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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리'''(Java waterdropwort, water celery and water dropwort, Japanese parsley)는 [[미나리과]]에 딸린 여러해살이풀이다. 학명은 '''오에난테 자바니카'''(''Oenanthe javanica'') 동양 특산으로 각지의 축축한 땅에 절로 난다. 키는 30~60cm, 잎은 어긋나며 깃꼴겹잎(우상복엽)이고, 낱낱의 잎은 알 모양에 톱니가 있다. 여름에 복산형 꽃차례에 희고 작은 꽃이 피며, 흔히 논에 재배하는데 미나리를 심어 가꾸는 논을 미나리꽝이라고 한다. 미나리, [[구릿대]], [[당귀]], [[방풍]], [[천궁]], [[바디나물]] 같은 [[미나리과]] 식물은 모두 우산 모양의 꽃을 피우므로 [[산형과]]에 속한다.
 
== 효능 ==
달면서도 맵고 서늘한 성미를 가지고 있는데, 각종 비타민이나 몸에 좋은 무기질과 섬유질이 풍부하여 알칼리성 식품으로 해독과 혈액을 정화시키는데 좋은 효과를 가지고 있다.
동의보감에서도 미나리는 갈증을 풀어주고 머리를 맑게 해 주며, 주독을 제거할 뿐 아니라 대소장을 잘 통하게 하고, 황달, 부인병, 음주 후 두통이나 구토에 효과적이며, 김치를 담궈 먹거나, 삶아서 혹은 날로 먹으면 좋다고 기록되어 있다.
 
현대 약리학적으로도 미나리는 비타민 A,B1,B2, C 가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는 알칼리성 식품으로 혈액의 산성화를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또한 단백질, 철분, 칼슘, 인 등 무기질과 섬유질이 풍부하다.
 
== 쓰임새 ==