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식: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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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출장에 동행한 여비서에 대해 2018년 4월 김기식은 "해당 비서는 인턴채용 당시 이미 석사학위를 취득했고, 박사학위과정 진학을 염두에 두고 있어서 연구기관을 소관하는 경제인문사회연구회를 담당토록 했으며, 다른 인턴의 경우에도 언론사 경력을 감안하여 권익위를 담당토록 한 것"이라고 해명하였다.<ref>[http://news.donga.com/3/all/20180409/89531539/2 김기식, 여비서 의혹에 조목조목 반박 “인턴 당시 이미 석사”]. 동아일보. 2018년 4월 9일.</ref>
 
그러나 그녀는 정식 비서가 아니라 인턴 직원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는 "통상 정책 업무 비서는 보좌관(4급)·비서관급(5급)이 수행하는데, 정책비서로 인턴을 고용했다는 것 자체가 앞뒤가 안 맞는다."면서 "긴급성도 없는 출장에 피감 기관 돈으로 인턴 직원까지 대동하고 가야 했는지도 의문"이라고 반박했다.<ref>{{뉴스 인용|제목=http://news1.kr/articles/?3286194|url=http://news1.kr/articles/?3286194|날짜=2018-04-10|뉴스=뉴스1}}</ref>
 
김기식은 해외 출장에 동행한 보좌진을 석사 출신의 정책 비서라고 해명했지만, 학부 출신의 인턴이었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해명이 거짓으로 밝혀졌다. 또 업무용 출장이라는 해명 역시 개인 관광을 한 사실이 영수증을 통해 드러났다.<ref name="김기식 발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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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식-조국-더미래 특수관계 의혹===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의 논란에 대해 청와대 조국 민정수석은 "해임할 정도는 아니다"라고 김기식을 두둔하였다.<ref>[http://news.jtbc.joins.com/html/340/NB11616340.html 청와대, 김기식 의혹에 직접 해명 "해임할 정도 아니다"]. JTBC. 2018년 4월 10일.</ref>
그런데 조국 민정수석이 김기식이 소장으로 있는 [[더미래연구소]]의 이사와 강사로 참여한 사실이 드러났다.<ref>[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18041001030530124001 [단독]‘甲질 외유’ 면죄부 준 조국, 김기식의 ‘더미래硏’ 이사·강사 활동]. 문화일보. 2018년 4월 10일.</ref> 조국은 2015년과 2016년 2년간 김기식과 함께 초대 이사진으로 활동하다가 2017년엔 청와대 민정수석 임명을 계기로 이사진에서 빠졌다. 조국이 2016년 11월엔 더미래연구소의 강사로서 직접 강연에도 나섰다.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도 1기 강사였다. 600만원 가량의 강연은 주로 국정감사 기간인 9∼11월에 주 1회 10주 동안 진행됐고, 3기인 2017년엔 대통령 선거가 있던 5월을 전후한 4∼6월에 교육이 이뤄졌다. 1~3기 교육 참석자 명단엔 주요 은행·보험사·손해보험협회·생명보험협회·은행연합회·여신금융협회·한국거래소 등 피감기관의 대관 담당자들이 대거 포함됐다. SK, 현대차, 한화, 네이버, KT 등 대기업들도 상당수 교육을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기식을 비롯해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이목희]]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진성준]] 정무기획비서관, [[박수현]] 대변인, [[은수미]] 여성가족비서관 등 더미래연구소 출신이 문재인 정부에서 주요 직책에 발탁됐다.<ref>{{뉴스 인용|제목=[단독]‘甲질 외유’ 면죄부 준 조국, 김기식의 ‘더미래硏’ 이사·강사 활동|url=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18041001030530124001|날짜=2018-04-10|출판사=문화일보}}</ref> 하지만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관련이 없다고 생각한다. 더미래는 김 원장의 개인적 연구소가 아니라 민주당 의원들이 만든 연구소"라며 "(해외출장 조사 건도)조국 수석이 개인적으로 한 게 아니다. 민정수석실 공직기관비서관실에서 독립적으로 한 것"이라고 변명하였다.<ref>[http://news.donga.com/rss/feed/3/all/20180410/89547260/2 靑, ‘김기식 사퇴설’ 확산에 “사실무근…조국-더미래 특수관계? 관련 無”]. 동아일보. 2018년 4월 10일.</ref>
 
=== 대기업 뇌물·부청청탁 연수 의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