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를로트 코르데: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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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피소드 ==
[[파일:Death of Marat by David.jpg|thumb|right|''[[마라의 죽음]]'' by [[자크 다비드]], (1793)]]
처형 당일, 사형 집행인 샤를 앙리 삼손이 그녀의 손을 팔을 뒤로 묶으려 하자, 샤를로트는 “마라를 죽인 후 묶여 있었지만, 매우 난폭하게 묶여 손에 상처가 생겼어요. 그렇게 되지 않게 장갑을 껴도 될까요?”라고 물었다. 삼손이 “괜찮아, 난 전혀 아프지 않게 묶는 수가 있다”라고 대답하자 미소를 지으며, 얌전히 포승줄을 받았다고 한다.
 
처형장으로 향하는 호송 차량에 동승한 삼손은 회고록에서 이렇게 말하고 있다. “그녀를 바라보면 바라볼수록 더욱 강하게 매료되었다. 분명 그녀는 아름다웠다. 그 아름다움 때문이 아니라 마지막까지 어떻게 저렇게 사랑스럽게 의연할 수 있는 지 믿을 수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