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리학: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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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릴레오 갈릴레이]] 이후 물리학은 물체의 운동과 같은 물리 현상을 수리 모형(數理 模型)을 통해 설명하고자 하였다. [[아이작 뉴턴]]은 [[고전 역학]]을 수립하면서 동시에 이를 설명하기 위한 수리 모형을 위해 새로운 수학 영역인 [[미적분학]]을 개척하기도 하였다. [[조제프루이 라그랑주]]와 같은 학자들은 물리학에서 다루는 모든 현상에 대해 수리 모형을 수립하고자 하였다. 현대 물리학에서도 수리 모형은 예측과 가설 검증의 주요한 수단으로 사용된다. 특히 물리학이 다루는 수리 모형과 관련된 수학적 방법을 연구하는 학문을 [[수리물리학]]이라고 한다.
 
[[고전 역학]]의 성립으로 [[천체]]에서부터 [[사과]]와 같은 작은 것에 이르기까지 대부분의 물체가 나타내는 운동을 설명하고 예측할 수 있게되자, 충분한 조건만 주어진다면 우주에 있는 모든 것의 상태를 물리학을 통하여 예측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결정론적 세계관이 널리 받아들여지기도 하였다. 그러나 20세기 초, 원자•분자•소립자 등 미시세계를 다루는 [[양자역학]]이 발달하면서 자연에는자연 본질적으로현상의 불확실한관측에는 부분이본질적으로 있다는불확실선이 점이있음이 인정되었다알려졌다. 20세기 후반에 발전한 [[혼돈 이론]]에서는 양자 역학이 다루는 미시 세계에서 뿐만 아니라 [[날씨]]와 같은 거대 세계에서도 예측 불가능성이 있을 수 있다는 점을 밝혀내게 되었다.
 
현대의 물리학은 매우 다양한 세부 학문으로 나뉜다. 다루는 대상에 따라 [[기본입자]]와 같은 미립자를 실험을 통해 검증하려는 [[입자물리학]]이나, 우주와 천체에 대해 연구하는 [[천체물리학]]과 같이 구분되기도 하고, 자연 현상을 설명하는 이론 체계를 세우는 [[이론물리학]]과 실험을 통해 해당 이론을 검증하는 [[실험물리학]]으로 구분되기도 한다. 또한, [[역학 (물리학)|역학]], [[전자기학]], [[광학]]과 같이 특정한 분야별로 나뉘어 불리기도 한다. 한편, 현대 물리학은 [[지구과학]], [[기상학]], [[생물학]] 등 다양한 분야의 학문들과도 [[학제간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물리학은 여러 학문에서 다루는 대상들의 기본적인 성질에 대한 지식을 제공하기 때문에 [[기초과학]]이라고 불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