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 FC: 두 판 사이의 차이

내용 삭제됨 내용 추가됨
태그: m 모바일 웹
Taurus80 (토론 | 기여)
잔글 일부 단어 외래서 표기법에 맞춰 수정.
103번째 줄:
2014-15 시즌 개막 한참 전인 [[2014년]] [[5월 27일]], 5년의 장기계약을 맺으며 [[사우샘프턴 FC]]에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을 선임했다. 레비 회장은 '감독에게 충분한 시간을 주고 지원하겠다'며 서포터들을 들뜨게 만들었다. 포체티노 감독은 여름 이적시장에서 팀의 문제점으로 지적되던 수비를 안정시키기 위해 스완지의 왼쪽 풀백 유망주 [[벤 데이비스]]와 주전 골키퍼였던 [[미헐 포름]], [[스포르팅 리스본]]의 중앙 수비수 유망주 [[에릭 다이어]], [[2014년 FIFA 월드컵|브라질 월드컵]]에서 미국 대표로 출전해 좋은 모습을 보여준 [[시애틀 사운더스]]의 [[디안드레 예들린]]을 영입했다. 이후 [[비야레알 CF]]의 중앙 수비수 [[마테오 무사키오]]를 영입하려 했으나 비야레알의 강력한 반대로 대신 [[세비야 FC]]의 유로파 리그 우승을 이끈 [[페데리코 파시오]]를 영입했고, 포체티노 감독의 전 팀 사우샘프턴에서 중용하던 미드필더 [[모르간 슈네데를랭]]과 스트라이커 [[제이 로드리게스]]의 영입을 성사했으나 사우샘프턴 팬들의 반발로 무산되어 [[몽펠리에 HSC]]의 수비형 미드필더 [[벤자민 스탐불리]]를 막판에 영입했다. 반면 기량이 하락한 산드루와 [[마이클 도슨]], 잉여자원으로 평가받던 [[길피 시구르드손]]과 [[제이크 리버모어]], 실력을 보여주지 못한 유망주 [[술레이만 쿨리발리]], [[이아고 팔케]], [[에제키엘 프라이어스]] 등을 이적시켰고, 시즌 중이었던 시애틀로 예들린을 임대 이적시켰다. 그러나 파울리뉴와 샤들리·아수-에코토 등 지난 시즌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거나 아예 보이지 않았던 선수들을 처분하지 못했고, [[앙투안 그리즈만]]과 [[다니엘 웰벡]], 무사키오와 슈네데를랑 등 1순위 영입 대상들을 모두 놓치며 레비 회장의 약속은 무색해졌다.
 
시즌이 시작하고 토트넘은 초반 웨스트 햄, [[AEL 리마솔]], QPR과의 경기에서 다이어, 샤들리, 라멜라 등의 활약으로 4연승을 달리다가 리그 3라운드 리버풀 원정 경기에서 0-3으로 대패하고 [[선덜랜드 AFC]]와 2-2 무승부, [[웨스트 브로미치 앨비언 FC]]에게 0-1 패배 등 4경기 연속 무승에 그치며 팬들의 비판을 받았으나 시즌이 중반으로 접어들며 상승곡선을 그렸다. 사우샘프턴에서 포체티노와 같이 일했던 스카우터스카우트 [[폴 미첼]]을 스카우팅 책임자로 임명하고 레비 회장이 영입작업에서 손을 뗄 것을 발표하며 앞으로 토트넘의 선수 영입은 미첼과 발디니의 협력으로 이루어질 것임을 선언했다. 겨울 이적시장에서는 [[페예노르트]]의 [[장 폴 뵈티우스]], [[에버튼 FC]]의 [[케빈 미라야스]], [[US 사수올로 칼초]]의 [[시모네 차차]] 등 무성했던 루머에 비해 노튼의 스완지 이적, 레넌의 에버튼 임대, 종료 직전 [[MK 돈스 FC]]의 유망주인 [[데일 앨리|델레 알리]]를 영입한 후 재임대를 보낸 것으로 초라하게 마쳤다.
 
후반기에는 주전 선수들의 체력 고갈로 25라운드 리버풀 전 2-3 패, 29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전 0-3 패, 35라운드 맨체스터 시티 전 0-1 패를 기록하고 상대적 약체라고 평가받던 아스톤 빌라와 스토크 시티에게 패하고 [[번리 FC]], 웨스트 햄과 비기는 등 기대에 못 미치는 모습을 보여주며 5위를 기록했다. [[세르히오 아궤로]]와 득점왕 경쟁을 펼치던 케인도 21골로 득점 순위 2위에 만족해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