澤빌딩 본부건물에 내걸림] 자유신문 1945년 11월 24일 </ref> 사건 당시 조선공산당원으로 기관지 해방일보의 정치부 수석기자로 있었던 [[박갑동|박갑동(朴甲東, 1919~ )]]은 저서 《박헌영(朴憲永) - 그 일대기를 통한 현대사의 재조명》에서 당시 자금난에 시달려 활동비 조달에 애로를 겪던 조선공산당이 근택(近澤) 빌딩에 지폐 인쇄시설이 있다는 것을 사전에 알고 그 건물을 접수했다고 하였다.<ref>[http://www.nl.go.kr/nl/search/bookdetail/online.jsp?contents_id=CNTS-00047828057 《박헌영(朴憲永)- 그 일대기를 통한 현대사의 재조명》] (서울, 인간사, 1983) p.121 / [http://www.laborsbook.org/book.php?uid=147&no=2106 책 내용 소개]</ref>
당시 재판도 이례적으로 여러 차례 공판을 거쳤고, 심리도 충분히 했으므로 사건 자체가 조작이었을 가능성은
== 각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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