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사고: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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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설들: 변침설에 관한 최근 밝혀진 반론 추가
→‎사고 및 구조: 해경 123정의 선원 및 선장 구조 후 퇴거 과정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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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관제센터와 교신 내용에 따르면, 9시 7분에 2,755톤급의 유조선 둘라에이스호가 진도관제센터와 교신 후 세월호를 육안으로 확인하였다. 둘라에이스호는 세월호를 구조하기 위하여 접근하였고, 9시 29분에는 세월호 구조를 위해 대기하고 있는 둘라에이스를 확인하였다. 세월호는 좌현에 대기할 것을 요구하였으나 둘라에이스호는 밀물 때여서 계속 밀리고 있었다고 응답하였다.<ref name="한겨레_2"/>
 
:사고 접수 후, [[해양경찰]]은 출동 및 구조에 나섰다. 9시25분 서해해경청 소속 헬기 511호와 해경 123정이 잇따라 도착했다. 하지만 출동한 해경은 세월호와 교신조차 하지 않았다. 승객들에게 퇴선 명령도 하지 않았다. 123정은 10시13분 이준석 선장과 선원들을 태운 채 현장을 떠났다.<ref>이유진·김형규 기자,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804131658021 <nowiki>[세월호 4주기]</nowiki> ]① 이상한 해경 대처, 왜 안 구했나 ② 외력설 제기되는데, 침몰 원인은, 경향신문, 2018년 4월 13일,</ref>
:사고 접수 후, [[해양경찰]]은 출동 및 구조에 나섰다. 해경은 헬기 1대와 경비정 20척을 현장에 투입하여 헬기로 승객 6명을 구조하였고, 100여 명은 경비정에 옮겨 태워 인근의 [[진도]] 나 [[목포시]] 등지로 이송하였다.<ref>배명재·경태영·박준철,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404160927351&code=940202 <nowiki>[속보]</nowiki> 진도 해상 침몰중 수학여행 여객선서 329명중 100명 구조], 경향신문, 2014년 4월 16일,</ref> [[대한민국 해군]]도 구조작업을 위해 사고 해역으로 유도탄고속함 1척과 고속정 6척, 해상초계가 가능한 링스헬기 1대 등을 투입했다.<ref>김호준,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06864753 진도 해상서 조난 여객선 구조차 해군 긴급출동], 연합뉴스, 2014년 4월 16일</ref><ref name="media.daum.net">{{뉴스 인용|url=http://media.daum.net/society/affair/newsview?newsid=20140416181510150&srchid=IIM%2Fnews%2F91205806%2F63aa998f46e10f4c95166330040e2865#A20140416181510315.jpg|제목='세월호' 좌초, 구조활동 펼치는 헬기|출판사=뉴시스| 저자=박주성| 날짜=2014-04-16| 확인날짜=2014-04-16}}</ref> 민간 어선 선장 박영섭(56)은 16일 새벽 조업을 마치고 귀항준비를 하고 있었다. 박 선장은 오전 9시 3분경 수협목포어업통신국이 송신한 긴급 구조 요청 신호를 받고, [[병풍도]] 북쪽 1.5마일 해상에서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 중이라는 사실을 확인. 바로 뱃머리를 병풍도 쪽으로 돌렸다. 오전 10시 30분경 사고 현장에 도착한 박 선장은 해경과 구조작업에 참여해 승객 27명을 구조하였다.<ref name="낚싯배 선장">{{뉴스 인용|url=http://media.daum.net/special/5/newsview?newsId=20140417134209778&specialId=5|제목=<여객선침몰> 27명 구조한 낚싯배선장 "만사제쳐놓고 달려가"|출판사=연합뉴스|저자=특별취재팀|날짜=2014-04-17|확인날짜=2014-04-17}}</ref> 조도면 청년회원 김형오(47) 역시, 이장단장으로부터 메시지를 받고 자신의 1.1t급 소형어선을 몰고 구조작업에 동참하여, 총 25명을 구조하였다. 그 외에도 메시지를 받고 10여분 만에 출항준비를 마친 조도면의 어선이 60여척, 어민은 150여명에 달했으며 전속력으로 도착까지 20여분이 소요되었다고 전해져 초동구조에 민간 어선들이 큰 역할을 하였음이 밝혀졌다.<ref name="조도면 어민들 메시지 받고 구조동참">{{뉴스 인용|url=http://media.daum.net/issue/627/newsview?issueId=627&newsid=20140417030208960|제목=[진도 여객선 침몰 / 밤샘구조] 구조 동참한 조도面 어민 150여명, 배 60척 이끌고 수십명 구해|출판사=조선일보|저자=진도|날짜=2014-04-17|확인날짜=2014-04-17}}</ref> 오전 9시 19분부터 [[YTN]] 을 시작으로 각 언론에서 세월호의 침몰 소식을 긴급 타진하기 시작했고, 오전 10시부터 [[대한민국 정부|정부]]는 여객선 침몰 사고에 대응하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를 구성하여 가동에 들어갔다.<ref>하채림,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06864813 정부, 여객선 침몰사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연합뉴스, 2014년 4월 16일</ref>
 
:사고 당일 구조된 세월호 탑승자는 승무원 23명, 단원고생 75명, 교사 3명, 일반인 71명으로 모두 172명이었다.<ref name="연합_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