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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탈리아 ====
르네상스로[[르네상스]]로 근대의 물결 위에 선 이탈리아도[[이탈리아]]도 경제활동의 중심지가 이동함에 따라 여러 도시의 상공업이 쇠퇴하고, 봉건적 반동은 18세기까지 계속되었다. 이탈리아의 분열은 제후들의 항쟁에 의해서 한층 격화되었고, 주변 여러 강대국의 이탈리아 지배를 노린 침략은 극히 노골적이어서, 대국의 싸움은 때때로 이탈리아를 무대로 하였다. 에스파냐의 계승전쟁 때, 이탈리아는 오스트리아군과 프랑스, 에스파냐군의 결전장이 되어 대단한 전화를 입었다. 국내는 소왕국·소공국·공화국으로 분열되어, 국가적 통일의 기운은 보이지 않았다. 18세기에 이르러서도 국내에 별다른 산업이 일어나지 않았고, 수공업적인 사치품 생산이 일반적이었다. 북이탈리아의 밀라노를[[밀라노]]를 중심으로 한 지방은 예외였다. 이 지방에서는 집약적 농업이 실시되었고, 밀라노는 상인이 지배하여 활기를 보이고 있었다.
 
 
==== 산업 혁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