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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베트남]]을 통치한 응오딘지엠 지주들은 [[가톨릭]] 신자였기 때문에, 가톨릭을 옹호하고 불교 를 탄압하였다. [[남베트남]] 정부의 불교 탄압정책에 항의하는 뜻으로 1963년 사이공의 보디아 사관 앞에서 소신공양 하였다. 틱꽝득의 소신공양 광경은 베트남 국내와 [[뉴욕 타임스]]를 비롯한 각국의 언론에 보도되었는데, 화염 속에서도 전혀 표정의 일그러짐 없이 정좌자세로 조용히 죽음에 이르는 의젓한 모습은 많은 충격을 주었다.
 
한편 응오딘지엠 대통령의 남동생인 응오딘누의 부인이자 가톨릭 신자인 [[마담 누쩐레쑤언]](응오딘지엠은 독신이었기 때문에 마담 누가 남 베트남의 실질적 영부인 구실을 했음)는 미국 언론과 한 인터뷰에서 틱꽝득의 죽음을 "땡중의 바베큐 쇼"라고 깔아뭉개는 망언을 하여 베트남 국민과 [ F. 케네디 당시 미국 대통령의 분노를 샀다. 이런 몰상식한 발언으로 마담 누는쩐레쑤언는 "드래곤 레이디"라는 악명을 얻었다.
 
== 사건 이후 ==
사건 뒤 틱꽝득 승려의 유해는 수습되어 [[화장]] 되었다. 화장 중에도 틱꽝득의 [[심장]] 은 손상되지 않은 채 멀쩡하게 남아 사람들을 놀라게 하였다고 한다.
 
== 각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