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소녀: 두 판 사이의 차이

|제목색 = skyblueaqua

|간단소개 = 평범한 여자 아이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오징어]] 촉수 처럼 생긴 [[머리카락]]으로 상대를 제압한다. 또한 [[오징어]] 처럼 입에서 [[먹물]] 뿜기도 가능하다. 말투는 [[오징어]] 이름을 따서 일본판:'이카(イカ)', 한국판:'오징', '찡'을 쓴다.

자칭 "바다에서 온 사자(使者)"로 인간들 때문에 자신의 고향인 [[바다]]가 더럽혀진다는 사실을 견딜 수가 없어서 바다를 지키기 위해 인간들에게 복수하러 바다위로 올라온 것이다. 인류 침략을 위해 바다에서 가까운 바다의 집 레몬을 정복하려다 아이자와 치즈루에게 제압당하고 가게 벽에 구멍낸 것을 몸으로 갚기 위해 일하게 된다. 무서워 하는 것은 바닷속에서 [[상어]]와 [[범고래]], [[악어]]로 육지로 올라온 뒤로는 아이자와 치즈루가 추가되었다. 좋아하는 음식은 [[새우]]와 [[고기]].

머리카락과 한 몸인 10 개의 푸른 [[촉수]]는 오징어 소녀 최대의 무기이며 속도·힘·사정거리<ref>애니메이션에서는 속도는 초음속이고, 힘은 바다의 작은 섬을 파괴할 정도이며, 사정거리는 1km는 족히 넘을 듯하게 묘사되어 있다.</ref>를 겸비하고 있다. 또 수영, 포식, 물건의 운반, 거리공연, 타이핑(애니메이션에서) 등 말그대로 [[오징어 소녀]]의 수족으로서 상당히 능숙하게 움직일 뿐 아니라, 원목을 다듬어 오두막을 만드는 등 물건을 절단할 정도의 예리함과 정밀함도 갖추고 있다. 촉수로 초상화를 그리면 매우 사실적으로 묘사된 그림이 그려지지만 특정한 이미지나 감정을 가진 인간을 그리면 [[오징어 소녀]]의 주관이 그대로 나와 버린다. 재생력이 아주 뛰어나서 잘려 나가도 다음 날이면 원래대로 돌아온다. 통각은 없는 것 같지만 알렉스나 [[다람쥐]]에게 물려 아파하는 경우가 있었다. 일시적으로 움직일 수 없게 되자 쇼크를 받아 짧게 잘랐던 적이 있다. [[촉수]] 없이 사람처럼 [[손]]을 계속 사용하다 보니 [[손]]을 쓰는 데도 금방 익숙해진다.

처음 지상에 올라왔을 때에는 총이나 미사일, 군대가군대는 물론이고, [[개]]가 무엇인지도 모를 정도로 무식했지만, 어째서인지 인간들도 어려워하는 공식 수학과 영어 문제는 척척 잘 풀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