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고씨: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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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조 고복림(高福林)은 검교군기감(檢校軍器監)을 지냈다. 아들 [[고합]](高合)은 지영주사(知寧州事)를 지냈다.
예로부터 [[전라도]] [[광주광역시|광주]]지방 집안을 말할 때 '''기고박정(奇高朴鄭)''' 이란 말이 있는데, 이들 집안이 지역 명문으로 부상하게 된 것은 바로 [[행주 기씨]](幸州 奇氏)의 고봉(高峯) [[기대승]](奇大升), 장흥 고씨(長興 髙氏)의 제봉(霽峰) [[고경명]](高敬命), [[충주 박씨]](忠州 朴氏)의 사암(思菴) [[박순]](朴淳), [[연일 정씨]](延日 鄭氏)의 송강(松江) [[정철]](鄭澈) 이라는 걸출한 인물들을 배출했기 때문이다. 장흥 고씨(長興 髙氏)는 그 중의 하나이다.<ref>{{저널 인용▼
▲예로부터 [[전라도]] [[광주광역시|광주]]지방 집안을 말할 때
|저자=조용헌
|제목=<nowiki>[한국의 명가 명택 10] 한국적 살롱문화 溪山風流의 산실 - 전남 광주 기세훈(奇世勳) 고택</nowi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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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경명]](高敬命) : 1558년(명종 13) 무오 식년시 문과에 장원급제하였고, 예조참의(禮曹參議) 지제교(知製敎) 독서당(讀書堂)을 역임하였다. 임진왜란 때 의병장으로 활약하다 둘째 아들 고인후(高因厚) 와 함께 금산(錦山)에서 순국(殉國)하였다. 슬하에 [[고종후]](高從厚), [[고인후]](高因厚), 고준후(高遵厚), 고순후(高循厚), 고유후(高由厚), 고용후(高用厚) 6형제와 2녀를 두었다.
* [[고종후]](高從厚) : 고경명(高敬命)의 첫째 아들로 ‘복수의병장’이 되어 진주성 전투에 참가하여 성이 함락되자 김천일(金千鎰), 최경회(崔慶會) 등과 함께 순절(殉節) 하였는데, 이들 3인을 ‘진주 3장사’라 하였다.
* [[고인후]](高因厚): 고경명(高敬命)의 둘째 아들로 임진왜란 때 의병장으로 활약하다가 아버지와 함께 금산(錦山)에서 순국(殉國)하였다.
* 차녀 노씨부인 : 정유재란 때 순절(殉節)하니 슬하의 두 아들과 딸이 난(難)을 당하여 목숨을 바쳤다.
▲* [[고경명]](高敬命) 일가의 충효(忠孝)ㆍ절의(節義)ㆍ의열(義烈)은 높이 살만하였다. 그리하여 선조는 이들 일가의 죽음을 애도하며 광주에 사당을 짓게하여 [[포충사]](褒忠祠)로 사액하고, [[고경명]](高敬命)에게 의정부 좌찬성에 추증하고 시호 충렬(忠烈)을, [[고종후]](高從厚)에게 승정원 도승지(承政院都承旨) 이조판서에 추증하고 시호 효열(孝烈)을, [[고인후]](高因厚)에게 예조 참의(禮曹參議) 대광보국 숭록대부 의정부 영의정에 추증하고 시호 의열(毅烈)을 내렸다.
* 고부립(髙傅立) : 고종후(髙從厚) 아들로 정묘호란때 의병장이다.
* [[고부천]](高傅川) : 호가 월봉(月峯)으로, 고인후(高因厚)의 아들로 조선 중기 문신이며, 사헌부 장령을 역임했다.
* [[고광순]](高光洵) : 호가 녹천(鹿川)으로, 고인후(高因厚)의 사손(祀孫)이며, 조선 말기 의병장이다.▼
=== 근·현대 ===▼
▲* [[고광순]](高光洵) : 호가 녹천(鹿川)으로, 고인후(高因厚)의 사손(祀孫)이며, 조선 말기 의병장이다.
고제철 송원그룹 회장, 고재유 (전)광주시장 등은 충렬공 [[고경명]]의 후손들이다.
▲=== 현대 ===
▲월봉(月峯) 고부천(高傅川) 사헌부 장령, 춘강 고정주 규장각 직각, 고재필 보사부장관, 고재청 국회 부의장, 고재욱 동아일보 사장, 고재호 대법관, 고중석 헌법 재판관, 고윤석 서울대 부총장, 고문석 한양대 법대학장, 고명승 육군대장, 고재종 전라남도 교육감, 고정석 산업은행장, 고광표 대창운수 대표, 고일석 무등양말 대표등은 월봉(月峯) [[고인후]](高因厚)의 직계 후손들이다. 고제철 송원그룹 회장, 고재유 (전)광주시장 등은 충렬공 [[고경명]]의 후손들이다.
== 과거 급제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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